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궁경부암 검사한다고 뭘 집어넣는데 입구에서 막혔습니다 ㅠ
내몸에 뭐가 들어온다는데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극심한데다
날이 추워 다리에 닭살돋고 근육에 힘이 들어가 있긴했어요.
애라도 낳는듯이 심호흡에다 비명도 좀 지르고 엉덩이에 힘 꽉들어가고
여의사가 이러면 검사못한다고 나가버렸어요.....
조직 검사 자체가 안되는데 날이 풀리고 검사하면 좀 나을까요 ㅠㅠ
시티나 엠알아이로 사진만보고 약먹고 좋아질 수있는 상태면 좋겠는데
그런 경우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복부 초음파라도 하려고 다시 병원갈 생각인데 이런 상태면 저 치료할
의사 아무도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