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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청소방법 방송 스샷이네요...컥..

조회수 : 5,820
작성일 : 2018-02-05 23:02:18

http://issuein.com/index.php?mid=index&document_srl=10139992

링크 중간에 두번째 호텔.
장충동 ㅅㄹ호텔인데 저기도 그렇다는거죠?
진짜...알고는 못머물 수준이네요.
역겨워서 정말ㅜㅜ
IP : 223.38.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정도일 줄이야~
    '18.2.5 11:09 PM (120.136.xxx.136)

    "특급호텔들의 위생실태 고발"
    http://www.joovideo.net/viewlink.aspx?Num=2096698250076356618

  • 2. 릴리
    '18.2.5 11:12 PM (210.90.xxx.171)

    청소하는 직원은 양심이 없는걸까요?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변기닦는 거로 컵을 닦다니ㅜㅜ

  • 3. ......
    '18.2.5 11:20 PM (66.87.xxx.13)

    그래서 컵, 커피포터, 아이스버켓 절대 안쓰고 가자마자 리모컨은 집락 백에 넣어 사용하고 실내화 신고있고 .. 이물질 보여주는 도구 가져가 불끄고 시트 검사한 후 더러우면 교체해달라하고...

    배드벅 옮을까봐 집에 오면 짐가방 현관에 며칠두고 옷 벗어 그대로 세탁기 넣어요.

    너무 심한가 싶지만 이런기사 보면 ... 그냥 더러워요.

  • 4. 에고
    '18.2.5 11:25 PM (36.39.xxx.207)

    여행 가면 모텔은 더럽게 청소 할거 같아서 비싸도 꼭 특급 호텔 고집 했는데
    정말 믿을곳이 없네요.ㅠ.ㅠ
    여행 가면 안되려나 봅니다.

    사실 팬션이나 휴양림 가도 침구를 믿을수 없어서 침낭에 베게랑 수건은 꼭 챙겨 다니거든요.
    그릇도 꺼내서 다시 설거지 해서 쓰고요.

    호텔에도 그래야 하는 걸까요? 비싸긴 얼마나 비싼데 이따위로 청소를 하다니
    백년전에 먹은 것도 다 올라 오려 합니다.

    이제 해외여행 갈때도 소독제랑 세제랑 수세미 다 가지고 가서 다 설거지 새로 해서 써야 할거 같아요 ㅠ.ㅠ

  • 5. .....
    '18.2.5 11:35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충격적이네요...
    중국호텔 말은 들었지만 우리나라 호텔 영상을 직접 보니..,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수준인 듯..

    밑에 음식점 레시피도 그렇고..
    한숨이 나오네요. 속고 속이고.. 분노가 일지만 웃기기도 하네요. 언젠가는 돌고 돌아 자신들도 당할텐데..

  • 6. 그래서
    '18.2.5 11:48 PM (117.53.xxx.134)

    제가 집에 도우미 못 쓰는 이유가 절 너무 유난?스럽게
    보기 때문이에요.^^
    화장실청소시에 변기 닦는 수세미, 세면대 닦는 수세미 구분.
    설거지할 때 기름기 수세미, 일반수세미 구분.
    일반 빨래 고무장갑, 걸레 고무장갑 구분.
    걸레도 화장실과 마루용 방 구분.
    파출부 사무실에 우리집 청소 어렵다고 소문났대요. ㅋ

    사실 저렇게 하려면 신경쓰이고 몸도 고달픈데
    최저시급받으며 수세미 구분해가며 청소하겠냐구요.

    사실 전 호텔 싫어해요.
    집에 흙침대에 60수이상 알레르기 방지침구사용해서
    호텔 침대 누우면 허리 아프고 이불 들출때마다 먼지 나고..
    당연히 컵들은 세척해서 쓰거나 안 써요.
    부페 유리컵도 오염도측정하면 최악인데,,

    그나저나 청소인원 분업하면
    비싼 호텔료 더 올라가긴하겠네요.ㅠ

  • 7. 어머!
    '18.2.5 11:54 PM (36.39.xxx.207)

    그래서님
    원래 그렇게 분리 해서 사용하는것이 정상 아닌가요?
    저 또한 그렇게 살림 합니다.
    아니 어떻게 변기와 세면대를 같은 수세미로 청소 하나요?
    설거지도 그렇고요.

    그게 정상인거지 까다로운게 아닌데 참 어렵네요 ㅠ.ㅠ

  • 8. 저는
    '18.2.6 12:06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저럴줄 알았어요.양치컵 안쓰고 손으로 물받아 헹구고
    커피포트도 사용 안했어요
    얇은 이불가져가 침대위에서 그걸로 둘둘말고 자다와요
    베개대신 내옷말아서 베고자고
    피고하게 산다지만 어쩔수없음

  • 9. 음냐
    '18.2.6 12:19 AM (119.149.xxx.100) - 삭제된댓글

    국내든 국외든 호텔은 그 지역 제일 비싸고 좋은데만 고집하지만 청결상태는 절대 믿지 않아요
    단 하루를 묵어도 개인 컵, 여행용 소형 전기포트는 필수로 가져가구요
    욕조 쓸일 있으면 집에서 가져간 수세미로 남의 호텔 욕조 한번 벅벅 닦아내고 써요
    저러고도 남을줄 알았어요
    중국이든 어디든 할거없이 다 저럴걸요
    어쩔수없이 자야하니 가는거지 호텔에 뭔 위생 청결이 있겠어요

  • 10. 깨끗힐 거라
    '18.2.6 12:26 AM (1.225.xxx.199)

    믿은 내가 등신이지ㅜㅜ
    구역질 나서 못살겠네
    우웩~

  • 11. 호텔 캘리포니아
    '18.2.6 1:18 PM (223.62.xxx.186)

    관련 업계에서 4년 넘게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

    호텔 청소는 대부분 외부 업체에서 고용한
    계약직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제가 알기로는
    급여가 150~160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 말은 그냥 알바 수준의 급여이므로
    책임감을 느끼면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대강
    시간 떼운다는 식으로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며

    또 저임금이다보니 조선족 교포 등이 많을 수 밖에
    없겠죠

    같이 일해본 조선족을 보니 복도 바닥에서 세면용
    수건을 깔고 접고 있길래 뭐하냐고 소리쳤더니 손님들이
    안 보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방송에 나온 것처럼 수세미를 여기저기 쓰고 또
    상관없지 않냐고 하고

    그리고 체크아웃 인 시간이 촉박하니 눈에 보이는
    곳만 대강 치우고 빠지는 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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