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나리 삼겹살 어떻게 먹는 거에요??

....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8-02-09 16:37:27
몇년전부터 미나리 삼겹살 유행하던데 안 먹어봤어요.
장보다 즉흥적으로 사왔는데..
생으로 곁들이는 거에요? 같이 구워먹는 거에요??
그리고 한재 미나리는 품종인가요, 지역인가요? 왜 유명한거에요??
미나리 살때 어떤게 맛있는거, 어떤게 맛없는거에요?
IP : 125.186.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9 4:40 PM (58.237.xxx.77)

    경상도 팔공산 청도쪽 많이 먹는데 미나리에 삽겹살 싸먹어요.

  • 2. 향으로
    '18.2.9 4:42 PM (124.59.xxx.247)

    미나리는 향으로 먹지요
    보통 미나리는 거머리가 많이 달라붙는데
    청도 한재미나리는 여러번 세척과정을 거쳐 재배된다해서
    거머리없어 깨끗함으로 많이 먹어요.

    생으로 먹기도 하고요
    같이 철판에 삼겹살이랑 구워서 먹기도 해요.

    지금부터 이달말까지가 미나리 부드러울 시기에요.
    조금 지나면 질겨요.

  • 3. 향으로
    '18.2.9 4:42 PM (124.59.xxx.247)

    언양미나리는 짧고 가늘어요
    청도 한재미나리는 길고 좀 굵고요.

  • 4. ㅁㅁ
    '18.2.9 4:43 P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한재는 지역인데 특성상 산에서 내려오는 물에
    길러 거머리가 없다네요
    선물 들어온거 먹어보니 향도 맛도 최고급이더라구요

  • 5.
    '18.2.9 5:15 PM (211.114.xxx.77)

    저도 그렇게 먹으려고 즉흥적으로 미나리 사온적 있엇는데.
    그냥... 몇개 집어먹고 버렸네요. 것두 먹어본 사람만 먹는건가봐요. 저는 안맞더라구요.

  • 6. ...
    '18.2.9 5:20 PM (125.186.xxx.152)

    혹시...언론 플레이에 놀아난건가 싶기도 하네요...
    몇년전에 가을전어구이가 그렇게 미디어를 타더니
    막상 먹어보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들...ㅋㅋㅋ

  • 7. ....
    '18.2.9 5:2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제가 대구살때 일부러 청도에 미나리삼겹살 맛집도 찾아가고, 식육점에서 고기 끊어서 옆에 미나리랑 상차림만 사서 먹는 유명한 곳도 다녀봤는데 그냥 미나리에다 먹는구나 하는 재미에요.
    대구에서 서울로 이사와서 한번도 찾아먹은 적은 없어요.
    그냥 연한 미나리에다 삼겹살 먹는 재미죠 뭐

  • 8. loveahm
    '18.2.9 5:24 PM (115.95.xxx.11)

    미나리가 향긋하고 한재미나리는 좀 연한거 같아요. 삼겹살에 생미나리로 싸 먹는건데,깻잎하고는 다른 향긋함이 있어 제철에 한번쯤은 먹을만하죠^^

  • 9. 대구 사람
    '18.2.9 6:45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한재 미나리가 유명하니 요새는 팔공산 쪽으로 많이 재배해요.
    근데 이게 계절식 비슷하게 유행을 타서 그렇지 별 거 없어요.

    정말 위의 분들처럼 미나리에다 고기 싸먹는 거예요. 상추처럼이요.

    방송이다 뭐다 해서 많이 홍보해서 그래요.

  • 10. ...
    '18.2.9 7:47 PM (125.186.xxx.152)

    해 먹었어요!!
    그런데 미나리 향이 많이 안 느껴지는게 미나리를 잘못 사온건지 원래 생미나리는 향이 덜 나는지..
    매운탕에 들어간 미나리가 제일 맛있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634 [댓글 절실] 초등 사서도우미 근무해보신 분 계신가요? 8 사서 2018/02/17 2,409
780633 컬링 재밌나요? 20 ㅇㅇ 2018/02/17 4,541
780632 청령포 가보신분 6 청령포 2018/02/17 1,004
780631 동계올림픽.. 이만하면 성공적으로 치뤄지고 있는거죠? 40 평창 2018/02/17 7,379
780630 원룸건물의 1층 상가는 잘 임대되는편인가요? 다가구 2018/02/17 622
780629 전자담배가 뭐에요? 1 엥? 2018/02/17 735
780628 40대 허리둘레와 피부의 상관관계ㅠㅠ 2 myJ 2018/02/17 4,094
780627 잠실 전세는 타 고가 지역대비 왜 저렴한거죠? 15 2018/02/17 4,756
780626 아는 형님 시청하고 있는데 6 appleo.. 2018/02/17 2,561
780625 서이라를 욕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32 대체 2018/02/17 9,244
780624 구리시 아파트 5 이사 2018/02/17 2,771
780623 컬링 보다가 4 궁금 2018/02/17 1,287
780622 쇼트트랙은 ..운이 좀 있어줘야 하는듯 해요 19 ㅁㄴㅇ 2018/02/17 5,945
780621 여자의 적은 여자다...맞나요? 11 .... 2018/02/17 3,544
780620 잠시후 10시반 토토가 너무 기대돼요! 3 ... 2018/02/17 2,131
780619 컬링선수들 화장품을 뭘 쓰는건까요? 20 2018/02/17 14,017
780618 장남이랑 장손만 아는 시가식구들 두고보자 5 두고보자 2018/02/17 2,858
780617 호텔이불 덮는법 아시는 분! 27 100원내기.. 2018/02/17 10,216
780616 박영선의원 윤성빈 금메달 딴 현장에 몰래 끼어있던거 21 2018/02/17 5,440
780615 보이차 좋다고 자부심 4 도리 2018/02/17 3,873
780614 금방 남자 쇼트 결승전에서 출발전 임효준 선수 표정 7 .. 2018/02/17 4,602
780613 소고기 말고 떡국 육수 어떤 걸로 가능할까요? 15 떡국 2018/02/17 3,619
780612 살때문에 애 낳는게 무서워요. 24 ... 2018/02/17 5,887
780611 동계 올림픽이라 그런지 역시 북유럽이 강하네요..! 1 ... 2018/02/17 861
780610 잠 너무 많이 자는 병도 있나요? 13 ㄷㄳ 2018/02/17 5,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