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패키지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질문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18-02-04 21:21:37
동유럽 12일 상품인데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못가게 되어서 싱글차지 내고 혼자라도 갈까
취소할까.. 생각이 열번도 더 바뀌네요. 혼자 밥먹고 호텔방에서 혼자 자고 하는거 외롭거나 무섭지 않을까요?
IP : 121.133.xxx.1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4 9:2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패키지 가서 사람들에게 시달리다 보면 혼자만의 시간이 오히려 좋을 거 같은데요

  • 2. ㅎㅎ
    '18.2.4 9:26 PM (1.224.xxx.135)

    지난주 유럽 갔다왔는데 패키지 혼자 온 여성분..주위에서 다 챙겨주고 야경도 같이 보러다니고 좋아보이던데요

  • 3. 강추
    '18.2.4 9:27 PM (211.219.xxx.194)

    혼자서 방 쓰니 엄청 좋더만요~~^^

    옆방에 일행들이 있으니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

  • 4. 외로울수도..
    '18.2.4 9:31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저 20대에 영국에서 어학연수하면서 맨날 애들이랑 놀러다니가 하루 시골로 혼자 여행갔는데 첨엔 신나고 들뜨더니 (식당에서 밥도 혼자 잘 먹고~^^) 오후 되어.혼자 단풍길 산책하는데 그렇게 외롭고 처량하고 서러울 수가 없더라구요.. 다들 친구, 가족, 연인인데., 나혼자 덩그러니 있는 느낌.(가을이라.더 그랬나? ㅋ) 암튼 당장 기숙사로 가니 한국 외국애들이 어디 있었냐고... ㅠㅠ 전 묵묵부답..^^
    저 그 이후로 절~대로 혼자 여행안가요.
    짧은시간이지만 외로운 기억이 짙게 오래 가네요.
    하루 이틀이면 몰라도 12일,, 그리고 긴 시간 혼자 위험할 수도 있어요. 저라면 취소하든지 패키지로 돌려요.

  • 5. 저도
    '18.2.4 9:31 PM (210.178.xxx.146)

    비슷한 이유로 서유럽부터 패키지 혼자 가기 시작해서
    이제는 누가 같이 가자할까봐 예약하고 출발날 가까울때까지 말 안합니다 ㅎㅎ
    첫 여행은 원글님처럼 두려웠는데...
    혼자만의 여성의 장점에 빠지고나서는..ㅎㅎ
    윗님 말씀처럼 같이 온 여자분들이 아주 살뜰이? 챙겨주십니다
    전혀 외롭지도 두렵지도 않아요 ㅎ
    작년엔 동유럽 예약했는데 출발 이틀전에 남편이 맹장수술로 입원...
    그래도 남편의 응원에 출발했고 후회없는 행복한 여행을 했답니다
    이제 3월 중순 터어키 여행 예약해뒀는데..벌써 설렙니다~^^

  • 6. 저도
    '18.2.4 9:46 PM (210.178.xxx.146)

    비슷한 이유로 서유럽부터 패키지 혼자 가기 시작해서
    이제는 누가 같이 가자할까봐 예약하고 출발날 가까울때까지 말 안합니다 ㅎㅎ
    첫 여행은 원글님처럼 두려웠는데...
    혼자만의 여행의 장점에 빠지고나서는..ㅎㅎ
    윗님 말씀처럼 같이 온 여자분들이 아주 살뜰이? 챙겨주십니다
    전혀 외롭지도 두렵지도 않아요 ㅎ
    작년엔 동유럽 예약했는데 출발 이틀전에 남편이 맹장수술로 입원...
    그래도 남편의 응원에 출발했고 후회없는 행복한 여행을 했답니다
    이제 3월 중순 터어키 여행 예약해뒀는데..벌써 설렙니다~^^

  • 7. ㅁㅁ
    '18.2.4 9:52 PM (180.230.xxx.96)

    배트남 오늘 도착했는데요
    이번에 친구랑 친구딸이랑 같이 가려다가
    그쪽이 못간다해서
    저 혼자 갔는데요
    저도 이젠 같이 가자고 할까봐 ㅋㅋ

  • 8. 찌찌뽕
    '18.2.4 9:55 PM (223.38.xxx.16)

    저또한 같이가기로 한친구가. 못가는바람에 예약 취소할 상황에서 백만번 갈등끝에 남편 응원에. 힘입어 떠났다가
    신세계를 봤잖아요.
    그 뒤로 두번 더 유럽 다녀왔고요.
    이젠 친구들하고 일정. 목적지 맞추느라 고민안하고 나 가고싶을때 가고 싶은곳으로. 휘리릭 갑니다

  • 9. ㅁㅁ
    '18.2.4 9:55 PM (180.230.xxx.96)

    집에서도 늘 혼자 자버릇 해선지
    안무서웠구요
    첨이라 좀 그런생각 들수도 있는데
    괜찮아요
    그리고 오히려혼자가서 더 좋은사람들을 알게 된것 같아
    완전 좋더라구요
    다들 서로 맞춰가기 힘드니까
    혼자는 망설여지고 했는데
    저 보면서 엄청 부러워 하더라구요
    담엔 같이 연락해서 가자고 .. ㅋ

  • 10. ..........
    '18.2.4 9:58 PM (222.101.xxx.27)

    대학생 때 첫 유럽 배낭여행 같은과 친구들이랑 갔다가 여러가지로 신경쓸 것 많고 자유가 없는 것 같아 그 이후로 해외여행는 늘 혼자가요.

  • 11. 좋아요.
    '18.2.4 10:03 PM (121.172.xxx.28)

    안락한 숙소 혼자 쓰니 여유롭고 편했어요.
    혼자 오신 분들도 몇 있어서
    관광할 때는 자연히 그 분들과 다니게 되고
    인솔자가 식당에서는 혼자 온 사람끼리
    자리를 만들어줘요.
    별 불편함 없어요.

  • 12. 혹시
    '18.2.4 10:16 PM (222.117.xxx.188)

    언제 가세요?
    일정만 맞으면 제가 같이 가고 싶네요

  • 13.
    '18.2.4 10:51 PM (211.214.xxx.213)

    부러워요.
    완전 혼자 자유여행보다 훨 편하고 여유있고 얼마나 좋아요.
    부럽습니다...

  • 14. ....
    '18.2.4 11:54 PM (116.32.xxx.97)

    호텔방에서라도 혼자 편히 쉬고, 조식 정도는 혼밥 우아하게 해도 좋아요.
    가시기 전에 < 더 패키지 > 드라마라도 한번 보시던지요 ^ ^
    현실은 그 드라마보단 패키지 여행이 할만하다 생각 드실거에요 ㅋ

  • 15. 궁금
    '18.2.4 11:59 PM (61.84.xxx.134)

    영어 아예 못하는데도 혼자 가도 될까요?
    패키지니까 괜찮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207 딸한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좀 해주에요 27 2018/02/05 4,663
776206 내 편으로 만드는 끼리끼리 여자들 문화요 17 2018/02/05 4,838
776205 조선일보 평창 헤드라인ㅋ 12 ㅅㄷ 2018/02/05 1,690
776204 EM 용액 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2 위생 2018/02/05 1,589
776203 6.25 남침 및 인천상륙작전 내용이 이제 역사교과서에서 빠진대.. 18 ㅋㅋㅋ 2018/02/05 1,458
776202 평창올림픽 폐막식티켓 가격 놀랍네요 헐 17 ... 2018/02/05 6,539
776201 입찬말 잘 하는 사람들 6 입찬 2018/02/05 2,175
776200 어제 스트레이트 아쉬운 점이... 7 쥐박이구속 2018/02/05 1,275
776199 마트에서 고구마 시식 내는데 안식게 보관할 방법없을까요? 3 ㆍㆍ 2018/02/05 959
776198 윤아가 참 밝긴 하네요 17 dkfkaw.. 2018/02/05 5,545
776197 노무현과 고깃집 간판 ‘하로동선(夏爐冬扇)’ 2 additi.. 2018/02/05 1,779
776196 물가인상 22 물가 2018/02/05 2,145
776195 올해 해거리라던데, 한라봉, 레드향 맛이 어떻든가요? 5 ,, 2018/02/05 2,003
776194 82쿡은 남의 가족들에게 욕하는게 너무 심한네요 9 1111 2018/02/05 1,426
776193 롱 오버코트 내년에도 많이들입겠죠? 5 111 2018/02/05 2,036
776192 남편 출퇴근.자전거 타고 다닐때 얼굴 보온 할수 있는 것 추천해.. 11 머리가깨질것.. 2018/02/05 1,452
776191 아침 7시부터 윗집애들이 100m해요ㅠㅠ 6 에효~ 2018/02/05 1,074
776190 북한에 항공기보내 데려오고 호텔에숙박시키자더니… 1 치매당 2018/02/05 937
776189 자기갔던 맛집에 데리고가주는 남편들.. 부럽네요 22 ㅇㅇ 2018/02/05 5,963
776188 자식을 믿어주는 실례는 어떤게 있을까요? 5 모르겠어서요.. 2018/02/05 1,625
776187 서유럽을 처음가는데요 8 이제고딩맘 2018/02/05 1,614
776186 서울 대학졸업식후 갈 아주 맛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12 제주댁 2018/02/05 2,349
776185 Appstore 메뉴가 삭제되었어요ㅠㅠ 6 이클립스74.. 2018/02/05 864
776184 새아파트 입주시 중문 탄성말고 어떤거 해야할까요? 7 궁금 2018/02/05 2,134
776183 베르겐에서 플롬가는배요 2018/02/05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