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손발이 시려서 항상 고생이고요.
반신욕, 족욕 시작한지 10년도 넘었어요.
워낙 몸이 차서 체온보다는 다른 쪽으로 효과를 봤고요.
그런데 올겨울 들어서는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하체가 너무 뜨거워서 잠을 못자요.
어제는 그냥 샤워만 했는데도 다리쪽이 너무 뜨겁고 열이 올라 2-3시간 뒤척였어요.
그렇다고 갱년기 증세처럼 얼굴이 뜨겁거나 하지도 않고 손은 역시 시려요.
50초반이고 아직 생리는 해요.
지금 사무실이고 발 아래 난로를 켰는데도 발끝은 시려요.
이건 무슨 증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