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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일샵 사장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너무 하니 스트레스네요

레몬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8-02-02 21:35:16

사장이 직원 안두고 혼자 하는 네일샵이 있어 집도 가깝고 해서 다녀요.

6개월 정도 금액 끊어서 케어 위주로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 짧은 시간에 가족 이야기, 친구 이야기, 특히 아이 이야기 등등,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주로 흥분했던 이야기, 화났던 이야기 등등... 듣고 있자니 스트레스네요.

건성으로 대답하고, 때론 대답도 잘 안해도, 다른 손님에게 아까 한 이야기를 또 하고, ...

말 많이 안하고 있으면 오늘 기분 안 좋은 일 있냐고 하고,,,

조용히 네일만 받고 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직장 다니고, 고등 아이들 있어서 은근 스트레스도 받고 해서, 요즘은 다른 사람 이야기 구구절절 듣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듣고만 있어도 지치는데 쉬러 간 네일샵에서도 하소연 듣고 있자니 피곤하네요.

사장이 어린 편이라 눈치도 없는지.. 원래 말이 많은지...

얼른 채우고 옮길 생각 뿐이예요

IP : 220.82.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간
    '18.2.2 9:36 PM (211.195.xxx.35)

    조는 척 한번 하세요. 눈 풀리면서 꾸벅. 게임 끝이에요.

  • 2. 꽁알엄마
    '18.2.2 9:41 PM (218.146.xxx.195)

    그분위기 그기분 안봐도 비디오네요
    옛날 살던동네 미용실생각이 나네요
    말빨좋아서 서로 잼나게 얘기하다가 방금나간손님 뒷담화를 남아있는 손님들한테 하는걸보고 허걱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던듯ᆢ
    첨엔 잘한다소문나서 한두번가다 모두들 꺼리는분위기ᆞ
    한동안 파리날리다가 상가빼더라구요

  • 3. 맞아요
    '18.2.2 10:10 PM (124.50.xxx.94)

    그럴때 있어요.
    저도 미장원서....괴롭더라구요

  • 4.
    '18.2.2 10:11 PM (125.185.xxx.178)

    너무 캐물어서 무조건 1회씩 끊어서 다녀요.
    간단히 큐티클제거는 집에서 할 수 있고요.

  • 5. w저도
    '18.2.2 10:13 PM (211.219.xxx.152)

    네일샾 티켓끊기 싫은이유가 그거에요
    말하기 싫은데 말시키는거 괴로워요

  • 6. 미용실도
    '18.2.2 10:22 PM (123.111.xxx.10)

    그런 곳 절대 안가요. 너무 피곦더라구요

  • 7. 전 맛사지요
    '18.2.2 10:24 PM (211.201.xxx.168)

    진짜 끊임없이 질문해요.
    대답안하면 혼자묻고 혼자 대답하고 ㅜㅜ
    그래서 몇회남은거 포기했어요.
    편히 쉬자고 가서 스트레스 만땅

    졸아도 소용없더라구요.
    진짜 너무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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