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창 말배우는 24개월 아들래미

아들의자기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8-02-02 15:47:14

딱 24개월을 채운 아들이 있습니다.

요즘 말 한참 배우는중이라 키우는재미가 넘치는데요, 한번씩 보여주는 실수가 참 재밌네요


얘가 아빠를 가끔 자기야!! 라고 부릅니다. 엄마 따라 하는거지요,

특히 뭔가를 부탁할때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 자기야 안아서 저기 가줘!" 이럽니다.


어제는 생일이라 케익사서 축하노래불러줬는데요.

케익에 초 를 후~ 하고 부는날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 OO야 생일엔 축하노래부르고 나서 후~ 하고 촛불 끄는거야"

그랬더니 후~ 하고 바람을 내는게 아니고

그냥 음성으로 '후~~' 라고 하더라구요. 촛불이 안꺼지니 몇번이나 후 소리를 내는데 귀엽대요 ㅎㅎ

 

 



IP : 125.57.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 3:52 PM (118.33.xxx.166)

    고만할 때 젤 예쁘죠.
    자기야~~~~
    생각만 해도 사랑스럽네요. ㅎㅎ

  • 2. ㅋㅋㅋㅋ
    '18.2.2 4:05 PM (223.33.xxx.73)

    아들 애교가 딸 애교랑은 또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살살 녹이면서 웃겨요

  • 3. ...
    '18.2.2 4:07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전 첫째가 딸이어서 너무 이뻐했는데
    둘째가 아들이라고 해서 시큰둥했는데
    웬걸 아들이 가진 귀여움이 있더라구요. 그 엉뚱한 매력.

  • 4. ...
    '18.2.2 4:15 PM (202.156.xxx.209)

    ㅋㅋ 어릴때 아빠 이름이 뭐지? 하니
    애 왈 "자기야 " ㅎㅎㅎ
    울 친정 엄마가 사위 한테 이서방이라 부르니..이모부 이름이 이서방인줄 안 딸램이 ㅎㅎ

  • 5. 저희 애
    '18.2.2 4:27 PM (58.122.xxx.137) - 삭제된댓글

    카메라로 사진찍고나서 플래시 땜에 사진이 안보이니까 이상해 하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불끄고 찍어야지..
    아이가 카메라를 후~~ 불더라고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051 일본에서 한국에서 아베가 인기 많답니다 27 어디 기자.. 2018/02/12 2,282
779050 50살에 100억대 노총각이랑 결혼했다는 글 지워졌네요 10 ㅁㅁㅁ 2018/02/12 5,271
779049 사주 구성이라는게 신기하네요. 9 명리학 2018/02/12 7,952
779048 북측의 문재인 대통령 평양 초청에 일본, 방북 안 돼! 8 기레기아웃 2018/02/12 1,029
779047 문통과 김여정..... 14 보기좋네요... 2018/02/12 3,297
779046 모션베드. 써보신분들 만족하세요? 2 ** 2018/02/12 1,609
779045 도토리가루를 물에 풀어놨는데 외출해야해요ㅠㅠ 3 .. 2018/02/12 747
779044 정시추합이 별로인가보네요.ㅜㅜ 5 올해 2018/02/12 2,315
779043 요즘 뜨고 있는 태웅농장 태웅이 이야기예요. 무한반복중 7 인터넷스타 2018/02/12 1,584
779042 단독 포착]문재인 대통령이 아이스하키장에서 '마지막으로 한 일'.. 34 존경합니다 .. 2018/02/12 5,806
779041 산에다 동물들 먹으라고 곡식 뿌리는거 어때요? 12 궁금 2018/02/12 1,667
779040 김여정 방명록 필체 화제..남들 위에 서 있다는 심리 표출 12 기레기아웃 2018/02/12 4,490
779039 인생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경험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7 인생 2018/02/12 1,979
779038 세뱃돈 신권교환 오늘부터인가요? 5 아시는 분 2018/02/12 1,283
779037 라면 2 기역 2018/02/12 668
779036 고3 아들 - 영양제, 보약 어떤 거 먹여야 될까요? 5 보약 2018/02/12 2,283
779035 저 어제 평창 다녀왔어요 9 평창 2018/02/12 2,094
779034 예체능 수업을 60만원어치 다니는 7살 딸내미 27 예체능 2018/02/12 5,148
779033 감정기복이 심한데, 멘탈 강해지는 법 뭘까요? 8 두아이맘. 2018/02/12 3,241
779032 북 몸 달아하는거 안보여요??? 3 .... 2018/02/12 939
779031 평창올림픽 개막식 난입한 한국계 미국인 입건 9 기레기아웃 2018/02/12 1,977
779030 국간장은 꼭 있어야 되나요? 11 간장 2018/02/12 2,247
779029 아이 낮잠이불을 드라이하라는데요 12 드라이 2018/02/12 1,165
779028 호텔에서 Do Not Disturb 걸어보신 분 계세요? 12 눈팅코팅 2018/02/12 4,365
779027 브라이언 오서 코치 23 나마야 2018/02/12 6,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