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어요

p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8-01-28 12:52:10
맞벌이. 6세아들
주말중 반이상은 일하는 남편
친정도없고 친구도없고
타지에와서 주말에 아이랑 둘만 보내기 지긋지긋 해요
이번주는 토일근무네요
남들한테는별일아닐지몰라도
진짜 지긋지긋 하네요
아들이 미워보이기까지
그렇다고 집에있는 주말엔 충실하느냐
낮잠쳐자느라 바쁘죠 내가밥하고 애보고..
나혼자돈벌고애낳고키우는 느낌
일은 내가다하는데 신랑은 내가 고생하여 만드는
가정에 무임승차하는 느낌
애기어릴땐 더힘들었는데
그때보단 애기보는건 덜힘들지만
신랑만편하단생각에 배아파 죽어버릴듯

(저도신랑이랑같은업종. 직종입니다
신랑은주말에일하는대신평일하루이틀쉼
유치원보내놓고 꿀이죠
애보느니.일한다며.둘다 동의한적있음
저도평일엔.그일을합니다
남편은.노느냐 이런말.마세요)
IP : 119.201.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1:03 PM (211.172.xxx.154)

    사람 쓰세요. 남편만 바라보지말고.

  • 2. 같이
    '18.1.28 1:26 PM (73.193.xxx.3)

    노는 주말에는 같이 집안일하거나 번갈아 주 담당자를 정하거나 하는 규칙을 정해서 남편에게 밀어부치세요.
    예전에 제가 알던 사람중에 가사분담에 대해 꽤 공평한 시각을 가지려했던 남자동료있는데...그 사람이 말하길...계속 누려왔던 기득권이 편해서 상대방이 요구하지않으면 그냥 쓰윽 넘어가려하게 된다구요.

    상대가 알아주길 원하지마시고 원하는 것을 말하고 얻어내려 하셨으면 합니다.

  • 3. ..
    '18.1.28 1:33 PM (124.50.xxx.185) - 삭제된댓글

    아이를 왜 둘이나 낳으셨어요?
    맞벌이면 어차피 여자 할 일이
    더 많은거 알잖아요. 한국에서..

  • 4. **
    '18.1.28 1:38 PM (115.178.xxx.254)

    주말에 문화센타 다니세요.
    그곳에서 친구들 사귀고, 같이 놀러 다니기도 하네요.
    아이에게 축구 교실 시키면 더 좋구요.

  • 5. ㅁㅁ
    '18.1.28 2:0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거참
    아니
    그런 남자 그런 조건 다 알고 택하지않나요
    애도 그렇게 힘들면 하나낳고 말든지요 ㅠㅠ

    잘 벌거든 사람도 팍팍써가며 살구요

  • 6. 맞아요
    '18.1.28 2:23 PM (121.170.xxx.205)

    베이비시터 도우미도움 받으세요
    그 때 힘들어요

  • 7. 파랑
    '18.1.28 2:25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영화 라자르선생님 추천요

  • 8. 둘이 벌면
    '18.1.28 4:02 PM (124.53.xxx.131)

    사람을 쓰면서 숨통 좀 틔면 될 걸
    그건 또 안하면서
    애기엄마가 죽는단 말
    너무 쉽게 하는거 아닌가요?

  • 9.
    '18.1.28 4:2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돈벌어사람써야 안미쳐요 죽는거 보다 나으니 돈으로 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529 대상포진인걸 모르고 넘어갈수 있을까요 2 제가 2018/01/28 3,711
773528 사업자금 안대준다고 40세 무직아들이 부모 둔기로 내리쳐 6 모친사망 2018/01/28 4,254
773527 진선미의원튓..여상규는... 9 ㅇㅇ 2018/01/28 2,296
773526 사회복지학과 전망이 없나요? 28 조언부탁 2018/01/28 15,626
773525 방송나오는데도 세탁기 돌리는 사람들 20 2018/01/28 7,389
773524 고혈압 꼭 심장내과가야할까요? 7 .. 2018/01/28 2,254
773523 이 머그컵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4 ... 2018/01/28 3,284
773522 대추물 참 좋네요. 14 참 좋아요 2018/01/28 8,046
773521 사랑하는 82님들 눈썹 염색 질문드려요 7 희동이 2018/01/28 1,281
773520 집안일땜에 그만뒀다그러네요 9 친구일 2018/01/28 6,620
773519 친가 외가 다 넉넉했던분들도 친구들이 부러우세요..??? 4 ,,,, 2018/01/28 3,097
773518 10년된 아파트 싱크대 교체 하는것이 좋을까요 30 수리수리 2018/01/28 6,338
773517 단국대 등록금과 기숙사비 알고 싶어요~ 3 고모 2018/01/28 4,057
773516 자기개발 해야한다고 썼다고 그게 틀린 말이라고 비웃는 사람을 다.. 16 세상에 2018/01/28 3,002
773515 당근 갈아먹을 때 넣기 좋은 음료는 뭐가 있나요 18 . 2018/01/28 2,684
773514 중학생 전공 아닌데도 예체능 학원 다니는 학생 있나요? 19 초보엄마 2018/01/28 3,056
773513 식사모임에서 팁관련... 46 사람 2018/01/28 8,386
773512 50초반 남자기모청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4 ㅇㅇㅇ 2018/01/28 1,381
773511 정보공개의 위상을 높여 비리가 숨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보공개 2018/01/28 553
773510 다진생강으로 생강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4 생강차 2018/01/28 4,819
773509 아보카도 보관하는 법~~ 7 *** 2018/01/28 3,152
773508 그 판사 이름 안 잊어버렸다”... ‘양승태’ 16 뉴스타파 2018/01/28 2,742
773507 방탄소년단 단독 인터뷰 기사 읽어볼만 하네요^^ 11 무난하게 2018/01/28 2,363
773506 단독세대주인데 분양받을 가능성 있을까요? 분양 2018/01/28 845
773505 이게 뭔가요? ㅇㅇㅇ 2018/01/28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