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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자신이 자랑스러워요~~

장한나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8-02-03 00:59:56
41에 아들래미 출산한지 9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배는 여전히 만삭 ㅠㅠ 심지어 육아의 힘듦을 빌미로 밤마다 야식을 끼고 살아더니 나름 관리했던 임신 기간보다 살 더 찔판이네요.
몇번의 시도 끝에 이번주 월욜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금요일인 오늘까지 5일차 성공했어요.
아직 애땜에 운동은 못하고 식이조절만 하고 있는데 야식먹던 습관에서 6시 이후 식사금지. 저녁은 닭가슴살 샐러드로만 버티고 있어요.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는데 옆에서 라면 끓여드시는 남의편의 유혹도 물리쳤고, 밤마다 배고픔으로 잠 못 이루길 어언 5일째..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해 토닥토닥 해주려구요.(뱃살도 좀 말랑해졌네요. 음홧홧!!)

애기 돌땐 꼭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갈거에요!!
저 할 수 있겠죠??!!
IP : 211.228.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2.3 1:01 AM (27.1.xxx.155)

    저도 꼬르륵 거리는거 겨우 참고있어요.
    내일 일어나서 많이 먹으려구요.ㅎㅎ

  • 2. 홧팅
    '18.2.3 1:02 AM (116.41.xxx.209)

    와~~~
    전 하루도 저녁을 못 굶고 안먹다가 야식으로 폭식해서 후회하는데. 저도 다시 해야겠어요

  • 3.
    '18.2.3 1:07 AM (38.75.xxx.87)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밤에 배불러서 자면 배에 줄 생기죠. 아예 안먹는걸 습관으로 해야하는데 ...저는 불가 ㅠ 님은 성공하시길.

  • 4. ㅇㅇ
    '18.2.3 7:42 AM (182.211.xxx.12) - 삭제된댓글

    잘하고 계신데요
    저도 다이어트 중이지만
    적당히 먹으면서 해요
    너무 극단적으로 하니까 요요가 오더라구요
    남편은 지금 타수화물 안먹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거의 하나도 안먹는데
    본인은 모르겠지만 제가보니
    다른 걸 평소보다 훨씬 많이 먹고 있어요
    안먹던 우유도 데워서 한두잔 마시고
    치즈 등등
    더 찌고있어요

  • 5. 같이해요
    '18.2.3 7:48 AM (218.153.xxx.223)

    저도 5일차들어가요. 지금은 가슴밑 살이 조금 빠져서 앉았을때 불편함이 조금 없어진 정도지만 다음주가 중요할거라고 생각해요.
    다음주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가 시작될거라 믿고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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