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을 보고 있으면 저 행보가 트라우마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해요.
1. richwoman
'18.1.31 1:49 PM (27.35.xxx.78)왜 저런 극우 행보를 하는지 이제는 관심없어요.
예전에는 궁금했지만 이제는 알고 싶지 않을정도로 정 떨어지는 사람.2. 다 저러진않죠
'18.1.31 2:04 PM (223.38.xxx.6)아버지가 서울대 농대 교수였죠 영국유학까지 했죠
나중엔 처자 다 버리고 북에 가서 재혼하고 잘 살다 숙청
대신에 집안에 집착하죠 남인계 명문이라고 하던데 경상도에 의병 독립운동으로 얽힌 집안들 상당한데 일제시대 침묵했던 집안도 있어요 그런 집안 후손들은 명문이라고 더 이야기하곤 하죠3. 다 저러진 않죠
'18.1.31 2:07 PM (223.38.xxx.6)조선말 대명문가라 하면 대개 노론출신인데 거기도 대다수 작위 받고 거부한 집안은 독립운동에 투신했죠
6.25 가 쓸어버렸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양반이라 유세 심했을거에요4. richwoman
'18.1.31 2:08 PM (27.35.xxx.78)이문열...블랙리스트 집행에 관여했으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합니다.
5. ==
'18.1.31 2:16 PM (211.215.xxx.107)트라우마는 그 사람만 있었겠나요.
박완서 님 같은 분도 계십니다.6. .......
'18.1.31 2:19 PM (72.80.xxx.152)박완서 님 집이 무슨 빨갱이인가요? 듣도 못한 이야기를
7. 어이고
'18.1.31 2:21 PM (178.190.xxx.6)원글님아 책좀 읽으세요.
박완서님 트라우마도 모르시나요?
엄마의 말뚝.
오빠가 공산당에 총살당했잖아요.8. 다 자라진않죠
'18.1.31 2:23 PM (223.38.xxx.6)박완서작가오빠가 그쪽 야학으로 관계 있었다는 이야기말이죠
6.25때 서울 공산군이 밀려왔을 때 트럭에 타고 있던 해방군들이 동지라고 찾아서 주변인들이 다 전쟁후 북으로 갔을거라 생각했는데 옆집에서 나와 당황했다고
전후 오빠 사망후 불려갔었는데 관여한 바 없어 풀려났다고 그 이야기죠9. 음..
'18.1.31 2:27 PM (210.125.xxx.70)알쓸신잡에서도 김삿갓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지만, 이문열이 김삿갓을 다룬 '시인'이란 소설을 보면, 연좌제에 따른 후대의 고통이 고스란이 묻어 있습니다.
자전적 소설에 가까운 '젊은 날의 초상'에서도 연좌제로 인해 겪었던 어린 시절의 신산한 삶이 그대로 드러나구요.
가장 예민했던 시기에 연좌제로 고통받다 보니 스스로 우경화 된 인물인 듯 싶습니다.
그래도 이문열이 젊었을 때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나 '사람의 아들'처럼 읽어볼만한 책도 많이 썼었는데, 언젠가부터 너무 한쪽에 치우쳐 궤변을 늘어놓는다고 느꼈어요.10. 음..
'18.1.31 2:38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대학 다닐 때 박완서와 이문열의 책은 거의 빠짐없이 다 읽었었는데...
굳이 박완서와 이문열의 차이점을 말하자면, 두 사람 개인의 성향도 있을 테고..
박완서는 개성지방 여자답게 실용적이고 융통성이 있는 데 반해
이문열은 경북의 남자답게 보수적이고 기득권 측 논리에 순응한 듯 싶습니다.
게다가 박완서작가의 경험은 나름 성장한 후에 벌어진 일이고, 이문열작가는 아주 어릴 때부터 당한 터라
두 사람의 반응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11. ....
'18.1.31 2:42 PM (72.80.xxx.152)공산당에 총맞아 죽은 오빠가 있다고 빨갱이 집안이 되는 거 처음 들어요.
둘이 비교가 됩니까? 나 참.12. ...........
'18.1.31 2:44 PM (72.80.xxx.152)박완서 선생님 이야기를 꺼내신 분은 연좌제가 무엇인지를 이해 못하시는 분 같아요.
13. 음..
'18.1.31 2:54 PM (210.125.xxx.70)한때 두 작가 작품을 열심히 읽은 사람으로서, 연좌제를 겪은 트라우마에 대해서 이문열과 박완서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건 좀 무리가 있다 싶네요.
박완서 작가가 오빠의 죽음을 경험한 건 성장기 이후인 스무살이 넘어서고, 박작가는 본인 의지에 따라 인민군에 우호적이었다가 나중에 실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등돌린 케이스입니다.
그렇기에 박완서에게는 좌우 이데올로기에 따른 트라우마보다는, 친정어머니의 태도(예를 들면, 살아야 할 아들은 죽고 쓸모없는 딸만 살아남았다는 말 같은..)에 의한 상처와 트라우마가 평생을 따라다닌 듯 하고요.
이문열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본인 의지와는 상관 없이 연좌제의 고통에 시달리다 보니, 이에 대한 의문을 품다가 결국 사회의 폭력적 태도에 항복한 듯 합니다.
박작가가 개성의 여성답게 실용적, 융통성이 있고,
이작가가 경북의 남성답게 보수적이고 기득권 논리에 익숙한 면도 있겠구요.14. ㅁㄴㅇ
'18.1.31 3:43 PM (84.191.xxx.104)이문열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 지가 중요한가요?
트라우마 때문일 수도 있고 돈과 권력 욕심 때문일 수도 있고...중요하지 않죠.
중요한 건 그 자가 해왔던 말, 행동일 뿐...15. . .
'18.1.31 3:51 PM (175.223.xxx.55)다 저러진 않아요
면죄부는 안되죠16. ㅇㅇ
'18.1.31 4:31 PM (175.115.xxx.92)그렇다고 자기도 똑같은 길을 가요?
그런식으로 트라우마를 되갚아주면 트라우마가 사라진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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