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성적인 엄마들.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8-02-06 14:51:03
저도 어린 아이 기르고 있는데
늘 느끼지만 열성이에요. 다들
전 그 성격이 아니라 그런가 따라가지도 못하겠어요

애들 먹거리
대화법
책육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접하게 해주고
다들 진짜 엄청나요

벌써 어린 시기부터 애들에게 엄청난 투자
ㅡ이건 나쁘지 않은듯 해요

이외에도
어린이집 보내고 나니
다들 선생님들 명절이며 기타 행사 때마다
엄청나게 챙기네요

거기다
어린이집 생일 잔치에 답례품이며..
얼마전에는
같은 반 친구 동생이라고 돌떡까지 포장되어 오고
또 한 명은 동생이 100일이라고 떡 돌리고.
그외에도
크리스마스 무슨 행사면 엄청나요

나눠 먹는건 좋은 것이지만.
여러번 받으니 부담되네요

언제부터 이런 문화가 생긴건지
ㅡ저도 그쪽에서 오래전에 일했지만 이런 적이 없어서

아무튼
열성적인 엄마들 덕에
저 역시 분위기타며 안할 수가 없네요

IP : 122.44.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6 2:54 PM (112.221.xxx.67)

    맞아요 부담스러워요

  • 2. 111
    '18.2.6 2:54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칭찬인지 까는 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칭찬하는거 같으면서도 가만 보면 비꼬는거 같음.

  • 3.
    '18.2.6 2:59 PM (112.148.xxx.109)

    그런거에 휘둘려 엄한데에 돈쓰지말고 정신차려서 돈모으세요
    시간지나서 보면 그런 쓸데없는데 돈쓴거 후회많이 돼요
    그냥 받아오면 진심으로 고맙게 받으세요
    본인들이 하고싶어서 하는거니까 그걸로 충분해요
    내아이에게 집중해서 많이 놀아주시고 아이와 추억만들기에 힘쓰세요

  • 4. ㅇㅇ
    '18.2.6 3:09 PM (117.111.xxx.100)

    저도 안 하고 싶은데 어른들 관여되니 안 할 수가 없네요
    여유 없는 거 아시면서 그냥 좀 넘어가려치면 애가 불쌍하다고 ㅡㅡ
    돌잔치도 안 하고 싶은데 안 하면 난리날 기세예요

  • 5. ...
    '18.2.6 3:22 P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

    일단 선생님들에게 뭐 주는건 김영란법때문에 안되구요

    아이들 생일에 선물 받으니 답례선물 주는건 괜찮은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포장까지 되어있는거 살 수 있어요

    한학기에 한번쯤은 과자 종류별로 포장해서 반애들이랑 나눠먹으라고 줘요. (그것도 자주 하는건 안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나눠주면서 뿌듯해하는 것 같아서, 즐거이 준비해줘요.

    그정도 하는데 큰 힘 안들어요. 물론 다른 부분까지 생각하면 신경쓸게 많죠. 아이 키우기가 그만큼 힘들죠. 엄마가 아이를 위해 신경써주고싶은 만큼 하는 것 같아요.

  • 6.
    '18.2.6 3:59 PM (211.36.xxx.142)

    그런 열성적인 엄마 밑에서 자란 사람이어서
    그런거 하나도 쓸데 없는거알고
    (도움이 되긴 되었으나 비용대비 그닥)
    제 아이한테만 집중해요.
    다른 학부모가 뭘하든 신경안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668 장수곱돌 누름돌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6 누름돌 2018/02/23 1,172
782667 휴가 중에 회사서 전화가 오면 8 어쓰 2018/02/23 1,483
782666 영미친구와 븅신들.ㅋㅋㅋㅋ 8 ^^ 2018/02/23 4,970
782665 혹시 붙박이장 옮겨보신 분 계세요? 4 세입자 2018/02/23 1,398
782664 근데 형광나방은 왜 안 나왔나요? 2 근데 2018/02/23 1,306
782663 와이키키 들어가는 드라마 제목 한번에 말할수 있으세요? 5 .. 2018/02/23 1,006
782662 지금 고구마 나오나요? 2 ... 2018/02/23 556
782661 현시각 청와대앞 실성한사람들 22 ㅂㅅㄷ 2018/02/23 3,845
782660 염분 필요한것 같아요 10 짭짤한맛 2018/02/23 1,675
782659 북미전쟁시뮬레이션, 미국이 참패한다 6 짱대결 2018/02/23 1,164
782658 도종환 문체부 장관, 체육계 파벌문제, 눈여겨 보고 있다 3 기레기아웃 2018/02/23 1,410
782657 매일 고대기 하시는분 있나요? 4 ㅠㅠ 2018/02/23 2,262
782656 수호랑 종목별.gif 8 ar 2018/02/23 1,846
782655 친구가 자꾸 말끝마다 듣기 싫은 말을 덧붙여요 5 휴다 2018/02/23 2,198
782654 어마무시한 미세먼지가 오고있어요... 6 .. 2018/02/23 2,843
782653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 미세먼지에 어쩔지 2 사커맘 2018/02/23 660
782652 조민기는 완전xxx xx네요. 15 이제보니 2018/02/23 6,283
782651 김영철 방남과 김성태 김무성이 부들부들하는 이유? 5 ... 2018/02/23 1,108
782650 영어고수님들 질문이요 11 쵸오 2018/02/23 1,024
782649 단발에 숱없는 생머리 나름 팁이에요 8 ... 2018/02/23 7,194
782648 요즘도 루이비통 가방 드나요? 가방 골라주세요. 11 50세 2018/02/23 4,040
782647 강유미, 권성동 의원에 핵직구 동영상 보셨어요?ㅎ 7 2018/02/23 1,404
782646 지금 여자싱글 피겨 중계중이에요. 김하늘선수 클린!! 8 ... 2018/02/23 1,792
782645 중학교 예비소집일... 학부형 가나요? 8 중학 2018/02/23 1,342
782644 토요일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세종시 갈때 많이 막힐까요? 2 처음. 2018/02/23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