잘한부분도 있고 못한 부분도 있지만 점수를 떠나서 열심히 노력한 거에 만족하고 있었어요.
같은 시험을 친 친구가 여러명 있는데 (이번에 동시에 친건 아니지만)
유독 한 친구가 얼마 나왔냐고 자꾸 캐묻네요.
분명히 자기 점수랑 비교하려고 저한테 묻는거 아는데..
그냥 가볍게 넘기면 될 일인데 화가 나네요. 왜그럴까요?
왜 화가나는지 생각해 봤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제가 왜 화가 나는걸까요?
다른 친구들한테는 저보다 잘 본 친구라도 점수 공유 먼저 해주고 전혀 상관 안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