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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부유한집 아들들 직업이

ㅇㅇ 조회수 : 28,786
작성일 : 2018-02-02 19:45:05
죄다 의사 아님 교수일까요
제가 아는 5집정도 평창동 성북동 이촌동등
죄다 백억대 부자들인데
하나같이 아들즐 직업이 의사 아님 교숩니다.
딸들은 음대 아님 미대 나오고..
예외가 없어요.

사실 의대나 박사학위 모두 머리가 되야
가능할텐데 부잣집 아들들이
머리까지 좋다니 의외네요..

에외가 없다는건 뭔가 문화 인류학적 이유가
있을거 같긴해요.
IP : 211.36.xxx.11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외 없다잉?
    '18.2.2 7:47 PM (87.77.xxx.55) - 삭제된댓글

    5집에서 문화인류학적 이해까지 점핑

  • 2. ...
    '18.2.2 7:48 PM (211.177.xxx.63) - 삭제된댓글

    부잣집 자식들의 부모들도

    머리가 되고 공부 잘하고 음악이나 미술에 뛰어나서

    돈도 벌고 성공해

    평창동 성북동 이촌동에 살고 있을 수도 있죠

    뭐 돈으로 팍팍 밀어서 보낸 것일 수도 있구요

  • 3. ...
    '18.2.2 7:49 PM (221.145.xxx.117) - 삭제된댓글

    문 대통령 자식들처럼 남매 모두 머리나쁜 경우도 있는데요

  • 4. ㅇㅇ
    '18.2.2 7:49 PM (111.118.xxx.4)

    제 주변이랑은 다르네요

  • 5. ...
    '18.2.2 7:50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221.145 자식들처럼 노숙자도 있죠~

  • 6. ...
    '18.2.2 7:50 PM (119.64.xxx.92)

    님이 아는 부자들이 사업하는 집이 아니란 공통점이 있는거죠.

  • 7. ...
    '18.2.2 7:50 PM (211.177.xxx.63)

    부잣집 자식들의 부모들도

    머리가 되고 공부 잘하고 음악이나 미술에 뛰어나서

    돈도 벌고 성공해

    평창동 성북동 이촌동에 살고 있을 수도 있죠

    그런 집 자식들이 부모 머리 실력을 고대로 타고났을 수 있고..

    아님 진짜 돈 권력으로 팍팍 밀어서 보낸 것일 수도 있구요

  • 8. ...
    '18.2.2 7:51 PM (211.177.xxx.63) - 삭제된댓글

    근데 하나 확실한 건 댓글에서도 한명 보이지만

    머리 나쁜 사람은 자기 머리 나쁘다는 걸 몰라요

  • 9. ...
    '18.2.2 7:51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221.145....171 처럼 부모 잘 두고도 옵충이로 사는 머저리도 있죠

  • 10. ...
    '18.2.2 7:53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221.145....117처럼 부모 잘 두고도 옵충이로 사는 머저리도 있죠

  • 11. ....
    '18.2.2 7:53 PM (221.157.xxx.127)

    부자들이 머리좋은여자랑 결혼해서 똑똑한아들 낳은듯

  • 12. ...
    '18.2.2 7:54 PM (211.177.xxx.63)

    근데 하나 확실한 건 댓글에서도 한명 보이지만

    머리 나쁜 사람은 자기 머리 나쁘다는 걸 몰라요

    여기서 나쁘다는 건 실력이 모자라거나 없다는 게 아니라

    인간성 나쁘다 할 때의 그 나쁘다예요

  • 13. 당연하지 않나요?
    '18.2.2 7:54 PM (110.47.xxx.25)

    아무래도 머리 좋은 사람이 돈벌이를 더 잘 할 확률이 높고 자식이 그 머리를 물려받을 확률 역시 높은데다 돈으로 밀어주기조차 하니 의사나 교수가 안될수가 없는 거죠.
    의사는 몰라도 교수는 배경이 빵빵하지 않으면 임용받기 힘듭니다.

  • 14. 꼭 그렇지만 않아요.
    '18.2.2 7:55 PM (42.147.xxx.246)

    유명 작곡가 집안에서 계속 작곡가 나온 것도 아니고
    유명 화가 집안에서 그 부모를 뛰어넘는 사람들이 계속 나온 것도 아니고

    유명 정치가 집안에서 계속해서 유명 정치가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성군 세종대왕의 아들인 세조는 조카를 죽이는 나쁜 인간이고....등등

    모르는 게 인간 세상입니다.

  • 15. ...
    '18.2.2 7:56 PM (58.233.xxx.150)

    ㅋㅋ 문화 인류학적씩이나
    박정희 딸 박근혜 이명박 아들 이시형
    금호아시아나 박삼구와 그 손자

  • 16. ...
    '18.2.2 7:56 PM (211.117.xxx.98)

    아이 낳고 직업 생각하다보니, 결론은 그 쪽으로 나더라구요.

  • 17. 쓸개코
    '18.2.2 7:57 PM (175.194.xxx.245)

    ...

    '18.2.2 7:49 PM (221.145.xxx.117)

    문 대통령 자식들처럼 남매 모두 머리나쁜 경우도 있는데요

    댁도 좋은머리는 아닌것 같은데요.

  • 18. ...
    '18.2.2 7:57 PM (1.236.xxx.137)

    221.145 는 돌*가리~

  • 19. 논현동
    '18.2.2 7:59 PM (212.71.xxx.37)

    사는 친구 경기권 교수되려고 돈좀 썼죠

  • 20. ...
    '18.2.2 7:59 PM (211.243.xxx.133) - 삭제된댓글

    그럴리가요...이명박 함 보세요.
    전문직 부모가 전문직 자식두는경우는 많죠.
    보고 자라는게 있으니...

  • 21. 확률을 말하는 거죠.
    '18.2.2 8:00 PM (110.47.xxx.25)

    유전자는 랜덤이라서 안좋은 유전자를 몰빵받는 자식도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머리 나쁘고 가난한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것보다는 엄청 높은 확률로 부잣집 자식들이 좋은 직업을 가지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은 폐지된 사법고시도 이미 오래전부터 돈 놓고 돈 먹기라고 했었네요.
    가난한 집안에서는 몇년씩 사법고시 준비하며 돈 들일 여유가 없었다는 겁니다.

  • 22. ㅇㅇ
    '18.2.2 8:00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 주변만...

  • 23. ..
    '18.2.2 8:11 PM (125.182.xxx.217)

    221.145 왜 그런 말을 하나요 의사 아니면 다 머리 나쁜 거요? 댁같은 이를 부모를 둔 자식들은 또 뭐고 왜 문대통령이 댁같이 하찮은 인간에게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24. ^^
    '18.2.2 8:20 PM (39.112.xxx.205)

    머리나쁘다했다고
    다들 파르르르

  • 25. 쓸개코
    '18.2.2 8:22 PM (175.194.xxx.245)

    39.112.xxx.205 자극하는 댓글이니 반응이 그럴수 밖에. 댁도 그렇게 댓글 달아왔잖아요?

  • 26.
    '18.2.2 8:26 PM (49.167.xxx.131)

    이상한댓글 이런 댓글이나 다는 머리수준보니 부모는 천재인듯 자식이 개또라인거보니

  • 27. 211.145
    '18.2.2 8:27 PM (61.73.xxx.9)

    나이 몇 짤??
    초등도 저런 말 안하겠네

  • 28. 안녕
    '18.2.2 8:31 PM (218.144.xxx.7) - 삭제된댓글

    돈이 아무리 많고 자본주의 세상이지만
    어느 수준에 오르면 ' 신분 상승 '을 꿈꾸고 교수는 그 상징적 꽃.

    누구든 어떤 커리어 정점에 오르면 이제 그 교수 타이틀 하나를 얻으려고 무진 애를 써요.

    그게 무늬만 교수라해도 본인이나 주변에서는 화룡점정이라 여기던데요.


    여기서야 흔티흔한게 교수고 별로다라고 하나

    아직도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공인된 '양반 '이니까요.

  • 29. 늑대와치타
    '18.2.2 8:32 PM (42.82.xxx.238) - 삭제된댓글

    221.145.xxx.117처럼 욕먹고 사는 인생보다 낫지 뭐.

  • 30. 이명박
    '18.2.2 8:41 PM (116.125.xxx.64)

    이명박 자식보면 그것도 아니고
    박정희 자식도 아닌것 같고

  • 31. 음ᆢ
    '18.2.2 8:42 PM (121.184.xxx.215)

    그래서 학자집안에선 학자가 나오고 장군집안에선 장군이 나온다는 뜻일까요 물론 예외가있긴하지만 그건 낮은 확률인거고 갑자기 허탈해지네요

  • 32.
    '18.2.2 8:44 PM (1.233.xxx.167)

    진짜 머리 나쁜 애 과외했는데 어디 전문대나 가겠나 싶었는데 지방대 가서 의전원으로 빼서 의사 됐어요. 지 아부지가 유명한 의사. 교수는 박사만 따면 되니 연줄 더 말할 것도 없고요.

  • 33. 이명박이나 박정희는
    '18.2.2 8:48 PM (110.47.xxx.25)

    잔머리와 비양심 그리고 욕망의 콜라보라서 의사나 교수같은 공부머리와는 다르죠.
    그리고 박근혜는 박정희와 많이 닮았습니다.

  • 34. 그런가요
    '18.2.2 9:14 PM (182.221.xxx.73)

    제가 아는 부잣집 아들들 직업은 건물주 - 그리고 자기 건물에서 레스토랑 같은거 운영 - 가 많던데...

  • 35. ..
    '18.2.2 9:17 PM (14.39.xxx.59)

    살수록 시스템이 부자들을 위한 거란 의심을 지울 수 없네요. 정말 뛰어나서라기보다 그들끼리 티 안 나게 끌어주고....환경 영향도 물론 있고요.

  • 36.
    '18.2.2 9:27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

    의전원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요
    저는 한참 의대 적게 뽑을 시절에 약대를 갔었고
    저도 의전원 들어간 사람들 무시하고 그랬어요
    근데 제 주변에서 의전원 준비하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무시할만한 공부가 아니더라구요
    저때 약대간 사람들 다 수능 1프로2프로의 상위 학생인데
    의전원 시험 공부는 또 달라요
    물론 둘다 잘하는 사람은 있지만
    수능만 잘보는 사람이 있고 또 미트시험만 잘보는 사람이 있어요
    제 주변 사람도 수능은 잘봤지만 미트시험은 힘들게 본 사람도 있고
    수능은 망쳐도 미트시험은 잘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수능이 모든것의 기준이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의전원이 수능보다는 가기 쉽다는건 알지만
    의전원이라고 실력없다라고 하기는 좀 그런것 같아요

  • 37. 알바충
    '18.2.2 9:40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221고따위로 입방정떨지마세요
    3대가 빌어 먹습니다

  • 38. 그래도
    '18.2.2 9:44 PM (223.62.xxx.240)

    우리 82님들 부모욕은 안하시니 정말 좋은 분들이셔요 나같으면 221 145 너를 낳은 부모님은 미역국도 드셨냐 이럴것 같은데 그말을 하려다 쏙들어갑니다 ㅎㅎㅎ

  • 39. 응?
    '18.2.2 9:51 PM (178.190.xxx.208)

    39.112.205 자식들처럼 애들이 전부 머리 나쁜 경우도 있어요.



    파르르하기만 해봐라!

  • 40. 부자아님
    '18.2.2 10:20 PM (223.39.xxx.247)

    집안이 다 교수 아니면 전문직 아버지 전문직 형제들도 다 전문직인데 부자는 아니예요. 다들 너무 일만 하고 물정을 몰라서ㅎㅎㅎ 근데 주변 친구들 보면 그 시절 전문직들은 재테크 조금만 해도 금방 불리니까 다들 잘살더라구요. 그리고 집안이 다 전문직이다보니 자라면서도 다른 거(사업이나 취업) 쪽은 자질 없다 잘하는거 하라는 분위기라 자연스럽게 준비하게 되요

  • 41. 우리집
    '18.2.2 10:40 PM (74.75.xxx.61)

    친가 외가 통틀어서 교수 박사 삼십명도 넘어요. 저도 그중 하나고요. 그냥 자라면서 당연히 크면 그 길로 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분야를 어떻게 정할지에만 신경썼지 다른 직종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제 친구들 보면 아버지가 기업 다니셨던 집은 당연히 같은 기업에 입사하고 아버지가 사업하신 집은 역시 물려받아서 CEO가 되던데요. 공부는 정말 못했는데도 또 기업 경영인 자리에 앉히니 그게 되더라고요. 의사집안은 역시 의사 많이 시키고. 누구나 다 부모 욕심대로 되지는 않지만 7-80%는 비슷하게 가는 것 같아요.

  • 42. 이제
    '18.2.2 10:42 PM (220.73.xxx.20)

    판검사 자식들은 법조인 되기 더 쉽겠죠
    로스쿨 덕분에...
    자식들의 직업이 부모에 의해서 결정될겁니다

  • 43.
    '18.2.2 11:09 PM (114.204.xxx.21)

    위엣분 좀 답답해요..
    판검사 자식뿐만 아니라 일반인 자식들도 법조인 되기 쉬워졌어요 로스쿨 덕분에..
    로스쿨이 무슨 몇십억 드는것도 아니고
    실력되면 다 가는거죠..

  • 44. ^^
    '18.2.2 11:11 PM (39.112.xxx.205)

    ㅍㅎㅎㅎ
    문빠들 ㅂㄷㅂㄷ

  • 45. 쓸개코
    '18.2.3 12:20 AM (175.194.xxx.245) - 삭제된댓글

    깐족대는 댓글 써가며 위안이나 삼고..

  • 46. ㅡㅡ
    '18.2.3 1:13 AM (223.62.xxx.15)

    음 한국은행 다니던데요??

  • 47. 그 시대는 갔어요
    '18.2.3 1:22 AM (175.223.xxx.3)

    님이 말하는 자식들 다 40대 이상이죠? 그 시대는 이미 갔어요. 요즘 2030은 그 패러다임이 안먹힙니다.......

  • 48.
    '18.2.3 1:24 AM (122.37.xxx.188)

    바하집안은 음악가만 200명

  • 49. ㅅㄷㄹㄹ
    '18.2.3 1:48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다 그렇진 안던데요.
    부모 모두 서울대 나오고
    돈도 철철 넘치는데 자녀들 학벌 낮아서
    돈으로 커버하고 있더군요.
    석박사, 사업..등등

    그런집들 꽤 많이 보여요.

  • 50. 님이 말하는
    '18.2.3 1:50 AM (175.223.xxx.3)

    남자는 의사 법조인 여자는 음대 미대 ㅋㅋ 거기서 미끌어진 자식들이 얼마나 부모들을 갉아먹고 있는지는 모르시나봐요. 지금 강남에 엄청 많은데 ㅋㅋㅋ 님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있자 그 명암은 모르시는거 보니 님은 부자 아니라는거 인정합니다.

  • 51. 쓸개코님 브라보
    '18.2.3 1:53 AM (125.177.xxx.55)

    ...

    '18.2.2 7:49 PM (221.145.xxx.117)

    문 대통령 자식들처럼 남매 모두 머리나쁜 경우도 있는데요

    댁도 좋은머리는 아닌것 같은데요.

    ---뭐 이런 병8이가...쓸개코님 지대로 벌레잡으셨네요~~

  • 52. 다 만들어 지는 거
    '18.2.3 1:59 A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

    윗님! 어쩜 강남실정을 너무 잘 아세요. 사실 시부모 서포팅으로 다 그게 유지되고요. 그리고 아들은 거의 반백수가
    많아요. 할아버지 건물 임대료로 손자,손녀 해외유학 보내는 경우니 며느리들은 죽어라고 아이들 공부 시키죠.
    그 손자손녀들 방학때면 한국 들어와서 학원 이거저거 다니다가 다시 공부하던 외국으로 돌아가구요.
    며느리는 지금 50대 이상이라면 별볼일 없는 집 딸이었다가 결혼후 시부모돈으로 삶이 업그레이드 되고 애들 유학갈때
    따라가서 뒷바라지 한다고 한 십여년 한국엔 왕래만 하고 안오고. 그러니 시부모에겐 애들 공부 잘한다로 밀고 나가야
    그나마 돈이 계속 들어오고 눈치 덜보이니 애들 교육에 목을 매죠. 보이는 것은 돈 많으니 의사,교수 시킨다 하는데
    사실 돈쳐발라서 아이 만드는 겁니다. 어려서부터요. 그리고 보통 미대,음대는 하나의 양념같은... 머리 좀 안되거나
    아니면 산다는 집에 예술가 하나 집에 있어야 한다는 뭔지 모를 음악,미술에 대한 부심이 있구요.
    허세,허풍도 대단하고. 아무튼 이런것들이 사실이예요. 제가 사실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니 정확히 아는 거기도 하구요.

  • 53. 다 만들어 지는거
    '18.2.3 2:28 AM (108.35.xxx.168)

    저기 윗님! 어쩜 강남실정을 너무 잘 아세요. 사실 시부모 서포팅으로 다 그게 유지되고요. 그리고 아들은 거의 반백수가
    많아요. 할아버지 건물 임대료로 손자,손녀 해외유학 보내는 경우니 며느리들은 죽어라고 아이들 공부 시키죠.
    그 손자손녀들 방학때면 한국 들어와서 학원 이거저거 다니다가 다시 공부하던 외국으로 돌아가구요.
    며느리는 지금 50대 이상이라면 별볼일 없는 집 딸이었다가 결혼후 시부모돈으로 삶이 업그레이드 되고 애들 유학갈때
    따라가서 뒷바라지 한다고 한 십여년 한국엔 왕래만 하고 안오고. 그러니 시부모에겐 애들 공부 잘한다로 밀고 나가야
    그나마 돈이 계속 들어오고 눈치 덜보이니 애들 교육에 목을 매죠. 보이는 것은 머리 좋고 집안 좋아서 의사,교수 시킨다 하는데 사실 돈쳐발라서 아이 만드는 겁니다. 어려서부터요. 그러집이 이쪽엔 엄청나요.
    그리고 보통 미대,음대는 하나의 양념같은... 머리 좀 안되거나 아니면 산다는 집에 예술가 하나 집에 있어야 한다는 뭔지 모를 음악,미술에 대한 부심이 있구요.허세,허풍도 대단하고. 아무튼 이런것들이 사실이예요. 제가 사실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니 정확히 아는 거기도 하구요.

  • 54. 돈입니다
    '18.2.3 7:58 AM (175.209.xxx.240)

    돈, 빽, 인맥으로 모두 가능했던 전공과 직업.

  • 55. marco
    '18.2.3 8:02 AM (39.120.xxx.232)

    http://egloos.zum.com/gapfiller/v/6371496

    이래서 그렇답니다...

  • 56. 보이는건데
    '18.2.3 9:12 AM (58.140.xxx.38)

    자식한데 특출한 머리 아니면 부유함을 물려줄 수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거죠
    두뇌유전이 오히려 어려우니 돈이라도 물려주면 그 돈이 그만큼 만들어주는 거죠 그중 일부는 회사원 살다 치킨루트로 가죠 치킨가게도 프렌차이즈는 꽤 돈이 많이 들어요 편의점도 공짜로 하는 거 아니니 퇴직금 있어야죠 대다수 사람들은 내 애는 나보다 낫겠지 아니면 나정도는 생각하지만 사회변동성이 없어져서 대다수애들은 부모보다 힘들어요 그걸 유지시키려면 돈이 필요하죠

  • 57. 그들만의 리그
    '18.2.3 11:18 AM (1.225.xxx.199)

    부모 형제가 의사나 교수라면 그 루트를 잘 알 수 밖에 없잖아요.
    전혀 다른 직업을 가진 부모한테 얻는 정보 보다
    한 번 가 본 길을 알려주는 부모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니
    같은 노력을 한다 했을 때 그 부모의 자식이 목표에 도달하기 훨씬 쉽겠죠.

    의사의 길은 모르겠고 제가 대학에 있어봐서 교수들은 좀 많이 아는데...
    거의 두 부류더군요.

    1.열심히 노력, 개척해서 그 길로만 올인해 실력있는 교수가 된 경우.
    2.환경의 도움을 받아 대충 학위 따고 교수가 된 경우.

    1번은 탁월한 사람입니다. 감히 주변에서 뭐라 토 달기 어려운....

    평범 보다 좀 낫다 싶은 실력이라면 2번의 환경을 가진 사람을 이기지 못하죠.
    자리가 생겨도 2번에게 빼앗기기 일쑤.

    대학교수들의 분포를 살펴 보면
    수도권 좋은 대학은 1, 2번 비율이 반반 정도 되는 거 같구요...
    전문대 교수들은 80퍼센트 이상 2번의 경우라고 봅니다.

    위 이야긴 경험을 통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ㅠㅠㅠㅠ

  • 58. 브라질
    '18.2.3 12:27 PM (175.209.xxx.23)

    우리나라만큼 직업에 계급주의적인 접근을 하는 나라도 드물 것.

    창피해.

  • 59. 죄다는 무슨..
    '18.2.3 2:09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의사집안은 의사될 확율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그 집 자식들이 다 의사일수도 없는거고
    교수라는 직업은 머리가 없어도 돈으로 얼마든지 가능함.

    개같이 벌었으니 정승같이 한번 살아보려고 자식에 목매는거지만
    개는 돈을 벌어도 개고, 정승은 가난해도 정승임.


    그 돈 집중투자해서 남보기에 번듯한 자식을 키워놓으면
    혹시 면죄부를 받을수있으려나 해서..

  • 60. 죄다는 무슨..
    '18.2.3 2:1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의사집안은 의사될 확율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그 집 자식들이 다 의사일수도 없는거고
    교수라는 직업은 머리가 없어도 돈으로 얼마든지 가능함.

    개같이 벌었으니 정승같이 한번 살아보려고 자식에 목매는거지만
    개는 돈을 벌어도 개고, 정승은 가난해도 정승임.

    그 돈 집중투자해서 남보기에 번듯한 자식을 키워놓으면
    혹시 면죄부를 받을수있으려나 해서..

  • 61. ....
    '18.2.3 6:02 PM (175.211.xxx.84)

    주변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도와 주니까요.
    유전자니 뭐니 해도 지능이 아무리 높아도 전쟁통에는 제 실력 발휘하기 어렵겠죠.
    보고자란것도 있겠지만 공부하고 싶어졌을 때 그걸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환경이었던 것도 무시못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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