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집으로 택시를 이용하여 귀가도중,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뒷자리에 저와 애들 셋이서 탔었는데
신호위반으로 레미콘 차량이 돌진하여
택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택시가 반파되는 큰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불행 중 다행으로 애들이랑 저랑은 골절 같은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사고 당시 충격으로 어제까지 일주일을 입원해있다가
퇴원했습니다.
애들은 오늘부터 학교를 등교하고,
저는 아직까지는 회복이 안 되서, 이번 주까지는 병가를 낸 상태입니다.
암튼 사고 상황은 이렇구요..
조금 전 보험회사에서 합의하자고 연락이 왔는데요..
아이들은 미성년자라 휴업수당이 없어 1인당, 30만원씩
저는 휴업수당을 감안하여 100만원 총 160만원에 합의하자고 하는데
적정한 합의선인지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버티면 합의한만큼 준다..이런 막가파식이 아니라
합의내용이 적당하면, 얼른 합의를 끝내고,
어차피 치료기간은 보장을 해준다고 하니,
합의하기 전 여기에 물어보고 합의를 할려고 합니다.
적정 합의선이 맞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