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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고민 조회수 : 6,897
작성일 : 2018-01-31 01:07:27
내용 삭제했어요.

덧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동안 저는 참 착각속에 살았나봐요.
내 시가는 상식적인 집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홧병이 나서 한달 넘게 잠도 못자고 몸고생, 마음 고생을 했어요.
이제 털어버리고 철저히 무관심으로 나갈겁니다.











IP : 46.5.xxx.5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폐
    '18.1.31 1:11 AM (118.47.xxx.129)

    저런 민폐를 뭐 하러
    참 팔자는 부럽네
    남편은 일 하고
    애 핑계로 오빠집에 놀러 다니고
    그냥 에어비앤비 하면 되지
    하루 이틀도 아니고 1달을
    천만원을 줘도 싫네~~

  • 2. 민폐
    '18.1.31 1:16 AM (118.47.xxx.129)

    신경 쓰지말고 님은 님 볼 일 보러 다니고
    평소처럼 하세요
    혹시나 본인이랑 제 아이 먹은 것도 안 치우고 빨래도 안하고 바구니에 내 놓거나 하는 건 신경도 쓰지 마세요
    청소 또한 마찬 가지고
    뭐 어디 데리고 다닐 생각도 마시고
    남편한테 다 미루세요

  • 3. 그냥
    '18.1.31 1:20 AM (210.205.xxx.26)

    거처하는 방의 방청소하라고 하고 청소도구 있는곳 알려주고 청소용품 사용하는 법 알려주시고.

    사용한 수건과 속옷등 빨래등 자신들의 빨래를 스스로 할 수 있게 세탁기사용법 알려주시고

    만약 운전하고 다녀야 할 동네라면 차도 렌트하고 다니라고 말씀하세요. 미리.

  • 4. .....
    '18.1.31 1:21 AM (171.226.xxx.27)

    4주요? 헐~
    비용 받을 생각마시고 에어비앤비 안내 해주세요.

  • 5. 샬랄라
    '18.1.31 1:23 AM (117.111.xxx.27)

    저라면 알바라도 만들어 나갑니다

    아님 도서관이라도 갑니다

  • 6. 오빠집에서
    '18.1.31 1:26 AM (95.208.xxx.31) - 삭제된댓글

    머물면서 주변 관광하러 오는거라 숙소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겨울에 오진 않겠죠.에휴. 오라고는 했는데 얼마를 받아야할지 감이 안오고 참 어렵네요. 친정식구면 대놓고 말하겠지만요.

  • 7. dlfjs
    '18.1.31 1:35 AM (125.177.xxx.43)

    사이도 별론데 ..
    그 돈으로 날 좋을때 다른데 여행가는게 나을텐대요
    넉넉히 정해서 딱 얼마 달라고 하면 안올거 같아요

  • 8. 근데
    '18.1.31 1:37 AM (211.210.xxx.216)

    시누이 놀러 오는데
    숙소비용을 어찌 받나요
    뭐리고 하면서 달라고 하죠
    숙소비용 낼 마음 있으면 따로 호텔을 잡거나 하지 않았을까요

  • 9. 최종적으로
    '18.1.31 1:43 AM (95.208.xxx.3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여동생한테 말해야겠죠.
    저는 말 못하구요.ㅜㅜ
    4주동안 삼시세끼 차려 줘야하고 유럽이라 수도,난방,온수비용이 엄청 비싸거든요. 윗분들 조언대로 차라리 다른숙소 이야길해볼까 싶어요.

  • 10. 최종적으로
    '18.1.31 1:45 AM (95.208.xxx.3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여동생한테 말해야겠죠.
    저는 말 못하구요.ㅜㅜ
    근데 남편도 여동생이랑 그닥 안친해요. 하~
    4주동안 삼시세끼 차려 줘야하고 유럽이라 수도,난방,온수비용이 엄청 비싸거든요. 윗분들 조언대로 차라리 다른숙소 이야길해볼까 싶어요.

  • 11. 유럽
    '18.1.31 1:50 AM (210.205.xxx.26) - 삭제된댓글

    유럽이시군요.
    4주동안 한군데만 머무르며 여행하기엔 너무 시간 아깝다 하시고 일주일 정도 머물게 하시고 그나라 다른지역도 여행해보라고 하세요.
    모처럼 유럽가서 한군데서 4주라니.. 이해가 좀 안되네요.


    물론 일주일치 온수비는 받아야겠죠.
    매일 씻을테니...

  • 12. 유럽
    '18.1.31 1:51 AM (210.205.xxx.26) - 삭제된댓글

    솔직한게 최고에요.
    여동생에게 이야기 하듯 그냥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 13. ㅇㅇ
    '18.1.31 1:52 A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10년전에 남동생 집에 애랑 머물면서 350 만원 줬어요. 사실 레지던스 머물수도 있었지만 남한테 줄돈 동생네 주고 싶어서요. 우리 올케 선물로 sk2 화장품 셋트 사다주고 나랑 둘이 마트에서 장보고 장보는 비용도 제가 내주고 집청소 빨래 (우리거) 제가 해주고 아침 저녁 밥하고 국 끓여서 같이 밥 먹고 .. 잘 지내고 왔고 사이도 더 좋아졌어요. 올케가 청소 싫어하는데 제가 해주니 더 좋아한것 같네요. 그 후로 저희도 외국 생활 (다른 나라) 했는데 전 돈 안받고 친척들 봄 가을로 왔었구요. 다 잘지냈어요.
    그나저나 여기는 내 자식이 남매일 경우 오빠나 동생은 결혼하면 끝인 분위기네요? 여기는...

  • 14. ???
    '18.1.31 1:52 AM (103.43.xxx.15)

    감당도 못할꺼면서 왜 오라고 하는지...
    사이도 안좋은판에 거절이 어렵나요??
    과연 돈을 받을수 있을지...

  • 15. 정리를...
    '18.1.31 1:54 AM (87.63.xxx.226)

    우리 문화상 청구는 어렵지 싶어요. 우린 내가 한번 내면, 다음에 너가 내고 - 이런 식이잖아요. 돈 이야기 보다 손님으로 대하지 마시고, 윗분 말씀대로 생활의 규칙을 정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달이면 거주지 중심으로 인근 국가로 여행을 좀 유도해보면 어떨까요? 유럽 안에서 움직이는 것은 그리 큰 돈 들지 않으니까요..

  • 16. hap
    '18.1.31 2:03 AM (122.45.xxx.28)

    왜 눈치를 보죠?
    시누에게 잘 보여야 할 이유라도 있는지 쯧

  • 17.
    '18.1.31 2:09 AM (211.59.xxx.161)

    저라면.... 각자 지내는 조건하에
    돈 적당한숙소기준으로 받고
    지내보겠습니다~
    시누도 오히려 쿨학둘이 오니까
    위험한데 묵는니 그돈 주고 오빠네
    신세 져볼까 하는것이니...
    그냥 적당한 숙소비 정도 달라하시고
    캐어는 못해준다 하세요~

  • 18.
    '18.1.31 2:10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오지말라 하시는게...
    왜 오라고 하셨는지 지금이라도 말리싶네요.
    하물며 남폄과도 사이도 안좋은데. 혹시 온다고 통보한거라면
    그때 여행가게 되었다고 통보하시는게...
    돈쓰고 몸고생하고 사람잃고의 지름길입니다.

  • 19. 눈치
    '18.1.31 2:12 AM (95.208.xxx.31) - 삭제된댓글

    안봐요.절대.시누이에게 잘 보일 이유 없지요.
    단지 유럽으로 이민와서 사니까 다니러 온다는데 거절을 못하고 고민하는건데요. 처음엔 좋은 마음이었는데 같이 지내다가 사이가 더 틀어질까 두렵기도하고 그렇네요.

  • 20. 저도
    '18.1.31 2:15 AM (211.109.xxx.230)

    외국에 있을때 동생 놀러온다고 해서 쉽게 생각하고 오라고 했는데
    몇달 있다가더군요.ㅠㅠㅠ
    가라고 할수도 없고, 그런데 우리나라랑 아파트 세금이 달라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돈이 몇배가 늘어납니다.
    그런데 한국서 살다온 동생은 한국물정으로만 생각해서 한두달은 참았는데 저도 맘 상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속좁은 사람되고...

    남편과 의논하셔서 이제라도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돈을 얼마내야하며 등등 호텔처럼 선을 그으시길요

  • 21. 빨리 알려주셔야
    '18.1.31 2:16 AM (73.152.xxx.177)

    다니러 온다니까 오라고 했으니 시누이는 당연 먹고 재워는 주겠지.. 할텐데, 이제와서 돈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심 얼렁 시누이에게 알려 주셔야 시누이도 결정을 할텐데요.

  • 22. ...
    '18.1.31 2:19 AM (175.223.xxx.188)

    돈 내놓으라고 하면 ..
    난리칠것 같아요

  • 23. ,,,,
    '18.1.31 2:22 AM (72.80.xxx.152)

    218님 좋아요,
    모든 관계는 열어두고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합니다. 너그러우신 분입니다.

  • 24. 음..
    '18.1.31 2:23 AM (189.103.xxx.190)

    상식이 있으면 한달을 머물렀으면 200정도는 주고 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오빠네 집이니까 공짜로 머물다 와야겠다 이런 마음이었다면 달라고 하면 싸움만 날 것 같고요..

    그리고 4주나 한 지역에 머물기 아까운데 일주일정도 머물고 다른데 여행가는 플랜을 짜보라고 하세요.
    우리집에 한달 있을예정은 아니시죠 여기까지 왔는데 다른곳도 경험하고 가세요. 라고요..

  • 25. 유럽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18.1.31 2:31 AM (92.12.xxx.195)

    저도 유럽 사는데요.저 사는 데는 일단 집 구조가 방 크기가 작고 방음 안되고 해서 누구 오는거 불편해서 싫고요.물,전기,가스 모두 한국보다 엄청 비싼데,한국에서 오면 한국처럼 생각하고 아침 저녁 샤워하면서 물 펑펑쓰고..자린고비 같지만 사실 매달 세금 엄청내며 살다보니 작은 돈에도 신경쓰게돼서 저는 누구 오는거 싫어요.

  • 26. .....
    '18.1.31 2:35 AM (59.14.xxx.83)

    전 땡전 한푼 안받고 손아래 시누네 애들 여름방학동안 한달데리고 있었어요. 초등 여아 둘.....
    썸머스쿨 보내는데 도시락에 간식까지 싸보내고 틈틈히 놀려주고......
    아들만 키우던 제가 여자애들 델고 있으니까 미치는 줄 ....
    그땐 왜그랬을까요~~~~10년도 더 지났네요.

  • 27. 또 댓글
    '18.1.31 2:37 AM (211.109.xxx.230)

    일단 외국으로 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그들이 놀러오는건데
    젊으나 나이 드셨으나 대접받는 마인드를 장착하고 오는것 같습니다
    특히 주변 호텔 안잡고 그집에 눌러앉는 사람은 빼박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한가지 더 뒷목잡는건 서운해 합니다.
    게다가 두고두고 서운해 합니다.

  • 28. dd
    '18.1.31 2:50 AM (77.58.xxx.237)

    저도 유럽살아서 가족이 오면 한 달씩 머무르다 가요.
    돈을 요구하는건 그렇고
    저의 경우는 알아서 생활비로 주더라고요.
    그리고 한 일주일만 같이 계시고
    유레일패스 사가지고 오라고 하셔서
    자기들끼리 여행하라고 해요.

  • 29. 유럽
    '18.1.31 3:11 AM (95.208.xxx.31) - 삭제된댓글

    이 월세도 비싸서 집도 자그마해요.
    방 두개구요. 방이 나란히 붙어 있긴해요.
    시누이가 알아서 생활비를 줄지. 사실 베풀자 싶다가도 우리보다 훨씬 여유있게 사는데 왜 우리가 더 베풀어야하나 싶은 마음도 생기거든요.
    우리부부 이민간다고 할때 단돈 만원도 봉투 안한걸로 봐선 경우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남처럼 살았는데 유럽오니 갑자기 친하게 대하고.
    4주나 있다 간다고해서 생활비는 받아야할거 같아서 질문 올렸던거예요.

  • 30. 으메
    '18.1.31 3:32 AM (116.14.xxx.179)

    참 그 시누 염치없네요.
    나같으면 오빠네 근처 저렴한 숙소 알아보겠구만.

    그냥 시누 올때 맞춰서 한국가세요.
    갑자기 친정에 급하게 일생겼다고 하구요.
    아니면 솔직하게 서로 불편할거같으니 근처에 숙소 알아봐주겠다고하세요.

    일주일도 손님 와 있으면 불편하고 스트레스인데
    4주동안 삼시세끼....사이 더 틀어지고 님 병나요.

  • 31. midnight99
    '18.1.31 3:32 AM (94.5.xxx.36)

    홧병나실 거 같은데...
    식사차려줄 생각까지 하고 있으시다니...아이까지 데리고 오면 아무거나 먹을 수도 없을텐데요...
    여기 유럽에서의 삶에 대해 잘몰르고 놀러온 사람이라 마냥 들떠있을텐데...감당안될겁니다.

    숙소 따로잡으라고 하면 바로 4주에서 1주로 여행일정 줄일 거 같은데요?

  • 32. 유럽
    '18.1.31 3:39 AM (95.208.xxx.31) - 삭제된댓글

    이 월세 내야하는데다 사는 지역이 월세가 높아서 집도 자그마해요.
    방 두개구요. 이번에는 시누와 딸만이지만 여름엔 시부모님과 시누이가족 총출동 하실텐데 ㅜㅜ
    좁다고해두 거실에다 이불깔고 자면 된다고 하시구.
    한번은 거쳐야하는 관문인가봅니다.
    차라리 대놓고 돈싸들고 올분들만 오시라할까봐요.ㅜㅜ

  • 33. 문제는
    '18.1.31 3:55 AM (95.208.xxx.31)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다른곳으로 여행가는걸 원치않는거 같아서요.
    겨울이다보니 해도 짧고 춥고 아이랑 둘이 다니는게 쉬운일이 아니다보니 저희랑 여행을 같이 다녔으면 하고요.
    오빠랑은 주말에만. 저랑은 주중에도 같이요.
    제가 직장생활만해서 인간관계가 서툴러요.
    요령껏 해볼게요^^
    댓글 남기신분들 저보다 내공이 엄청나시네요~
    저는 퍼주고 욕먹고 맘상하는 스타일이라.이젠 그러고싶지않네요.

  • 34. 문제는
    '18.1.31 4:15 AM (95.208.xxx.31)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다른곳으로 여행가는걸 원치않는거 같아서요.
    겨울이다보니 해도 짧고 춥고 아이랑 둘이 다니는게 쉬운일이 아니다보니 저희랑 여행을 같이 다녔으면 하고요.
    오빠랑은 주말에만. 저랑은 주중에도 같이요.
    거절 잘해볼게요.
    댓글 남기신분들 저보다 내공이 엄청나시네요~
    저는 퍼주고 욕먹고 맘상하는 스타일이라.
    이젠 그러고 싶지않아요.
    출국 앞두고 시댁식구들 식사대접한 자리에 시누가족 참석해서 케익 한상자 사왔더라구요.
    식사자리에서 다 먹고 갔구요.
    단돈 천원이라도 든 봉투 한장 못받았구요.
    그랬는데 벌써 제가 다 잊고 있었나봐요.
    글을 쓰고 여러분 의견을 들어보니 그냥 오지말라고 해야겠어요.
    또 상처받고 홧병날까봐 겁나네요.

  • 35. 아무리 생각해봐도
    '18.1.31 7:35 AM (14.34.xxx.36) - 삭제된댓글

    집도 좁고 불편하고 안될것 같다고 딱 거절하세요.
    이번 둘 허용은 다음 판은 네명이 됩니다..
    숙소 잡아서 여행해라 더 편하다..이런 얘기도 마시고
    그냥 남편통해서 거절만하세요.
    좋은사이도 아닌데 이런 부탁을 하다니요..

  • 36. there_is
    '18.1.31 7:44 AM (114.207.xxx.220)

    한 달 렌트비용에 공과금, 식비 내역 등 두 분 고정지출 알려주고 체류비를 정해서 알려주는게 서로 편할 듯.
    피할 수 없다면 일주일 정도로 기간 한정하고 게스트하우스처럼 '규칙'과 사용법을 적당한 곳에 붙여서 알려주세요.
    와이파이비번, 세탁기사용법, 인근 식당과 마트, 교통편 등이요.

  • 37. 0000
    '18.1.31 7:58 AM (220.87.xxx.207)

    저라면 안받고 알아서 쥬면 받을고같아요. 알아소 안주면 땡치그요. 다만 같이 다니진 마세요. 그게 진짜 많이 들어요. 시간과 돈. 엄청깨져요.
    교통비 외식비 다 내줘야할지 몰라요. 아침도 알아서 먹으라하고. 하면 될거같아요

  • 38. 오메
    '18.1.31 8:16 AM (60.50.xxx.198)

    월세내고 사는 방 두칸짜리 집에 한달간 머문다고요?
    집주인이 외부인은 절대 못들이게 한다 하세요.
    실제로도 세 준 집에 다른사람 더오면 집세 올려 받는경우 있어요.
    유럽 생활비 장난 아닐텐데..

  • 39. 현실
    '18.1.31 8:27 AM (116.88.xxx.40)

    저도 해외 거주자인데... 친정 언니가 와도 생활비 내라고 할까요? 댓글들 현실 인가요?
    저는 누구 온다고 하면 “ 숙식은 제공인데 놀긴 알아서 놀아. “ 라고 합니다. 우리도 생활이 있으니까요.
    일주일 놀러 오면 한번쯤 데리고 나가 저녁 외식하고, 또 한반쯤은 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요.
    오는 사람들도 다들 전기. 수도세 정도 하라고 몇십만원은 주고 가셨고 오실때 한국음식 잔뜩 갖고 오셨고요.
    물론 그중 저런거 없이 그냥 민폐만 끼치다 가신분도 있었지만... 잘 몰라서 그랬으려니 합니다.
    그 정도 오는 사람도 다 생각이 있을거에요.

  • 40. 현실
    '18.1.31 8:29 AM (116.88.xxx.40)

    그리고 관광 오는 사람들이라 아침은 집에서 먹고 점심. 저녁은 나가서 먹고 오더군요.
    아니면 최소 점심은 나가서 먹을 거에요.

  • 41.
    '18.1.31 8:30 AM (1.233.xxx.167)

    윗분처럼 말하세요. 집 계약 조건이 더이상 사는 사람 안 늘이는 거라고. 단 며칠이라도 다른 사람이 머무는 거 들키면 쫓겨난다고. 아니라고 주인을 찾아가 물어보겠어요 어쩌겠어요. 안 된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 팔 걷어붙이고 한 번 싸워보세요. 꼭 이기세요. 화이팅!

  • 42. ...
    '18.1.31 8:37 AM (70.79.xxx.88)

    한달은 심하고. 2주 정도면 친구든 친척이든 그냥 제공할 듯요. 대신 밥챙겨주고 여행시켜주고 못한다 딱 얘기할꺼에요. 알아서 챙겨 먹고 알아서 놀러다닐 것. 왜냐. 저도 직장이 있어서 일하고 쉬어야하거든요. 주말이나 가끔 같이 갈 수 있어도 나머지는 알아서 한다면 다른건 뭐 상관 없어요.

  • 43. ...
    '18.1.31 8:43 AM (70.79.xxx.88)

    아 또 있네요.. 아침에 직장 가려고 준비할 때 화장실 사용 피할 것.. 미리하거나 후에하거나. 전 아침에 샤워를 해야해서. 매우 중요한 생활패턴이에요. 이런 규율 정해주고 그래도 올거면 오케이. 친구도 친척도 실제로 그렇게 다녀가심. 그래도 돈 많이 깨져요. ㅎㅎ 맛있는거 사주고 주말에 그래도 데리고 다니고. 다음달 신용카드 비용 두둥 ㅎㅎ. 그래도 보고 싶은 사람들 다녀가는거라 전 오케이.

  • 44. ㄴㄴ
    '18.1.31 8:53 AM (175.104.xxx.141)

    룰을 정해서 여기는 이런식이니 이렇게 해야 한다 하시구요,,
    생활비 얘기는 저도 못 꺼내겠지만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니 어렵고 월세가 많이 나간다고 슬픈얼굴로 말하세요그래도 안주면 물 전기 비싸다고 마안하지만 그 정도 지불해줬음 좋겠다 하시구요,,친 언니가 온다고 돈은 안 받지만 알아서 주고 가고 저도 언니 집에 머물때 돈 주고 옵니다,,언니가 안받아서 돈 숨겨놓고??전화로 거기에 돈두고 왔다고 해요,,아무리 형제 지만 그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요??엄청 부자가 아닌이상 ,,다 서민이고 사정 서로 다 아는데,,진짜,,

  • 45. 어버리
    '18.1.31 10:17 AM (124.59.xxx.121)

    차라리 대놓고 돈싸들고 올분들만 오시라할까봐요.ㅜㅜ

  • 46. 어버리
    '18.1.31 10:18 AM (124.59.xxx.121)

    차라리 대놓고 돈싸들고 올분들만 오시라할까봐요.ㅜㅜ

  • 47. 글쎄
    '18.1.31 10:40 AM (125.177.xxx.106)

    돈 안들이려고 오는 것같은데..
    돈 알아서 주면 모를까 달라면 사이 틀어질 듯.
    집에서 자는거 받을 생각은 말고
    그냥 장보고 먹는 돈은 본인들이 내게 해요.

  • 48. 와...
    '18.1.31 11:39 AM (155.230.xxx.55)

    방두칸짜리 집에 4주간 머물 생각을 하다니 민폐도 민폐도... ㅠㅠ
    이번에 잘해주시면 진짜 시댁총출동할 판이네요. 저도 어지간하면 좀 여유롭게 손해도 봐가면서(?) 베풀고 살자는 생각인데 이것도 기본적으로 염치가 있는 사람들에게 한해서에요.
    원글님 보니까... 어찌 방두칸에 시댁식구들 다 올생각을 하는지...
    사이가 원래도 좋지 않으셨다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길.

  • 49. 한숨
    '18.1.31 11:49 AM (211.206.xxx.52)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남편분 잘 설득하셔서 남편이 거절하게 하심이 제일 좋은데
    온다고 확정인듯싶네요
    돈 안들이려고 사이도 그닥인 오빠네서 머무르려고 하는자에게 돈을 얼마달라고 한들
    그돈 받고 시중까지 들어주시게요?
    글만봐도 스트레스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달

  • 50. 유럽어딘지
    '18.1.31 1:56 PM (211.170.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추석때 유럽 형님댁 다녀왔는데, 도착한날 이틀, 떠나는날 하루 해서 총 3일 묵었어요.

    유럽까지 갔는데 4주내내 한도시에 있는게 말이 되나요?

    딸이랑 여행 계획 짜고 오겠죠. 도착이나, 떠나는날 해서 총 4일정도 묵는거 아닐까요? 물론 중간에 원글님네가 여력이 되면 중간에 합류해서 같이 여행할수도 있겠구요.

    여행일정이 어떻게 되냐? 우리집에 며칠이나 묵을예정이냐? 같이 여행은 못할가능성이 크다(회사문제로) 일정을 상세히 알려달라고 하세요.4주내내 원글님집에 묵는건 안된다고 말도 하시구요. 무슨 돈을 받아요~ 자기가 알아서 여행하고 가라고 하세요.

  • 51. gngn
    '18.1.31 2:02 PM (211.170.xxx.35)

    아주버님이 유럽사시는데 확실히 말씀하시던데요.

    자기집에서 여행내내 묵는건 안된다. 베이스캠프삼아서 여행 처음과 끝에 하루이틀씩만 묵으라고.

    그리고 온 사람들끼리 알아서 여행하라구요. 차 렌트같은건 알아봐 주시고..(돈은 사용자 부담)

    돈달란 소리는 안하시던데...

    시댁식구들 다 하루이틀만 묵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2주씩 여행하고 왔어요~

    한국서 갈때는 준비해달라는거 준비해서 갔고요.

    4주씩이나 어떻게 같이 지내겠다는건지...

  • 52. 김치국
    '18.1.31 3:35 PM (59.8.xxx.25) - 삭제된댓글

    돈 안줄겁니다,
    돈 내라고 해도 그건좀 웃기고요
    차라리 느네게 맘댈고 놀라왔으니 알아서 놀다 가라고 하는게 현실적이지요
    무슨 돈을 받나요
    돈을 받을 생각이면 오지 말라고 말을 하세요
    어차피 돈 받으면 평생 욕먹을 겁니다,
    이래욕먹나, 저래 욕먹나 마찬가지입니다,
    돈 받을 생각을 하는게 그렇네요

  • 53.
    '18.1.31 11:29 PM (125.178.xxx.137)

    한달씩이나요?
    일주일도 너무 길텐데 ㅠ
    뜨악

    친형제라도 싫고
    친정엄마래도 한 달 싫습니다

  • 54. 호구
    '18.2.1 5:18 AM (95.208.xxx.230) - 삭제된댓글

    짓 안 하려구요.
    시누가 남편과 좀 떨어져서 지내고 싶어해서 친정 여동생 대하는 맘으로
    오라고 했던건데요. 제 오지랖이었구요. 막상 온다고 하니 현실적인면에서 가족 아닌 사람과 4주나 지낸다는게 엄청 스트레스로 다가왔어요. 후회가 쓰나미처럼 몰려왔어요. 평소 시누와 저는 전혀 코드가 안맞고 취향도 전혀 안맞는 사인데 ㅜㅜ 제가 잠시 미쳤나봅니다. 그리고 제 성격이 엄청 깔끔 떠는 스타일이라 남한테 집안살림을 시키지 못해요. 남이 하는건 성에 차지 않아서요.
    남편이 동생한테 잘 말해서 나중에 오라고 한다네요.
    물론 다음에도 조언해 주신대로 숙소는 따로 잡는쪽으로요.

  • 55. 조언
    '18.2.1 5:19 AM (95.208.xxx.230) - 삭제된댓글

    주시고 위로 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복 받으시고 부자되시고 건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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