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믿어주는 실례는 어떤게 있을까요?

모르겠어서요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8-02-05 09:40:21

저희애가 학원 공부가  비는 시간에 2년넘게 피씨방을 다녔었어요.

우연찮게 들켰고요.


몇 개월 지났는데요.

어제는 자기 입으로 이번 방학때 한 번도 피씨방에 가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안 믿었고요.

애한테는 잘했다,,라고 입술로만 얘기했죠.


이럴때 자식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분들은 어떤 대응을 하시나요?


IP : 175.192.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5 9:44 AM (139.59.xxx.223)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 PC방 가는거 정도는 이해해요. 학원을 빼먹고 간것도 아니고 빈 시간에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어떻게 생산적인 일만 하고 살아요..

  • 2. 님처럼 합니다^^
    '18.2.5 9:45 AM (59.6.xxx.151)

    믿다
    믿어주다

    믿어주는 거잖아요
    믿어지진 않지만 너도 애 쓰고 있겠구나 생각하려고 노력하면서 믿어줍니다
    다음에 또 속으면
    괘씸하지만 괘씸해서 내치지 않고
    또 너도 애쓰고 있겠구나 생각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애가 다 자라 있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다른 문제로 무한반복 하는게 어미의 주된 업무로군 합니다

  • 3.
    '18.2.5 10:08 AM (49.167.xxx.131)

    저도 자식의 거짓말에 신뢰가 다깨지고 ㅠ 힘드네요 제탓같아서ㅠ

  • 4. queen2
    '18.2.5 10:12 AM (175.223.xxx.217)

    학원빠지고 가는거도 아닌데
    그걸로 거짓말 하는거는 엄마가 너무 촘촘하신거 같아요
    그러면 자꾸 거짓말하게되죠
    지할일 하고다니는건 그냥두시는게 낫지않을까요

  • 5. 원글님이 정답
    '18.2.5 10:47 AM (203.170.xxx.115)

    세상에 믿을놈이 없어서 사춘기 아들을 믿나요.
    저는 절대로 안믿고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믿어주는 척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003 누우면 눈에서 눈물 흘르는거 왜그런건가요 5 가짜눈물 2018/02/05 1,905
776002 냉장고와 벽 사이에 아무것도 없으시죠? 저는 쇼핑백류 거기다 .. 21 냉장고와 벽.. 2018/02/05 3,843
776001 딸한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좀 해주에요 27 2018/02/05 4,419
776000 내 편으로 만드는 끼리끼리 여자들 문화요 17 2018/02/05 4,590
775999 조선일보 평창 헤드라인ㅋ 12 ㅅㄷ 2018/02/05 1,497
775998 EM 용액 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2 위생 2018/02/05 1,386
775997 6.25 남침 및 인천상륙작전 내용이 이제 역사교과서에서 빠진대.. 18 ㅋㅋㅋ 2018/02/05 1,226
775996 평창올림픽 폐막식티켓 가격 놀랍네요 헐 17 ... 2018/02/05 6,302
775995 입찬말 잘 하는 사람들 6 입찬 2018/02/05 1,950
775994 어제 스트레이트 아쉬운 점이... 7 쥐박이구속 2018/02/05 1,042
775993 마트에서 고구마 시식 내는데 안식게 보관할 방법없을까요? 3 ㆍㆍ 2018/02/05 726
775992 윤아가 참 밝긴 하네요 17 dkfkaw.. 2018/02/05 5,278
775991 노무현과 고깃집 간판 ‘하로동선(夏爐冬扇)’ 2 additi.. 2018/02/05 1,410
775990 물가인상 22 물가 2018/02/05 1,907
775989 올해 해거리라던데, 한라봉, 레드향 맛이 어떻든가요? 5 ,, 2018/02/05 1,758
775988 82쿡은 남의 가족들에게 욕하는게 너무 심한네요 9 1111 2018/02/05 1,177
775987 롱 오버코트 내년에도 많이들입겠죠? 5 111 2018/02/05 1,777
775986 남편 출퇴근.자전거 타고 다닐때 얼굴 보온 할수 있는 것 추천해.. 11 머리가깨질것.. 2018/02/05 1,227
775985 아침 7시부터 윗집애들이 100m해요ㅠㅠ 6 에효~ 2018/02/05 866
775984 북한에 항공기보내 데려오고 호텔에숙박시키자더니… 1 치매당 2018/02/05 739
775983 자기갔던 맛집에 데리고가주는 남편들.. 부럽네요 22 ㅇㅇ 2018/02/05 5,745
775982 자식을 믿어주는 실례는 어떤게 있을까요? 5 모르겠어서요.. 2018/02/05 1,420
775981 서유럽을 처음가는데요 8 이제고딩맘 2018/02/05 1,412
775980 서울 대학졸업식후 갈 아주 맛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12 제주댁 2018/02/05 2,058
775979 Appstore 메뉴가 삭제되었어요ㅠㅠ 6 이클립스74.. 2018/02/05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