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때 광범위한 치과 치료를 수면마취가 두려워서 부분마취만 하고 진행하다보니 아이가 너무 놀랐는지 말이 쏙 들어가 버렸어요
언어치료도 다니긴 햇는데 진척도 없고 아이나 양육하시는 할머니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만 두었구요
지능에는 문제가 없는거 같아요.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수학문제도 방정식이나 곱하기 아무도 안가르쳐줘도 하구요
영어는 꽤 잘합니다.
글도 엄청 잘 읽어요
사실 4살 때 혼자 글을 깨쳤죠.
파닉스도 혼자서 그때쯤 했구요.
근데 말을 짧은 문장만 해요
예를 들어 친구랑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면 설명을 못해요
그래서 또래랑 친구가 되기 힘든지 남자 아인데 남자 친구가 없어요.
넘 순하기도 하구요
여자 친구만 있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