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컴플렉스가 문제가 아니라
'18.2.6 12:53 PM
(73.51.xxx.245)
두 다리로 잘 걸어다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다가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해서 신발을 고르죠.
2. 60세 넘어가면서
'18.2.6 12:54 PM
(73.51.xxx.245)
다리 튼튼하신 여자분들 그리 많지 않아요.
40대부터 미리미리 다리관리 해줘야해요.
3. ㅇㅇ
'18.2.6 12:56 PM
(125.132.xxx.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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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아서 7cm, 10cm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신고 다녔었는데 50넘으니 4cm이상은
죽어도 못신겠어요.^^ 뒤로 자빠질것 같아 운동화도 못신겠더니 이젠 좀 쿠션있는 이삼센티짜리 운동화나 단화가 제일 편해요.
4. 40대는 아니고
'18.2.6 12:57 PM
(117.111.xxx.148)
30초반인데.. 150대.. 힐 안 신어요
발이 너무 아프기도 하고 원래부터 제 키 의식하고 다닌 적이 별로 없어요
아예 납작한 신발 사거나 굽 없는 거 사지 뒷굽 있는 신발은 안 사요 발이 아파서요
5. ......
'18.2.6 12:58 PM
(221.146.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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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30대 때부터 안신었어요
보기 좋은것 보다는 편한게 나아서요 ^^
6. ..
'18.2.6 12:58 PM
(118.36.xxx.212)
힐좀 벗어던지고 4~5센티 미들슈즈나 슬립온정도 신으면 되구요..키좀작은게 뭐가 어때서 그러세요..키큰사람이 보기 좀좋은거 말고 뭘 더 가졌나요? 자신감 가지고 사세요~~
7. ...
'18.2.6 12:59 PM
(58.230.xxx.71)
117.111님은 그런 컴플렉스 없어서 진짜 좋을것 같아요.. 저는 이게 20대때는 진짜 심각했던것 같아요... 근데 이젠 30대 되니까 그때만큼은 아닌데 그래도 한번씩 키큰 분들 모임에 가곤 하면 우울한 감정이 들어요..그래서 또 한동안 힐 막 신고 다니고 그래요...ㅠㅠ 저도 그런 감정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8. 150
'18.2.6 1:00 PM
(218.146.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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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되어서 항상 7cm 굽이고요.
가끔 9~11cm 굽은..그야말로 별로 안 걸을 때 외모를 위해서요.
여튼 20대부터 40대 후반까지 7cm라서 모든 바지도 그에 맞춰졌어요.
하다못해 산에 갈때도 키높이 신발을 신을 정도였다니까요.
50대 초가 되니...무릎, 발바닥, 발가락, 허리가 징조를 보여서
슬프지만 큰맘 먹고 5cm 굽으로 낮췄지만요...1년도 안가서 다시 제일 낮은 신발로 바꾸었지요.
신발이 아깝네요.
부쓰, 통굽, 등등요.
50대 후반부터는 구두가 뭡니까?
그냥 넙대디 운동화나 헐렁한 반부쓰만 신고 다닙니다.
그것도 발바닥 아파서 기능성 신발로만요.
그나이되면..키 안 따집니다.
내가 걸을 수 있는 거만 감사하지요.
내 딸들에게..낮은 신발 신으라고 노래 부릅니다.
평생 구두신은 사람이 어느날 팍 무너지네요.
모든게 갱년기를 시점으로....
9. ///
'18.2.6 1:03 PM
(58.238.xxx.43)
올해 49인데 키 작지만 크게 신경 안쓰고 살았어요
그래서 낮은거 높은거 아무거나 신는데
어제도 7센티 앵클부츠 신었어요
구두도 7센티 여러개구요
많이 안걸을땐 7센티 신는거 아직 괜찮네요
근데 그 이상 높이는 젊을때도 신어본적 없네요 아마 못걸을듯 ㅎㅎ
10. ...
'18.2.6 1:03 PM
(58.230.xxx.71)
218. 146님 글 읽으니까 저랑 완전 같네요.. 진짜 저도 산에 갈떄도 키높이 운동화 신는데...ㅋㅋㅋ
11. 40대는 아닌데
'18.2.6 1:08 PM
(117.111.xxx.125)
저도 키 큰 사람들 틈에 있으면 쭈그라들 때가 없는 건 아닌데 이렇게 자란 거 뭐 어쩌겟냐 싶어요. 이게 난데..
20대 때 사람들 힐 신은 게 예뻐보여서 도전해 본 적은 있는데 발 아파서 안 되겠더라구요
아이 낳고나서는 거의 운동화만 신어요 ^^..ㅎㅎ
가끔 신발 자체가 높은 워커 같은 거 신으면 갑자기 키 커보인다고 하는데 키높이 깔창이라도 넣어볼까 혹하기도 해요
12. ᆢ
'18.2.6 1:11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50인데 재작년부터 5센터 이상은 절대 못신겠어요
특히 스틸레토같은 얇은 굽은 엄두가 안나요
13. ..
'18.2.6 1:15 PM
(220.120.xxx.177)
30대초반부터 힐 포기했어요. 20대에는 기본 7센티 이상 신고 지하철 편도만 90분을 타고 다녔는데 미쳤었구나 싶네요 ㅎㅎ 그냥 작은 키로 삽니다. 플랫 많이 신고 필요하면 3-5센티 정도 신어요. 무리된다 싶으면 가방에 플랫신발 하나 넣어갖고 다녀요. 7센티 이상은 자차 운전할 때나 신습니다.
14. ....
'18.2.6 1:18 PM
(39.7.xxx.86)
8센티 신다가 7센티 신다가 요샌 6센티 두꺼운 굽으로 신어요
15. ㅇㅇ
'18.2.6 1:18 PM
(110.70.xxx.120)
30대 후반인데요
6~7센티까지는 아직 신어요.
대신 구두 고를때 까다롭게 골라요.
발볼 넓고 가죽부드럽고 굽이 두꺼운걸로...
그런데 가끔 구두신지 매일은 못 신어요
매일 운동화 신다가 어쩌다 구두 한번씩~
운동화도 굽 두툼하고 말랑한걸로 골라요.
반스 ,컨버스같은 발아파서 못신구요 .
근데 저는 플랫 신는것 보단 차라리 7센티 구두가 더 낫던데요
플랫 잘 신는 분들 부럽네요.
16. 이젠 편하게
'18.2.6 1:21 PM
(223.38.xxx.134)
150대키라 정말 임신전까진 7센티이하로는 안내려왔어요. 저도 산에 갈때조차 키높이운동화..
지금 45세인데 슬립온이나 운동화즐겨신은지 오래됐어요.
운전하고 다니니 걸을 일 별로 없어도 이젠 높은건 못 신겠어요. 젤 높은게 3.5정도..이것마저도 신경쓴 날 (?) 조카가.
17. ...
'18.2.6 1:22 PM
(119.69.xxx.115)
고민할것도 없어요... 무릎 나가는 느낌 나니깐 저절로 힐에서 내려와요
18. 키가 나를 표현하는
'18.2.6 1:31 PM
(59.27.xxx.47)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성격 나쁜게 더 큰 문제라서, 키는 가볍게 패스합니다
19. ...
'18.2.6 1:41 PM
(61.74.xxx.163)
50대 초반인데 힐은 잘 안신지만 아직 기본 7cm는 신어요. 통굽, 앵클 부츠 등
대신 좀 비싸더라도 꼭 발이 편한 브랜드로 사구요. 여름 샌들은 제옥스, 락포트 등에서
적당히 높고 예쁜 걸로..
힐은 아주 가끔 특별한 날만 신어요. 원래 무릎이 별로 좋진 않은데 살이 조금 빠지니
몸도 가벼워져서 나아졌어요. 운동도 꾸준히 하구요.
전 150 초반에 얼굴도 큰 편이라 7cm 정도 가능한한 계속 유지하고 싶어요.
20. 딸둘
'18.2.6 1:43 PM
(61.80.xxx.94)
큰딸 158
작은딸 170
큰딸은 단화만 신어요
2센티 넘어가는건 신을 생각도 안하구요
근데 자신감이 넘쳐요
작은딸은 키가 큰데도 높은굽만 찾아요
단화가 이쁘다고해도 성에 안차나봐요
외모로 둘째가 훨 나은데 본인이 자신이 없나봐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거 같애요
큰딸 작아서 걱정했는데 워낙 잘난줄 아니 다행이다 싶어요
21. ...
'18.2.6 1:4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힐 안신어요.
운동화 신어요.
내 몸 편한게 제일 중요해요.
22. 40대
'18.2.6 1:46 PM
(121.133.xxx.55)
150대인데, 20대 후반부터 힐 안 신었어요.
30대는 단화나 로퍼 위주로 신고 다니고,
정장 입을 때만, 5센티 구두 신었어요.
지금도 사무실에 슬립온만 신고 다녀요.
23. ...
'18.2.6 1:52 PM
(49.142.xxx.88)
울엄마는 60 넘었는데도 힐 신구요.
딸인 저는 10년 전 부터 운동화, 단화만 신어요.
본인 원하는 대로 하면 되죠.
24. ᆢ
'18.2.6 1:57 PM
(175.117.xxx.158)
키인정하고 ᆢ그냥편한거 신으세요 발변형와서 어그적대며 걷는 여자들도 많아요
25. 겨울
'18.2.6 2:24 PM
(220.85.xxx.159)
전 겨울에는 5~6센티는 신어요
대신 힐은 아니고 앵글부츠 뒷굽이 좀 두꺼운거
신으면 전 아직까지는 괜찮드라구요
겨울에는 제가 옷에 눌리는 기분이라
저 정도 굽은 신어야 맘이 편해요
대신 봄 여름 가을은 옷이 가벼우니
신발도 낮은 슬림온 이나 단화를 주로 신어요
감춰진 키높이나 통굽 운동화도 싫어해요
26. 마른여자
'18.2.6 2:55 PM
(182.230.xxx.218)
키는161인데 얼마전재보니 평상시는 운동화
전아가씨때부터 힐매니아여서 올해46
외출할때 신어요 9센티나 10센티ㅎㅎ스키니청바지에신어요
근데 이제 나이먹어 편한것만 찾게되네요
집순이가 좋아서 외출할일이 별루없음
약속잡는것도만사가 귀찮고 나오라는것도 안나감 방콕이좋네요 겨울인것도 글코 추워서나가기가싫음
하지만 여름에는 날라다님ㅎ
27. ....
'18.2.6 2:59 P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
키에 대한 컴플렉스 없어요
28. 다들 조용!
'18.2.6 3:36 PM
(115.143.xxx.60)
46세. 키 148이예요. 그나마 이게 크게 나온 거. 해마다 건강검진 하는데 146 나온적도 있었다죠.
아무튼
키 컴플렉스 없어요. 운동화 단화 편하게 신고 다니는데 가끔 기분 내키면 힐도 신고....
나이 들어보세요. 건강한 거, 걸어다닐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되지
작은 키로 한탄할 시간이 없네요.
29. ...
'18.2.6 3:41 PM
(183.102.xxx.238)
155인데 제 평생 5센티 이상 신어본적이 없어요.
5센티 신어도 앞으로 넘어질 것 같아서요.
저 보다 조금 더 작은 55세 아는 언니 지금도
힐 잘 신어요.
컴플렉스를 떠나 그냥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전 특히 스틸레토 같은건 한번도 안신어봤는데
그 언니는 굽 높은거 신고도 잘 뛰어다니더라구요.
30. ···
'18.2.6 3:45 PM
(58.226.xxx.35)
저 158인데 이십대 중반까지 신었고 그 후로는 안신어요. 저는 단화가 편하고 좋더라고요. 친구키가 153인데 그 친구도 안신고요. 그친구나 저나 힐의 단점을 감수할만큼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낮은굽으로 지금껏 살고 있어요. 키 컴플렉스만 없으면 작아도 단화신고 잘 사는 것 같아요.
31. 상황에 따라
'18.2.6 6:11 PM
(39.7.xxx.31)
편하고 싶을땐 운동화, 단화
멋지고 싶을땐 최소 7셴티 높이 구두나 부츠 신어요.
거의 운동화고 일년에 몇번정도 높은 굽 신는거 같아요.
32. 올해 50
'18.2.6 7:44 PM
(116.36.xxx.231)
키 작아서 단화는 신어본 적 없구요.
대신 적당한 높이, 6센치 이하로 신어요.
댓글 읽다보니 이제는 좀 비싸더라도 유명브랜드꺼로 골라야겠어요. 발 편한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