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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의 갑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식칼 문의? 조회수 : 9,281
작성일 : 2018-02-05 05:52:08
화이트 식칼 335미리,네이버에 12만대인가 하네요
다크브라운 335미리,쿠파에 24만대인가 하는데,
칼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글로벌 칼,슌칼입니까,
들어본 칼들 중 이게 갑이다리고 하시는 게 있으면 저도 장만하고 싶어요.
로그인하고 답변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P : 118.45.xxx.7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3
    '18.2.5 6:03 AM (14.40.xxx.74)

    칼3자루 씁니다
    쌍둥이칼, 삼지창칼, 도루코칼
    결혼17년차, 가성비 또는 그냥 막 쓰기편한거로는
    도루코가 갑이네요, 가볍기도 하고요
    독일칼들은 좀 무겁습니다

  • 2. 도루코
    '18.2.5 6:19 AM (42.82.xxx.141)

    도루코가 좋다고 생각해요.
    그냥 국산 아무칼이나 숫돌에 갈아서 길들이면 명품칼로 탄생합니다. 아무리 좋은칼이라도 등부분 그러니까 날과 가장 인접한 곳이 좀 얇아져야 잘 썰어져요. 손목에 힘을 주지 않아도 가볍게 잘 썰린다.

  • 3. 원글이
    '18.2.5 6:19 AM (118.45.xxx.77)

    제가 도루코 써요.
    현재 꺼는 칼 몸체가 두꺼워서 둔탁한 거 같고,
    왜 한국 칼이 손잡이로 마늘 찧을 수 없게 해 뒀을까요.
    진보래색 손잡이를 전에 썼는데,이건 엄지손가락 부분이 다 닳아서 못 쓰게 됐어요.
    손잡이는 못 고처 준다네요.

  • 4. 원글이
    '18.2.5 6:44 AM (118.45.xxx.77)

    저도 27년차 주부,여러 이유로 도루코만 쓰고 있는데요.
    더 나은 거 찾게 되네요.
    과도는 도루코 정말 좋아요.
    진보라와 블랙이 섞여진 손잡이 과도 정말 돟아요.
    과일 깍을 때마다 좋다고 느껴요.
    작을 글자 안 보여 이름은 몰겠고요.
    도루코도 두세종류 읺자나요.

  • 5. 갑은
    '18.2.5 6:47 AM (1.227.xxx.29)

    컷코 라고 생각하는데..
    단품으로 살 수 없는게 단점이죠.

  • 6. 컷코,
    '18.2.5 7:07 AM (118.45.xxx.77)

    검색하면 바로 단품이 떠요.
    쿠팡에도 단품을 팔고요.

  • 7. 슌 사용하는데
    '18.2.5 7:27 AM (221.141.xxx.42)

    칼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요 썰리는느낌이 기존칼과 다르죠

    중식칼 쓰거든요

    그리고 가격자체가 다르니까요

  • 8. Kk
    '18.2.5 7:37 AM (124.50.xxx.185)

    식칼의 갑 ㅡ도루코.슌

  • 9. ....
    '18.2.5 7:49 AM (1.227.xxx.251)

    빅토리녹스 식칼이요
    칼날이 예술이에요. 가볍고.
    쓰고있던 쌍둥이칼은 도끼였구나 싶었어요.

  • 10. ㄴㅇㅈ
    '18.2.5 7:54 AM (58.230.xxx.177)

    도루코 질려서 다른거 사도 다시 도루코더라구요ㅋㅋ.제가 그래요. 잘 안든다 싶으면 머그컵뒤에 쓱쓱 문지르면 또 잘들어요.저도 저위에 두번째 댓글님말처럼 날이 얇은게 더 잘 쓰게되네요

  • 11. ...........
    '18.2.5 7:58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도루코.
    써요.

  • 12. 플랜
    '18.2.5 8:05 AM (125.191.xxx.49)

    전 대장장이가 만든 무쇠칼 써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녹이 스는 단점이 있지만
    잘 들고 편해요

  • 13. 제가
    '18.2.5 8:14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20년째 컷코 쓰는데 완전 별로예요
    처음에는 진짜 좋더니 이젠...

  • 14.
    '18.2.5 8:21 AM (223.33.xxx.221)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다 써본 주부 30년차
    글로벌이 무난해요
    다른것은 너무 무겁거나 가볍거나
    컬날과 손잡이 이음새의 위생도 신경쓰이는데
    글로벌은 일체형에 무엇보다 그립감이 좋아요

  • 15.
    '18.2.5 8:25 AM (116.123.xxx.64)

    칼날이 이가 많이 나가요.
    제가 가진 모델 문제인지 슌 자체가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쌍둥이, 슌, 우스토프, 세라믹칼 있는데 결국 쌍둥이 칼이 제일 손이 많이 가요.
    도루코 칼은 콘도에서 써봤는데 너무 가벼워서 신기했어요. 개인적으로 살짝 그립감있고 써는 맛 있는 칼 좋아해서 구입은 안했어요.

  • 16. 오!
    '18.2.5 8:30 AM (61.98.xxx.144)

    빅토리녹스 식칼도 좋아요?
    과도 써보고 깜놀한 1인인데
    식칼은 쌍둥이가 있어 안 알아봤는데 함 봐야겠네요

  • 17. ㅡㅡ
    '18.2.5 8:36 AM (182.221.xxx.13)

    빅토리눅스 단연 최곱니다

  • 18.
    '18.2.5 8:36 AM (74.75.xxx.61)

    이것 저것 브랜드 칼 많이 써봤어요 독일에 가서도 많이 사왔고요, 하지만, 저의 인생칼은
    한국의 수산물 시장 근처에 있는 칼 가게에서 산 칼이었어요. 제 손에 맞는 사이즈의 칼. 부산 자갈치 시장 좌판에서 샀던 칼도 정말 잘 썼고요, 지금은 속초 중앙 시장 근처 칼 가게에서 사온 칼 세 자루로 요리의 신세계를 겪고 있어요. 사겠다고 했더니 그 칼 만든 장인(?)이 종이를 깎아 보여주시더라고요. 정말 잘 들어요. 모양도 예쁘고요. 칼이 잘들면 요리가 얼마나 재밌어 지는지 해 보신 분들은 아시잖아요.

  • 19. 대장간최고
    '18.2.5 9:00 AM (39.7.xxx.96)

    삭칼은 무쇠칼이 갑이죠.
    대장간 칼 들이고 비싼
    독일칼은 뒷방신세입니다

  • 20. 쌍둥이 칼도 있지만
    '18.2.5 9:01 AM (49.161.xxx.193)

    비싸기만 하고 무겁고 갈아도 무디고.....
    몇달전 남원 구경갔다가 기념품 가게에서 8천원 주고 산 형제칼이 넘 좋더라구요. 가볍고 날도 좋고....

  • 21.
    '18.2.5 9:17 AM (211.114.xxx.77)

    갑인지... 까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주부 16년차. 글로벌 작년부터 사용하는데.
    대 만족입니다. 올 스텐이라 위생적이고 세척도 쉽고. 녹도 안슬고. 절삭력 좋고.

  • 22. 용도따라
    '18.2.5 9:20 AM (220.85.xxx.210)

    독일칼은 단단하고 일본칼은 무릅니다
    그래서 쌍둥이는 가끔 도루코 같이 슷돌에도 갈지만
    글로벌은 조심해서 식기 세척기 망에도 조심해요.
    글로벌 베지터블로만 채썹니다
    채칼 꺼내기 귀찮을 때 조금만 신경쓰면
    채칼 못지않아요

  • 23. ..
    '18.2.5 9:21 AM (112.158.xxx.44)

    일체형 칼 글로벌 구경하러 갑니다

  • 24. marco
    '18.2.5 10:02 AM (14.37.xxx.183)

    도루코 고급라인 무난

    글로벌 디자인 상을 받은 바 있음 그러나 가정용 주방에서 쓰기에는 미끄러움

    슌 다마스커스 기법으로 고급이기는 하나 가정에서 막쓰기 부담스러움

    빅토리녹스칼은 원래 정육용으로 나온 칼이어서 뼈와 자주 부딪치기 때문에
    아주 강한 강도의 철을 쓰지 않음. 약간 쉽게 무뎌지고 쉽게 연마가능
    오히려 칼의 손잡이에 장점이 있음 고기의 기름기에 강해서 미끄럽지 않음.

    컷코 가성비 최악 모양은 좋음. 해외유명쉐프 가운데 이 칼을 쓰는 사람을 본적이 없음

    쌍둥이칼 가성비 무난 비싼값의 고급라인까지 살 필요 없으며
    저도 포스타 산토쿠 18센티 30년간 쓰고 있는데 주기적을 잘 갈아주면 칼맛도 좋고 내구성도 좋은 편임

    삼지창 우스토프도 헹켈(쌍둥이칼과 비슷함) 의외로 외국의 쉐프들이 많이 쓰는 칼임

    이외에 일본의 무수히 많은 칼들이 있습니다. 엄청 비싼 고가부터 중가까지
    그러나 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주 잘 갈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가정에 주부들이 자주 갈아쓰지 못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체로 강도가 강한 칼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싸구려 5000월짜리 칼도 자주 잘 갈아서 쓰면 훌륭한 칼입니다...

  • 25. 슌 프리미어
    '18.2.5 10:18 AM (211.36.xxx.171) - 삭제된댓글

    완전 신세계
    요리가 즐거워집니다

  • 26. ...
    '18.2.5 10:47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슌, 우스도프, 컷코 쓰는데요.
    슌이 섬세해서 제일 좋지만 이가 잘 나간다는 말 있어서 조심해가며 쓰고 유틸리티로 좀 막 쓰는 건 우스도프 써요.
    컷코는 얼은거 썰 때 트리미 유용한 거 말고는 돈값 못하죠 그냥 도끼임

  • 27.
    '18.2.5 10:55 AM (180.230.xxx.161)

    역시 82는 요리사이트였네요ㅎㅎ
    특히 위에 marco님 설명 대박이네요
    도루코만 쓰는 10년차 주부인데
    식칼에 대해서 배우고 가요~~

  • 28. 야당때문
    '18.2.5 11:10 AM (61.254.xxx.195)

    저는 잠자리표 일본산 식도를 써요.
    가볍고, 그립감좋고 막쓰기 딱이예요.

  • 29. 원글이
    '18.2.5 11:22 AM (118.45.xxx.77)

    빅토리녹스 써 봤습니다.
    넘 얇고 힘 없는 거 아닌가 합니다.
    쓸 때마다 갈면 쓸만 합니다.
    도루코,고급라인은 내가 썼었나 챙겨 볼게요.
    국산 써 주면 좋지요.
    글로벌칼,슌 프리미어등 답변들 감사합니다.
    거듭 말하지만 과도는 도루코 짱입니다.
    도루코 에세이라고 영어로 쓰여 있네요.
    손잡이는 투톤이고요.
    이거 과도는 참 좋은데,
    같은 걸로 식칼은 별로였는듯요.

    칼이 좋으면 음식하는 게,
    주방에 있는 게 즐겁기에 자꾸 칼의 갑은 멀까 생각하게 됩니다.
    컷코도 쓰다 보면 별로이더라고요.
    정보 감사합니다.

  • 30. 저는
    '18.2.5 11:30 AM (211.214.xxx.165)

    ㅋㅋ 넘 웃기지만 백년장미칼에 손이 자꾸
    가네요^^ 아들이 유치원때 조르고 졸라서 샀는데
    뜻밖에 고기류 잘 썰어먹는 제게 넘 유용해요
    대파 채썰때도 미끄러지지 않고 착착
    붙어서 썰려서 좋아요
    아래가 톱니처럼 생겼거든요...
    단 당근 등 단단한 야채는 썰면 휘어집니다
    겉면 촌스런 장미무늬는 태워서 다 벗겨버렸더니
    일체형 글로벌 칼 처럼 됐어요ㅋㅋ

  • 31. ..
    '18.2.5 11:45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 장미칼 얘기 재밌어요.
    전 보통 쌍둥이칼, 과도는 빅토리녹스
    세라믹칼도 가볍고 좋았는데 쓰다가 부러져서 다시 살까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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