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때는 중학생이었는데 대낮에 조명하나 없이 개막식을 하네요. 완전 아날로그이고, 초딩들도 좀 많이 동원되고요.
오늘 디지털과 기술의 향연을 보니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뀐 것이 실감납니다.
88올림픽 개막식 전체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cU7DPbzri2g
손에손잡고 저노래는 지금들어도 안촌스럽고 세련되고 좋네요
코리아나가 공연을 세련되게 잘한편이었죠.
코리아나가 직접 쓴 곡은 아니고, 한 외국인 작곡가가 쓴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쩐지 팝송같다는..절대 가요멜로디가 아님..
링크 가서 30분쯤 봤는데 상영시간이 4시간 가까이 되네요. ㄷㄷ
그땐 디지털 기술은 부족했을지라도 스케일은 장난 아니었네요.
한강에다 배 띄우고 참가국 깃발 달아서 주경기장 향해서 오다니요.
그러고 나서 주경기장에서 개막식 행사 시작!
중간에 광고 나오는 거 보니 첨 보는 듯 하면서도 익숙하네요.
10살이었는데 완전 꼬마 때 본 거라도 무의식 중에 남아있나봐요.
근데 그 때 꼬맹이었던 제가 평창 올림픽 열리는 올해는 4자를 달았...
ㅠㅠ
다들 올림픽 성화 불붙일때 비둘기 몇마리가 도망안가서 통구이된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저도 봤을 텐데 기억이 전혀 안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