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끝이 발가락에도 안 닿는데 요가시작하신분 있나요?

^____^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18-01-28 21:05:33

정말 뻣뻣 그자체입니다.

운동을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앉아서 컴퓨터로 일하느라 자세도 안좋고


요새 걷고

홈트를 했는데

요가를 하고싶어서요


그런데

손끝이 발가락끝에도 안 닿아요

이런상태에서도 요가초급반에 들어갈수있나 해서요

아무 동작도 할수 없을거 같은데 ㅜ.ㅜ


IP : 114.201.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9:09 PM (175.213.xxx.81)

    원래 혈액순환이 안되면 몸이 뻣뻣해요.
    요가 처음 시작하는 사람 다 그래요.
    열심히 한두달 따라하다보면 동작이 되요.
    동작이 된다는 말이 혈액순환이 잘 되기 시작했다는 말이예요. 어서 시작하세요. 처음에는 다들 그래요

  • 2. ...
    '18.1.28 9:11 PM (210.103.xxx.172)

    저 엄청난 몸치. 컴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 자세도 안좋고요
    요가 4개월하니 손이 발끝을 넘어설 정도로 유연해졌어요 신기할정도로.. 무겁던 어깨도 편해지구요
    요즘 아이방학이라 한달 쉬는 중인데 다시 손이 발끝에 안닿네요 ㅠㅠ
    얼른 개학해서 요가 다시 나가고싶어요

  • 3. ㅇㅇ
    '18.1.28 9:13 PM (223.62.xxx.1)

    6개월지나면 부드러워 집니다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하면돼요
    저두10년만에 시작해보니 너무 뻣뻣 했는데
    이제 6개월차 되니 부드러워진걸 느끼게 되고
    안으로 말린어깨가 펴졌어요 걷기만 죽자고 했는데
    또다른 요가의 매력에 빠지네요 몸매와 자세는 말함잔소리...

  • 4. Ii
    '18.1.28 9:13 PM (211.36.xxx.7)

    작년여름
    딱 ㄴ자 이상은 않굽혀지는 상태로
    시작했어요,
    지금도 비슷해요, 그래도 삼센티정도는 내려갔겠지
    위로중 이에요.
    근데요, 몸매가 이뻐져요. 청바지 입은 뒷태가
    달라진걸 느끼고요. 실제 허벅지, 팔뚝, 골반
    다 이뻐진것같아요.
    꼭 시작해보세요.
    뻣뻣한 사람이 더 해야할듯한 운동 이에요

  • 5. ,,
    '18.1.28 9:14 PM (211.44.xxx.57)

    손끝이 발가락에 닿기는 커녕
    다리를 뻗고 앉아서는 등이 구부려지지도 않아도
    요가했어요.
    각자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하면 돼요

  • 6. 저희 시어머니
    '18.1.28 9:23 PM (59.26.xxx.197)

    저희 시어머니 60대에 요가 시작하셨어요.

    저렇게 하시다가 몸에 무리 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뻣뻣 하셨어요. 반에서 젤 나이많고 젤 못한다고 웃으시

    길래 저희는 말렸는데요. 1년 하시고 발바닥에 손이 닿으시고 2년 하시고 저보다 더 유연해지셨어요.

    60대도 하시는데 님 정말 요가하면 몸이 부드러워져요.

  • 7. marco
    '18.1.28 9:42 PM (39.120.xxx.232)

    70년대 체력장있을때
    윗몸구부려 손끝이 내려가는 길이로 점수를 매기던 것...
    유연성보다 체형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즉 상체가 상대적으로 길고 팔이 긴 사람은
    가슴이 무릎에 닿지 않아도 만점
    상체도 짧고 팔도 짧은 사람은
    가슴이 무릎에 닿아도 15센치(그당시 30센티가 만점이었던듯)
    결국 없어졌지요....
    몸이 뻣뻣한 것은 거의 유전적이 체질인 듯...

  • 8. 그게
    '18.1.28 11:23 PM (203.228.xxx.72)

    무리하면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618 기내면세품 통행세로 삼남매는 '대박' 승무원은 '쪽박' 기막혀 2018/04/25 1,385
803617 일베 운영자가 이읍읍 목줄 잡은 셈? 13 ㅇㅇ 2018/04/25 1,711
803616 스트레스없이 자기 전공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6 음악 2018/04/25 1,210
803615 요즘 대만 날씨 어떤가요? 1 둥둥 2018/04/25 831
803614 난방열사와 혜경궁김씨, 두가지 반띵정신 19 ㅇㅇ 2018/04/25 3,447
803613 요즘 손가락들의 행태와, 각각의 주장에 따른 팩폭 대응방법 7 소유10 2018/04/25 784
803612 내일 할일이 산더민데 잠이 안와요 ㅠㅠ 2 불면의 밤 2018/04/25 1,442
803611 82님들 덕분에 전세 잘 구했어요 3 2018/04/25 2,926
803610 족욕이 좋다던데 이런 제품도 쓸만할까요 3 .. 2018/04/25 1,229
803609 조현민 천원짜리 커피숍 가지마! 6 ㅇㄹㅎ 2018/04/25 6,165
803608 지금 주방에 나갔는데 검은 머리카락이 한뭉치...식겁했어요..... 39 식겁 2018/04/25 15,309
803607 한문좀 알려주세요.. 警花出更 4 연을쫓는아이.. 2018/04/25 2,341
803606 홍지민 다이어트 한 모습 보셨어요? 36 우와 2018/04/25 25,337
803605 저도 방탄소년단 엄청 좋아하는데요 50 방탄 2018/04/25 4,543
803604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울강아지 28 ㅎㅎㅎ 2018/04/25 6,217
803603 고등학교 학비만 월60만원 든다는데.. 19 학비 2018/04/25 6,468
803602 민주당 미쳤나봐요.진짜 35 진짜 2018/04/25 6,546
803601 스팸같은 깡통햄이 외국선 정크푸드라는데요 35 땡그랑 2018/04/25 6,310
803600 EBS에서 잠수사 시네마다큐 하네요. 3 별별 2018/04/25 634
803599 하룻밤만 재워줘 ..영국가족..정말 이쁘네요 .. 1 df 2018/04/25 1,916
803598 문법문제 하나만풀어주세요 22 문법어려움 2018/04/25 1,544
803597 4 ..... 2018/04/25 1,089
803596 가족중에 힘든사람 생기니 마음이 괴롭네요 9 심플앤슬림 2018/04/25 4,026
803595 82쿡 10년 동안 해보니... 98 깍뚜기 2018/04/25 17,457
803594 모카포트 말고 커피머신 5 커피머신 2018/04/25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