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best&page=4&document_srl=50218547...
사람이 사는 모습은 어디나 비슷한 듯...
어딜가든 삶은 따라온다에 극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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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모습은 어디나 비슷한 듯...
어딜가든 삶은 따라온다에 극공감.
책 목차만 읽어도 귀농의 위험을 알수가 있네요.아는 언니가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다가 글에 나온 험한꼴 당하고 집 내놨어요. 얘기 들어보면 기가막히더만요.
이 작가 고향으로 귀농했어도 동물사체 던졌다 들었어요 환상 품고 들어오지 마라는거죠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판타지인가...
리틀포레스트 주인공은 어릴때부터 커서까지 쭉 살다가 잠깐 도시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거 아니였나요?
저도 치를떨며 나왔어요.
요즘 텃밭 가꾸는것도 다 기계로 해요. 마을에 공동으로 쓰는것도 있고 기계에 투자 하신분이 대여비받고 빌려주기도 하는데 외지인에겐 차례가 안오더라구요.
남들 반나절이면 다 끝내는일을 나는 온몸에 흙 묻혀가며 몇날며칠을 하고...
니꺼 내꺼의 개념도 없어요. 노는땅인줄 알았다고 남의 사유지도 마음대로 이용하고..
집에 놀러오면요. 안가요 ㅎㅎㅎㅎㅎㅎ 돌겠어요 ㅎㅎ
분명 전원 들어가전에 저 책 읽었는데..
4, 5년?정도 낙원이었고.. 그 후엔 이곳을 벗어날 궁리만 하고 있더라구요.
분명 비인간적이고 답답했던 도시의 삶이었는데.. 하루벌어 한달벌어 살더라도 익명의 혼자만의 자유로운 틈이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거인지요.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말은 정말 그렇더라구요.
어딜가든 삶은 따라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