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가 직업적으로 보면 그렇게 별로인가요??

@@ 조회수 : 5,718
작성일 : 2018-01-28 23:16:05
재택근무 하던 일이 있는데 남편이 퇴직을 앞두고 있어 갑자기
베이비시터를 시작하게 됐어요. 다행히 엄마와 아기가 좋아해요.
보육교사 자격증은 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면접까지 잘 못가요.
제 적성에 맞는 일이라 재미있거든요. 살림은 안해도 되는데
아기 점심이나 간식은 해주기로 했어요. 제가 하고 싶고 원해서요.
큰돈은 안되지만 만족스럽고 남는 시간에 하던 일을 할수 있어서
계속 하게 되네요. 40대 후반은 베이비시터로서는 젊은 축이라서.
좀 차분하게 맘 먹고 어린이집 원서를 더 넣어봐야되나 고민됩니다.
IP : 39.7.xxx.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11:18 PM (103.43.xxx.15) - 삭제된댓글

    질문수준 왜저래요

  • 2. ..
    '18.1.28 11:22 PM (122.46.xxx.26)

    질문과 글내용조차 매칭이 안되네요

  • 3. 아니요..
    '18.1.28 11:22 PM (27.118.xxx.185)

    오히려 어린이집보다 근무환경 더 좋지않나요?
    전 괜찬다고보는데요?

  • 4. .....
    '18.1.28 11:24 PM (110.70.xxx.244)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런 말을 해서 화 나더라도 아니고....

    원글 스스로 그런 자격지심이 있는 모양인데

    이런 생각있는 사람에게 애 맡기게 될까 무섭네요.

  • 5. 누가
    '18.1.28 11:25 PM (218.38.xxx.109)

    뭐라하던가요? 그사람이 막장이네요.
    어린생명 돌봐주는 귀한 일을 왜 폄하하는지...

  • 6. 막장인생이라니요?
    '18.1.28 11:27 PM (220.78.xxx.226)

    전 70년생
    등하원도우미7년차 입니다
    스트레스 없이 적당한 육체노동에 좋은 파트타임 일자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7. 다들 말리네요
    '18.1.28 11:28 PM (39.7.xxx.38)

    하다보면 결국 갑질 하는 부모때문에 가사도우미 신세라고.

  • 8. ....
    '18.1.28 11:2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윽 막장인생이라뇨
    귀한 아기를 막장인생한테 맡기는 경우도 있나요?
    사회적으로 처우가 안좋고 돈도 만이 못벌뿐이지요
    아기 돌봐주는 일 아무나 못하구요
    애엄마들도 아무한테나 못 맡겨요

  • 9. 본인
    '18.1.28 11:29 PM (223.38.xxx.168)

    스스로 그렇게 느끼나 보네요.어리이집은 여러아이 돌봐야 해서 더 힘들겁니다.보수도 적고

  • 10. 사실 돈을 보면 안되고 보람인데
    '18.1.28 11:31 PM (39.7.xxx.38)

    큰돈을 벌면 살림에 보탬이 될텐데 그 점이 아쉽고 반나절만 하거든요. 전 만족스러워요.

  • 11. ...
    '18.1.28 11:32 PM (122.46.xxx.26)

    원글님, 제목은 왜 저렇게 쓰셨어요?

  • 12. 제목 수정했습니다
    '18.1.28 11:34 PM (39.7.xxx.38)

    그래도 어린이집이나 초등돌봄교사를 해야하나 혼란스럽네요.

  • 13. ....
    '18.1.28 11:51 PM (125.129.xxx.9) - 삭제된댓글

    40대 이상 여자가 사회나와서 할수있는일은
    의사 약사 교사 공무원 빼곤 다 별로입니다.
    그냥 내 품위는 없다 생각하고 일하셔야 됩니다.

  • 14. 제가
    '18.1.28 11:52 PM (1.233.xxx.149)

    현직 보육교사인데요
    어린이집일은 아이를 여러명 돌보면서 보육업무외에 부가적으로 해야하는 일이 많아요 날마다 해야되는 서류, 부모상담, 행사 등등
    하시는 일이 만족스러우시다면 그냥 하시길 권해드려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건강이 점점 나빠져가네요
    조만간 저도 그만두고 아이 한명 돌보고 서류 행사 없는 베이비시터 할까 생각 중입니다

  • 15. .........
    '18.1.28 11:55 PM (216.40.xxx.221)

    급여로보나 시간으로 보나 시터가 나아요.
    어린이집 일... 최저임금도 안되고 시간대비 착취를 당하는거에요.

  • 16. 곶감 호랑이
    '18.1.29 12:32 AM (183.109.xxx.87)

    몇시간 일하시고 얼마 버시는지 궁금해요
    어린이집이라고 더 버는것도 아니지 않나요?
    한나절 다 돌보는 베이비 시터자리로 옮기시면 수입은 더 나을거구요

  • 17. 솔직히
    '18.1.29 12:41 AM (220.116.xxx.191)

    보육교사가 낫죠
    종일 시터가 낫다는분들은 본인들이 시터일 해보시고
    그러시는지요?
    아 물론 알바로 등하교 도우미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돈 얼마안되면서 계속 매여있어야하니
    오래 하시는분들 별로 못봤고

    종일 시터는 가사일 같이 해야하니

    주위에 얘기할때도 시터하고 있다고 하면
    갑자기 사정 무척 안좋아졌나하고
    불쌍하게 생각해요

  • 18. ..
    '18.1.29 12:44 AM (183.90.xxx.174)

    보육교사 권장해요..
    찾으시면 본인과 맞는 얼집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보육교사 처우도 차츰 좋아져 수당합해 급여도 200~250사이예요..
    베비시터하시기엔 넘 젊네요..
    어차피 퇴직나이되면 쉬셔야해요..차라리 종일근무추천합니다..

  • 19. 좋은 직업이에요
    '18.1.29 12:59 AM (210.183.xxx.241)

    저는 무보수 베이비시터(위탁모)도 생각해본 적 있어요.
    아이가 너무 좋고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일이 너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게다가 어린 아기들과 순수한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원글님도 생기가 가득해질텐데요.
    자긍심을 갖고 일하세요.
    훌륭한 직업입니다.

  • 20. ..
    '18.1.29 1:35 AM (49.170.xxx.24)

    님이 만족스러우면 되요. 다른사람 말에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 21. ..
    '18.1.29 5:45 AM (180.230.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등교도우미 했었어요
    아침에 엄마가 출근하면 가서 한 시간 밥먹이고 ( 엄마가 준비해놓음) 옷 입히고 ( 엄마가 준비)
    책 읽어주거나 놀다가 바로 옆통로 어린이집에 데려다 줌
    2년 채 못했는데요
    괜찮았어요
    시간당 만원 주급으로 받았어요

  • 22. 적성이
    '18.1.29 6:54 AM (121.128.xxx.117)

    제일 중요하고요
    아무래도 시터 아니고 베이비 시터는 몸이 망가지더군요.
    전 정부 아아돌보미 5년차인데
    3개월 부터 초등 6학년까지가 대상이고 가사 일은 전혀 안해요. 프로패셔널하게 일하니 부모님들께 인정 받고 너무 즐거워요. 다만 보수가 최저 사급이라 주변 어란이집 샘들은 어란이집 보조 교사가 급여도 더 낫다고 하라는데 어린이집
    원장 상대로 일하는 것 보다는 부모님 상대로 일하는 게 훨씬 좋아요.

    영유아 상대로 몇년 일하면 다 몸이 훅 가더라고요.
    그렇지만 아기들은 너무 예뻐요.
    실습 하는 샘들한테
    아기는 몸을 힘들세 하고 애들은 마음을 힘들게 한다.
    그러낲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보살피면
    사랑으로 보답해 보람 있는 일이라고 얘기 해줍니다.

  • 23. 적성이
    '18.1.29 6:57 AM (121.128.xxx.117)

    어린이집 분위기에 따라 4~50 심지어 60되시는 분들도 많대요. 나이든 샘들은 이직을 못하고 붙박이로 근무해서 선호하는 원장들도 있다니 그런 어린이집 찾아 보시면 되고
    어차파 짧은 시간 일하신다니 보수는 어란이집이 나을거예요.
    시터는 언제든 할수 있으니 어린이집 근무 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24.
    '18.1.29 11:32 AM (175.117.xxx.158)

    사람인식이라는게 여지껏ᆢ ᆢ어린이집교사 베이비 시터 ᆢ 박봉에 시달리는직업이라 그런것 같은데요
    예전에야 파출부가 애도보고 집안일도 하는 직업이라면 베이비시터는 거기서 떨어져 나온 직업같아요 집안일하는거야 돈주면하고 안맞음 못하고 ᆢ
    개인집에 가서하는거보다는 어린이집이 더 나아보이긴해요 덜 가정부 같아요

  • 25. 좋은 직업
    '18.1.29 12:57 PM (121.140.xxx.97) - 삭제된댓글

    나는 딸들이 결혼해서 베이비시터 교육 과정을 이수했어요.
    관심을 가지다보니,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종일 일할수도 있고,
    짧은 시간도, 주 2-3회도, 주말도, 저녁도..내 선택으로 일할 수 있어요.
    맘카페에 가면 짧게 구하는 것도 많고, 아파트에 광고도 있어요.

    딸 친구들 보니까, 베이비시터 구하는 일로 맘고생을 많이 하네요.
    좋은 시터는 웃돈 주고 빼가기고 한답니다.
    앞으로 전망있는 좋은 직업이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499 북한사람들이 생각보다 머리가 좋네요 19 생각보다 2018/01/28 5,305
773498 청국장 환기 잘시키면될까요? 3 ㅇㅇ 2018/01/28 1,018
773497 sbs스페셜 성우 누구죠? 2 …. 2018/01/28 2,463
773496 우울증·스트레스 이기는 힘 '회복탄력성' 키우는 법 6 우는아이달래.. 2018/01/28 4,646
773495 선예 결혼스토리 뭔가 로맨틱해요 18 ,. 2018/01/28 13,385
773494 시어머니와 통화만 하면 기분이 안좋아요ㅜㅜ 25 ㅇㅎ 2018/01/28 7,201
773493 오크밸리 스키장 가는길이 험한가요? 3 화창한 날 2018/01/28 941
773492 베이비시터가 직업적으로 보면 그렇게 별로인가요?? 20 @@ 2018/01/28 5,718
773491 요즘 대학생들 특징이 뭘까요? 9 ?? 2018/01/28 3,770
773490 긍정적인 나보다 부정적인 나를 끌어안기... 3 좋은글 2018/01/28 1,979
773489 밑에글보고.혹시 치즈아이들클때 좋은데 비싸서 안사주신분 계시나요.. 6 문득 2018/01/28 1,483
773488 청년일자리 문 대통령 질책에…기재부 대책본부 설치 7 ........ 2018/01/28 699
773487 제왕절개 분만하신 분들은 요실금 증세 전혀 없으신가요? 17 궁금 2018/01/28 7,216
773486 명상 하는방법 부탁드려요~~ 12 명상 2018/01/28 2,174
773485 이희은씨 정도면 쇼핑몰로 꽤 성공했을까요? 1 ... 2018/01/28 3,475
773484 제발 '건지기' 좀 찾아주세요. 9 건지기 2018/01/28 2,220
773483 적폐청산과 평창올림픽을 ‘딜’하겠다는 한국당 6 ar 2018/01/28 935
773482 30대때 열심히 운동하신 40대 분들 있나요? 5 궁금 2018/01/28 3,564
773481 마트 할인코너에서 "그지" 소리 쳐들음 ㅠㅠ .. 37 그지년 2018/01/28 26,711
773480 돈꽃에서 이미숙 머리 어떻게 뒷머리에 뽕을 넣은 거예요? 10 머리 2018/01/28 8,679
773479 영어문법 하나 봐주세요 3 예비고 2018/01/28 1,038
773478 어제 산 코트 보풀 7 엉엉 2018/01/28 2,204
773477 공항공사, 정규직 비리 증언한 비정규직 '찍어내기' 의혹 3 샬랄라 2018/01/28 1,039
773476 방탄 얘기임 (아미만 들어오셈) 13 ... 2018/01/28 2,133
773475 좋은 대학 나왔는데 사회적으로 돈벌이 못하는 사람들은.... 33 무능 2018/01/28 1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