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떨 때 연예인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드셨나요?

ㅡㅡ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8-01-28 07:33:24
나이 어린 아이돌들인데도
부모님께 좋은 차 사드렸다.
넓은 집 장만해 드렸다.
이런 말 할 때
나는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175.223.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예인
    '18.1.28 7:37 AM (118.39.xxx.76)

    님은 참 좋은 생각을 가지셨네요
    전 식신로드 맛있는 녀석들 보며
    와 좋겠다 출연료 받으며 저리 맛난 음식 귀한음식 실컷 먹을 수 있어서
    1박2일등 예능 프로그램 보며
    전국이고 세계이고
    공짜로 오히려 출연료 받아가며
    가 보지 못 한곳들 가고 맛난 거 먹고 부럽 더군요
    참 철 없는 40중반 아줌이네요

  • 2. 저는
    '18.1.28 7:44 AM (116.39.xxx.186)

    아이돌끼리
    탑스타들끼리 연애하고 헤어질때요!
    또 다른 사람 만나고 헤어지고
    한번뿐인 인생 그렇게 살고 싶어요.

  • 3. ..
    '18.1.28 7:51 AM (61.253.xxx.87)

    전 최불암씨요.
    전국 방방곡곡 돌며 지역 음식 맛보는데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 4. ㅡㅡ
    '18.1.28 7:53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여자연옌들 이혼하고 나서도
    컴백해서 다시 돈잘벌고 자식키우고 잘살때

  • 5. ...
    '18.1.28 8:03 AM (14.1.xxx.43) - 삭제된댓글

    경단녀로 몇년있다가 방송복귀할때요.

  • 6. ...
    '18.1.28 8:05 AM (116.33.xxx.3)

    정글의법칙류 볼 때요.
    그렇게 가는 것도 완전히 안전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교적 접근이 쉽잖아요.
    어릴 땐 가족오락관보면서 부러워했었어요. 나도 하고 싶어서요ㅎㅎ

  • 7.
    '18.1.28 8:05 AM (223.39.xxx.186) - 삭제된댓글

    그 정도 하려면 연예인 중에서도 인지도 있고
    유명 연예인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사업해서 부모님 집사주고 어쩌고할 확률이랑
    다를바 없다는 거

    일주일에 한명 이상은 로또1등이 거의 나오죠
    안나올수도 있고 여러명 나올수도 있고
    1주에 한명 나온다 해도 1년이면 52명 인데
    우리가 1년에 52명 연예인이름이 새로 저장 되고있냐는 거죠?
    로또 1등 되기 보다 더 힘든 확률이죠
    생각보다 연예인 되기도 힘들지만 대중들 머리에 자기
    이름 남기기가 쉽지 않죠
    탑 연예인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 8.
    '18.1.28 8:21 A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싫던대요.
    개인사생활 다 감시당하고
    쬐금만 잘못해도 악플에 욕에.. 가족들까지 맘상할 거고.
    끝까지 못 살아남으면 한때 이름 날렸다가 사그러지는 허탈감도 맛보야할 거구요.
    그냥 평범한 게 행복한 것 같아 요.
    그리고 가족들 위해 희생하는 그 연예인들도 안쓰러워요.
    이창훈도 부모님 집사드리려고 일주일에 드라마 4개하니
    24시간 내내 대본 외우고 잠잘 시간도 없었다는데.ㅠㅠ
    꼭 물질적인 것으로만 효도하는 것도 아닌데 집안땜에
    연예인하려는 아이돌도 안됐어요.
    집근처 기획사들이 있어 아이돌 연습생보는데
    정말 솜털같은 애기들이에요.ㅠ

  • 9. ㄴㅇㄹ
    '18.1.28 8:46 AM (121.135.xxx.185)

    주변에 연습생 생활 오래 하고 데뷔도 한 애들 많이 아는데요. 원글에 언급된 거 같은 그런 거 하는 연예인들은 그 중에 0.000001프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10. ㅋㅋ
    '18.1.28 9:08 AM (1.227.xxx.149) - 삭제된댓글

    기냥 만인의 연인으로의 삶이 부러워요.

    그냥스타 말고 수퍼스타의 삶은 한 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ㅋㅋ

  • 11. ........
    '18.1.28 9:1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인생은 쓴맛인데
    한번 사는 거
    유명하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 12. ㅇㅇㅇ
    '18.1.28 9:14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돈받고 여행다니는거요

  • 13. 한번
    '18.1.28 9:16 AM (211.219.xxx.204)

    광고에 억억 버는거요 우린 평생벌어도 못만지거는여

  • 14. 47528
    '18.1.28 9:54 AM (211.178.xxx.124)

    어렸을 때 연예인 되고 싶었었는데
    그로부터 20년 정도 지난 지금...
    연예인이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어찌보면 주제파악을 잘 한 것 같기도 하고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삶도 아니고,
    돈이 적든 많든 행복은 얼마든 찾을 수 있는거라...

    굳이 제가 부러운 사람을 꼽자면
    가족간에 화목하면서도 자연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 15.
    '18.1.28 10:25 AM (222.238.xxx.117)

    무대에서 노래부르는사람 부럽고히히덕거리고 돈받고 정말 부럽네요. 능력만 있음 하고 싶어요. 다음생에.

  • 16. 누구에게나
    '18.1.28 11:18 AM (222.119.xxx.68)

    누구에게나 가장 아름답고, 젊고, 싱그러운 시간들이 있잖아요..
    그런 시간들이 영상으로 기록되고, 많은 대중들에게 기억된다는게 부러워요.

    내 젊고 싱그러웠던 시간은..오로지 내 기억속에만 있는데.
    지나고보니 한참 피어나던 그 시기들이 찰나처럼 느껴지고 그리운데,
    사진조차 많이 찍어두지 않아서 아쉬워요.

    한편으론 그래서 어릴때 만나 오래사귀고 결혼한 커플들이 부러워요.
    서로 청춘의 찬란한시절부터 점차 성숙해지는 모습까지,, 지금의 얼굴을 볼때 겹쳐보일테니까요.
    회상하려면 얼마든지 과거의 그사람을 회상할 수 있고..그때의 그 느낌도 떠오르고.
    그런게 부러워요.

    제가 십년가까이 좋아한 가수가 있었는데, 그 가수가 스무살때부터 20대 전반의 모습이 제 머릿속에
    남아있거든요.. 언제든 그 청춘의 모습을 회상할 수 있고요..
    많이 좋아했고 영상으로나마 많이 바라보아서 기억이 나는거겠지요.
    그리고 그 연예인을 좋아했던 시절의 내 일상도 같이 회상되고요.
    그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 그 노래를 한참 듣던 시절의 내가 뭘 하고 살았는지도 떠올라요..


    일대 다의 관계인 연예인에 대해서도 이럴진데, 한사람이 피어나고 나이드는 과정을 서로 지켜봐준 관계면
    얼마나 그 자체로 의미있을까 싶어요..

    연예인은 자기가 다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대중들이,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찰나들을 기억해주고
    회상해주니까 그런면에선 복받은 존재인 것 같아요.
    물론 당사자는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인생의 순간순간들과 내가 이룬 성취들이 영상매체로 기록되고 영원히 기억된다는건
    정말 의미있는 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445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에서 문자 8 참여 2018/02/13 1,595
780444 님들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쿨해질수 있으세요. 28 좋겠다 넌 2018/02/13 10,550
780443 나를 많이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7 2018/02/13 4,760
780442 중딩 봉사활동 실적 생기부누락 어쩌나요? 9 생기부 2018/02/13 2,838
780441 500미터 쇼트랙 금메달 딴 폰타나 선수 대단하네요 2 ㅇㅇㅇㅇㅇ 2018/02/13 3,426
780440 절도 합의금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 2018/02/13 1,660
780439 국산 인덕션 vs 해외직구 ?? 9 인덕션 2018/02/13 4,749
780438 아.오늘뉴스공장 너무재밌었네요. 20 2018/02/13 4,687
780437 언니들 저 혼술중인데 30 혼술동생 2018/02/13 5,183
780436 시누가 자기 애 고등학교 교복을 저희보고 사달랍니다 16 뒷골 2018/02/13 10,611
780435 치열하게 사셨더분, 치열하게 살고 계신분, 노력하신분 비결좀 알.. 7 치열하게 2018/02/13 3,048
780434 녹두빈대떡 달인분들을 모십니다^^(도와주세요) 23 ㅇㅇ 2018/02/13 2,691
780433 화장실 유료? 5 이참에 2018/02/13 2,095
780432 선천적 후천적으로 자신감 없다가 생기신 분 계신가요 4 ... 2018/02/13 1,864
780431 클로이김 아빠는 직장도 그만두고..뒷바라지.. 12 .... 2018/02/13 7,780
780430 김성태, 文대통령, 北-美 누구와 마음 모을지 입장 밝혀야 11 기레기아웃 2018/02/13 1,569
780429 버스 타고 가다가 진심 쪽팔려서 환장했던 기억 8 아놔 2018/02/13 3,541
780428 유튜브 걷기운동 (몇마일걷기)효과있을까요? 9 ... 2018/02/13 3,312
780427 에어 프라이어에 김 구워 보셨어요? 9 이거슨 신세.. 2018/02/13 4,869
780426 남편의 까다로운 입맛 6 jan 2018/02/13 1,871
780425 요가자세) 장이 좋아지는 자세는 없나요? 3 건강 2018/02/13 1,687
780424 여러분 신고만이 정답입니다 2 ㄴㄷ 2018/02/13 844
780423 연예인병 걸린 수호랑-_- 24 완전실망 2018/02/13 15,432
780422 삼제가 안좋은가요 5 삼제 2018/02/13 1,578
780421 자꾸 욱하고 예민해지는데..정신과 가봐야할까요? 11 ........ 2018/02/13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