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남자분과 저녁에 명동 어디를 가죠? -. -a
남편도 동행하는데, 그 사람이 명동을 꼭 가보고 싶다 그랬대요.
이른 저녁 먹고 명동에서 뭘 하긴 해야 하는데, 뭘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여자였으면 쇼핑을 신나게 달리기라도 하겠는데, 남자와는 감도 안 오는군요.
명동성당 찍고 그냥 어슬렁어슬렁 이것 밖에는 없을까요?
1. 명동
'18.2.4 6:39 PM (73.193.xxx.3)가보고 싶다고 하셨다니 가서 어떤 것을 보고 싶냐고 물어보세요.
의외로 쇼핑에 관심있거나 특정 상품을 찾고 있을 수도 있지 싶어요.
저희 남편은 그냥 한바퀴 휘 같이 돌아보면서 길거리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봤다고 해요.
실패했지만... 어린 시절 생각나서 달고나도 먹여봤는데 그분들이 싫어했대요. ㅎㅎ2. ㅇㅇ
'18.2.4 6:49 PM (222.114.xxx.110)명동 한번 둘러보고.. 인사동을 가심이~
3. 원글이
'18.2.4 7:00 PM (180.224.xxx.210)그냥 명동이 인기명소라 들었다며 가보고 싶다고, 혼자서 갱남도 간대요.ㅋㅋ
한국이나 외국이나 블로거들은 똑같나 봐요.
여행포스팅에서 많이 들어봤대요.ㅎㅎ
말리고 싶었으나, 외국사람들 어지간하면 가보고 싶다는데 갑니다.
혹시 나중에 거기 명소인데 말려서 못 갔다고 할까 봐서요.4. 원글이
'18.2.4 7:04 PM (180.224.xxx.210)밤에 명동에서 다른 일행 합류하는 약속이 있어 이동은 못하고 거기에 계속 있으려는 건데, 그럼 차라리 인사동을 갔다 올까요?
그런데 또 인사동에 가서는 뭘 하나요?ㅎㅎ
왜 저는 그런 동네가 재미가 없죠?
아, 밤에 조계사 구경할 수 있나요?5. ..
'18.2.4 7:17 PM (58.145.xxx.68) - 삭제된댓글명동에서 다른 일행들과 만나야 하는거면 차라리.. 먼저 남산에서 전망보고 식사도 하고.. 슬슬 걸어 내려오는거 어떠세요?
날이 추워서 좀 그렇지만.. 명동은 길거리 음식이나 쇼핑에 관심 없으면 정말 볼거 없잖아요.
인사동은 거리도 의외로 좀 멀고.. 마찬가지로 밤에 볼거 없어요. 쇼핑, 술, 음식 아니면..6. 음
'18.2.4 7:20 PM (180.224.xxx.210)전망대 생각 안 한 건 아니지만, 올라가기에 거리도 있고 추워서 패스했는데요.
쇼핑 안 할거면 차라리 그 편이 낫겠죠?7. 조계사
'18.2.4 7:24 PM (73.193.xxx.3)밤에 절에 행사없으면 좀 어둡지 않을까요?
저위에 댓글 달았었는데.... 저때말고 다른 때 외국분들과 인사동 발우공양 가서 저녁식사할 일 있었는데 일부러 조계사 보이는 자리로 예약했는데 조계사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어요.
어두운 저곳에 유명한 절이 있다고만 하고 가볼 생각은 안났다고 하더라구요.8. 지나가다
'18.2.4 7:24 PM (109.240.xxx.118) - 삭제된댓글재작년에 제 외국인 남편과 울 아들들하고 난타 봤는데 예상 외로 굉장히 좋아했어요. 시간이 맞으면 추천합니다.
9. 원글이
'18.2.4 7:28 PM (180.224.xxx.210)그렇겠죠?
아까 바로 깨닫긴 했어요.ㅋ
조계사에 연등 달려 있을 때만 가봐서 아까 즉흥적으로 그 생각을 한 건데, 곧바로 생각해보니 초파일 근처에만 그럴 것 같고, 밤엔 개방 안 할 수도 있겠다 생각들었어요.
중간인사ㅎㅎ)댓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10. 원글이
'18.2.4 7:29 PM (180.224.xxx.210)아, 난타상설극장?
한 번 알아볼게요. 고맙습니다!11. ...
'18.2.4 8:51 PM (61.252.xxx.75)남산타워에 운전해서 가도 되지 않나요? 두분다 운전을 못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6184 | 새아파트 입주시 중문 탄성말고 어떤거 해야할까요? 7 | 궁금 | 2018/02/05 | 2,134 |
776183 | 베르겐에서 플롬가는배요 | 콩 | 2018/02/05 | 703 |
776182 | 윤아 호감이네요 9 | .. | 2018/02/05 | 4,193 |
776181 | 이번달 가스비 예상액 7 | 음 | 2018/02/05 | 2,308 |
776180 | 어제 아랫집에서 배란다, 화장실 담배냄새때문에 내려가서 얘기했는.. 7 | 아파트 | 2018/02/05 | 2,437 |
776179 | 딸만 있는집은 제사가 없어지는거죠? 27 | ... | 2018/02/05 | 6,484 |
776178 | MBC 뉴스와 시사가 돌아왔네요 6 | ㅇㅇㅇ | 2018/02/05 | 1,362 |
776177 | 평창올림픽 방역 구멍, 보안직원 노로바이러스 확진 10 | ,,,,,,.. | 2018/02/05 | 1,104 |
776176 | 착하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1 | ㅇㅇ | 2018/02/05 | 1,011 |
776175 | 일반고 갈거면 중등 봉사시간 못채워도 상관없나요? 15 | ㅇ.ㅇ | 2018/02/05 | 3,262 |
776174 | 드라마 역적. 같은 작품 추천해주세요~~ 5 | 인생드라마 | 2018/02/05 | 1,398 |
776173 | 중고딩 고기 좋아하는 애들이 12 | 그리 | 2018/02/05 | 2,462 |
776172 | 김빙삼 2 | ㅇ | 2018/02/05 | 1,313 |
776171 | 등유난로 냄새 덜나게 할수 있을까요? 4 | 류 | 2018/02/05 | 2,157 |
776170 | 비염 그리고 피부얼룩덜룩 | 점땡이 | 2018/02/05 | 982 |
776169 |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6·25 남침’ 빠졌다 16 | ........ | 2018/02/05 | 1,447 |
776168 | 효리네 민박 대단하네요. | 밀빵 | 2018/02/05 | 6,703 |
776167 | 중학생 학교에서 유럽여행가는데 해외로밍? 유심칩? 에그? 뭘로 .. 12 | 여행 | 2018/02/05 | 2,341 |
776166 | 가슴 수술했다가 5 | 고민중 | 2018/02/05 | 4,279 |
776165 | 미래읎당 행보 트윗 | 고딩맘 | 2018/02/05 | 705 |
776164 | 젠장 호텔글 댓글보고 짜증나네요... 39 | ... | 2018/02/05 | 16,539 |
776163 | 강원랜드 수사 결과 . 외압있었다 9 | 스트레이트 | 2018/02/05 | 1,319 |
776162 | 인천공항 장기주차에 대해 여쭤요 9 | 걱정 | 2018/02/05 | 1,513 |
776161 | 휴대폰 시간대별 무음으로 하는 어플같은거 없나요.. 5 | 84 | 2018/02/05 | 1,715 |
776160 | 식칼의 갑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26 | 식칼 문의?.. | 2018/02/05 | 9,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