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고3 어머님들 고3 엄마 팁 좀 부탁드려요

예비고3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8-02-07 09:16:37

고3 엄마 생활 해 보셨던 분들~~!!

자녀랑 고3 생활 슬기롭게 잘 보낼수 있도록 팁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나는 이렇게 했더니, 좋았다.

이렇게 해 줄껄 참 후회가 되더라~~!!

 

IP : 211.49.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7 9:26 AM (27.35.xxx.162)

    생각보다 엄청 힘들었어요.
    대입결과는 좋아서 잘 보내고 있지만..
    엄마 마음 콘트롤이 중요하죠.
    그래야 평정심 잃지않고 아이를 케어할수 있어요.
    고3 1년 승리하시길!

  • 2. ㅠㅠ
    '18.2.7 9:30 AM (175.209.xxx.57)

    저도 고3 엄마 돼요...ㅠㅠㅠ
    저는 없는 걱정도 사서 하는 스타일이라....
    아들 들볶지 않고 제 마인드컨트롤 잘하려고 교회 다니고 있어요.
    믿음은 없지만 공부하고 수양한다 생각하구요.
    아들한텐 그냥 맛있는 거 챙겨주고 응원해주려구요.
    안쓰러워요. ㅠㅠ

  • 3. ...
    '18.2.7 9:53 AM (183.98.xxx.95)

    평정힘 유지하가어려워요
    아이도 엄마도 수능 결과 나오고 합격확인전까지는 힘들거든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하세요
    모의를 잘 못봐도 수능날 잘 하겠지..
    내 아이가 갈. 대학은 있다.이런식으로

  • 4. ...
    '18.2.7 10:08 AM (119.192.xxx.75)

    내가 바라는 만큼 따라와주지 않고 열심히 하지 않는 모습에 화도 나고
    잔소리도 했지만 결국 나보다 더 힘들고 괴롭고 대학가고 싶어하는건
    아이라는 걸 좀 늦게 깨달았지요.
    뭐든 힘들어서 그러겠거니 하고 넘겼어요.

    그리고 수시 준비할때는 거기에만 최선을 다하고
    수시에서 안되었을때는 최선을 다했기에 서로 후회하지 않기로
    그리고 바로 다음을 준비 또 정시에 최선을 다하고...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 5. 엄마가
    '18.2.7 10:20 AM (125.143.xxx.60)

    바로서야 아이가 바로 설수 있어요
    엄마가 흔들리면 아이는 무너져요
    고3때는 다 열심히 한다니 공부 간섭하지마시고
    아이 건강, 먹는것 신경써주시고
    특히 여름방학이후 뒷심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깨울때 다정하게 깨워 주시고~
    반짝 잘해 주는건 단기간은 가능한데 입시는 장기전이라
    무던하게 지내시면 좋아요

  • 6.
    '18.2.7 11:11 AM (125.186.xxx.113)

    밥을 열심히 해주고 홍삼이나 비타민 꼭꼭 챙기고 힘들어할때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이런게 제일 중요.

  • 7. ..
    '18.2.7 1:08 PM (211.224.xxx.59)

    절대 잔소리 금지예요
    그냥 픽업만 열심히하고 간식 챙겨주고
    문제집등 제빨리 구해주고
    딱히 할건없어요
    일학기때까진 애땜에 부부싸움도 잦았는데 후회되요
    2학기되서 내려놓고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교회다니면서 대학결과에 상관없이 서로 사이 나빠지지 않고 알아서 잘 헤쳐나갈 길을 달라고, 욱하지 말게 해달라고, 실망해서 방황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다행히 원하던 지거국가서 감사하고 있어요

  • 8. ..
    '18.2.7 1:10 PM (211.224.xxx.59)

    모의고사결과 보려고 애쓰지 않고
    자세히보면 잔소리 하게되니 그냥 쓱보고 바로덮고
    모르는게 약이다 생각했어요

  • 9. Pinga
    '18.2.7 7:40 PM (59.12.xxx.15)

    고3 과정은 힘들었지만, 대학입학해서 평타는 친거같습니다. 고2때와 비슷하게 해주시면 되고, 맛있는거 돈아끼지 마시고 많이 해주시고, 왠만하면 길에서 시간보내지 않게 라이드 해주시고, 학교 상담 꼼꼼히 가시고, 아무리 화가나도 상처가 되게 싸우지 마시고, 과외보다는 인강/일타 대형강의 추천드러요.
    한가지더 말씀드리면 수시에서 끝낼수 있으면 수시에서 끝나게 전략을 잘세우시고 필요하시면 컨설팅도 받으세요. 정시는 재학생이 수능대박아니고는 넘 힘든 전형입니다. 그럼 화이팅요...

  • 10. ...
    '18.2.13 5:09 PM (223.62.xxx.122)

    수능 이후를 위해 너무 힘 기빼지 마세요.
    수능끝나고 지금까지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일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892 학종, 금수저 전형 관련 기사 읽고 궁금한 점. 11 학종 2018/02/07 1,545
776891 전북교육감 삼성전자에 학생들 취업시키지 말라 지시 12 OoOo 2018/02/07 2,119
776890 평창동 빌라 살기 어떤가요? 빌라는 안살아봐서요 12 ㅇㅇ 2018/02/07 7,634
776889 아침 뭐 드셨어요 22 .... 2018/02/07 4,057
776888 패딩 지퍼 백화점에서 수선 가능한가요? 7 으<&.. 2018/02/07 1,158
776887 미 국방부, 트럼프 지시로 대규모 열병식 개최 검토" 3 유치해 2018/02/07 545
776886 남자아이들은 커가면서 어릴적얼굴이 전혀 안남는군요 7 ㅡㅡ 2018/02/07 2,052
776885 작년보다 올해가 더 춥나요? 22 ... 2018/02/07 3,550
776884 대학등록금낼때 학생회비랑 교과서대금 9 등록금 2018/02/07 1,258
776883 뉴스공장 청취율 1위 23 50년장기집.. 2018/02/07 2,188
776882 정시 합격 대학 결정 조언 좀 해주세요. 14 신입생 2018/02/07 2,549
776881 영양제 회사다른데 다섞어먹고 있습니다.. 6 다단계 2018/02/07 1,380
776880 자이글 12 .. 2018/02/07 2,419
776879 과학, 수학 잘하는 사람들... 이런 유형들과 대놓고 논쟁하면 .. 16 renhou.. 2018/02/07 2,349
776878 선배고3 어머님들 고3 엄마 팁 좀 부탁드려요 10 예비고3 2018/02/07 1,625
776877 시조카가 대학입학할때 보통 얼마씩 주나요? 12 .. 2018/02/07 2,881
776876 이재용이 혼외자 있죠? 37 ... 2018/02/07 46,520
776875 뜨거운 물이 계속 나오면 보일러 고장 아니라고 보면 되나요? 6 보일러 2018/02/07 2,144
776874 남의 차 타면서 차 문 제대로 안닫는 사람들 짜증나네요 17 ... 2018/02/07 3,279
776873 카톡에서 친구추가할때요 2 알려주셔요 2018/02/07 856
776872 정형식이 조선일보에 이것도 사회가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ㅎㅎㅎ 18 ... 2018/02/07 1,612
776871 이재용 구치소서 황금빛 내인생 보고 충격... 8 미친똥아 2018/02/07 5,886
776870 갑자기 성욕이 확 줄어들 수 있나요? 9 바람일까.... 2018/02/07 3,980
776869 여고생 딸의 마음을 몰래 들여다봤어요 6 .. 2018/02/07 3,648
776868 14살 딸아이가 배아프다는데 저녁에 홍삼(액체)먹었어요 2 홍삼 진 2018/02/07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