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동료들이랑 스포츠도박? 하는곳에 갔었어요.
우리나라 신문에 정현선수에 걸면 19배 배당금이라고 나와있어서
동료들한테 얘기했더니 급분위기가 가열되서 너도나도 정현과 페더러 편으로
갈라져서 한번 해보자해서 갔었어요.
신분증 제시하고 실명가입해야 되더라구요.
장현선수에 200유로 베팅헀더니(모아서) 이기면 1000유로 받는다는 영수증을 주더군요.
근데 동료들이 페더러에 350유로 배팅한건 420유로 받구요.
결국 거의 모든사람이 페더러에 걸었다는거죠.
페더러에 배팅한 동료들은 의미없다고 포기 했어요.
저랑같이 정현선수에 걸은 우리 회사사람들은 내일 이기길 진심으로 빌고,또 빌고
이기면 파티하기로 했어요.
부디 힘내서 화이팅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