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남자분과 저녁에 명동 어디를 가죠? -. -a

난감하네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8-02-04 18:36:02
데이트 아니고요.ㅋ
남편도 동행하는데, 그 사람이 명동을 꼭 가보고 싶다 그랬대요.

이른 저녁 먹고 명동에서 뭘 하긴 해야 하는데, 뭘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여자였으면 쇼핑을 신나게 달리기라도 하겠는데, 남자와는 감도 안 오는군요.

명동성당 찍고 그냥 어슬렁어슬렁 이것 밖에는 없을까요?
IP : 180.224.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동
    '18.2.4 6:39 PM (73.193.xxx.3)

    가보고 싶다고 하셨다니 가서 어떤 것을 보고 싶냐고 물어보세요.
    의외로 쇼핑에 관심있거나 특정 상품을 찾고 있을 수도 있지 싶어요.
    저희 남편은 그냥 한바퀴 휘 같이 돌아보면서 길거리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봤다고 해요.
    실패했지만... 어린 시절 생각나서 달고나도 먹여봤는데 그분들이 싫어했대요. ㅎㅎ

  • 2. ㅇㅇ
    '18.2.4 6:49 PM (222.114.xxx.110)

    명동 한번 둘러보고.. 인사동을 가심이~

  • 3. 원글이
    '18.2.4 7:00 PM (180.224.xxx.210)

    그냥 명동이 인기명소라 들었다며 가보고 싶다고, 혼자서 갱남도 간대요.ㅋㅋ

    한국이나 외국이나 블로거들은 똑같나 봐요.
    여행포스팅에서 많이 들어봤대요.ㅎㅎ

    말리고 싶었으나, 외국사람들 어지간하면 가보고 싶다는데 갑니다.
    혹시 나중에 거기 명소인데 말려서 못 갔다고 할까 봐서요.

  • 4. 원글이
    '18.2.4 7:04 PM (180.224.xxx.210)

    밤에 명동에서 다른 일행 합류하는 약속이 있어 이동은 못하고 거기에 계속 있으려는 건데, 그럼 차라리 인사동을 갔다 올까요?

    그런데 또 인사동에 가서는 뭘 하나요?ㅎㅎ
    왜 저는 그런 동네가 재미가 없죠?
    아, 밤에 조계사 구경할 수 있나요?

  • 5. ..
    '18.2.4 7:17 PM (58.145.xxx.68) - 삭제된댓글

    명동에서 다른 일행들과 만나야 하는거면 차라리.. 먼저 남산에서 전망보고 식사도 하고.. 슬슬 걸어 내려오는거 어떠세요?
    날이 추워서 좀 그렇지만.. 명동은 길거리 음식이나 쇼핑에 관심 없으면 정말 볼거 없잖아요.

    인사동은 거리도 의외로 좀 멀고.. 마찬가지로 밤에 볼거 없어요. 쇼핑, 술, 음식 아니면..

  • 6.
    '18.2.4 7:20 PM (180.224.xxx.210)

    전망대 생각 안 한 건 아니지만, 올라가기에 거리도 있고 추워서 패스했는데요.
    쇼핑 안 할거면 차라리 그 편이 낫겠죠?

  • 7. 조계사
    '18.2.4 7:24 PM (73.193.xxx.3)

    밤에 절에 행사없으면 좀 어둡지 않을까요?
    저위에 댓글 달았었는데.... 저때말고 다른 때 외국분들과 인사동 발우공양 가서 저녁식사할 일 있었는데 일부러 조계사 보이는 자리로 예약했는데 조계사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어요.
    어두운 저곳에 유명한 절이 있다고만 하고 가볼 생각은 안났다고 하더라구요.

  • 8. 지나가다
    '18.2.4 7:24 PM (109.240.xxx.118) - 삭제된댓글

    재작년에 제 외국인 남편과 울 아들들하고 난타 봤는데 예상 외로 굉장히 좋아했어요. 시간이 맞으면 추천합니다.

  • 9. 원글이
    '18.2.4 7:28 PM (180.224.xxx.210)

    그렇겠죠?
    아까 바로 깨닫긴 했어요.ㅋ

    조계사에 연등 달려 있을 때만 가봐서 아까 즉흥적으로 그 생각을 한 건데, 곧바로 생각해보니 초파일 근처에만 그럴 것 같고, 밤엔 개방 안 할 수도 있겠다 생각들었어요.

    중간인사ㅎㅎ)댓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10. 원글이
    '18.2.4 7:29 PM (180.224.xxx.210)

    아, 난타상설극장?
    한 번 알아볼게요. 고맙습니다!

  • 11. ...
    '18.2.4 8:51 PM (61.252.xxx.75)

    남산타워에 운전해서 가도 되지 않나요? 두분다 운전을 못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502 컬링보고 8살 딸이 하는 말 6 놀자 2018/02/10 6,183
778501 주재원발령으로 1 ??? 2018/02/10 1,277
778500 내가 보면 항상 뭐가 안되는 거 같아 7 방으로 2018/02/10 1,360
778499 언니들 추천듣고 감자산맥 콘스프사왔어요 1 ........ 2018/02/10 2,129
778498 이낙연 총리, 올림픽 개폐막식 송승환 총감독에 깐깐하게 굴었던 .. 1 기레기아웃 2018/02/10 3,598
778497 이번 올림픽은..... 4 내비도 2018/02/10 1,202
778496 잘 때 손빠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육아 2018/02/10 10,403
778495 호주 국립대학 6 궁금 2018/02/10 1,441
778494 올림픽 펜스 디자인도 예뻐요 4 ㅇㅇ 2018/02/10 2,346
778493 사고싶은 물건 설 지나고 사야겠죠? 1 2018/02/10 1,689
778492 예쁜 한복입은 이연희.jog 7 ... 2018/02/10 8,351
778491 우리 선수 아이스하키 헬멧 보셨어요? 5 .. 2018/02/10 3,486
778490 건조기에 이불커버 말라는 방법 ? 2 궁금 2018/02/10 1,943
778489 미국 펜스가 쇼트트랙 같이보자고 요청했다네요. 7 ~~^^ 2018/02/10 3,357
778488 기레기가 왜 기레기인지 보여주는 티비 조선. 2 ㅇㅇ 2018/02/10 1,256
778487 첫금메달!!! 2018/02/10 787
778486 빌보드 뉴스에 올라온 꼭 들어야할 방탄소년단 커버곡 7....... 3 ㄷㄷㄷ 2018/02/10 1,890
778485 단일팀 경기 관람중인 문통과 여사님. jpg 15 귀여우셔라 2018/02/10 6,430
778484 버스에서 책보다가 쓰러질뻔 했어요 24 이상 2018/02/10 7,547
778483 문대통령은 뭐랄까~ 20 .. 2018/02/10 5,696
778482 많이 자~알~생긴 남자선수 한명 눈에 확 띄네요~ 7 동그라미 2018/02/10 4,084
778481 근데 메달은 목에 안 걸어주나요? 3 금메달 2018/02/10 1,831
778480 방콕 가는데 뭐 사오면 좋을까요? 12 ..... 2018/02/10 3,538
778479 메달이랑 애국가는 안울리나요? 6 2018/02/10 1,579
778478 평창올림픽 경기 안보고 그냥 경기장 주변만 보고와도 의미있을까요.. 7 평창가자 2018/02/1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