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3.16 7:46 PM
(112.144.xxx.154)
기도도 하는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영접기도를 해야하구요
종교를 갖고 하셔야 그 신이 듣던지 말던지 하죠
그냥 무조건 온우주가 나를 돕는건 아니죠
2. ***
'18.3.16 7:48 PM
(121.172.xxx.28)
기도는 늘 끝을 좋게 해요.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면 기분은 좋겠지만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오히려
더 잘 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
말장난 같지만 살아 보니 그렇더군요.
그러니 기도는 힘이 있는거죠.
3. ㅇㅇㅈ
'18.3.16 7:50 PM
(120.142.xxx.15)
온우주가 도와줍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기도하세요.
4. ...
'18.3.16 7:51 PM
(111.65.xxx.95)
기도를 "누구에게" 할건가요?
그것이 중요하지요.
5. ㅡㅡ
'18.3.16 7:52 PM
(122.35.xxx.170)
우주를 향해 기도하면 되죠.
우주가 내 기도를 듣고 있고
내 기도가 우주를 움직인다.
꼭 인격이 있는 존재가 대상이어야 할 이유가 없어요.
6. 원글이
'18.3.16 7:55 PM
(123.254.xxx.14)
" 누구"는 없습니다.
전 하나님도 부처님도 믿지 않습니다.
그 외에 다른 신은 제가 모릅니다.
7.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18.3.16 7:57 PM
(114.129.xxx.47)
스스로에게 힘을 부여하더군요.
누구를 향한 기도인가 보다는 어떤 마음으로 하는 것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나의 간절함이 내 기도에 대한 응답의 동력이 됩니다.
기도를 들어주는 것은 하나님이나 부처님이 아니라 나의 간절함이 만들어 내는 힘이니까요.
기도를 받아줄 대상을 누구로 설정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불러도 괜찮고 부처님을 찾아도 괜찮습니다.
천지신명님을 찾아도 기도의 효과는 다르지 않을 겁니다.
저에게는 나만의 하나님이 있고 정말 간절할 때는 그 하나님에게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간절함의 정도에 따라서 그 기도는 응답을 받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내 하나님은 돈 문제 외에는 응답을 잘해주는 편입니다. ㅎㅎㅎ
제가 돈에 대해서는 그닥 간절하지 않은 모양이다 싶습니다.
8. ..
'18.3.16 8:02 PM
(211.243.xxx.103)
굳이 기도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자신이 누구에게 기도하고 있는것인가를 인식해야하지요
없으시면 찾으시면 됩니다.
9. 기도의
'18.3.16 8:04 PM
(219.250.xxx.194)
대상이 있어야죠.
돌멩이한테 기도할 순 없잖아요.
10. 원글이
'18.3.16 8:06 PM
(123.254.xxx.14)
-
삭제된댓글
천지신명께 기도할께요
11. 원글이
'18.3.16 8:08 PM
(123.254.xxx.14)
천지신명께 기도할께요. 이렇게 정해 놓지 않으면 자칫 덧글이 산으로 갈것 같네요.
저 대상 정했습니다.
저는 천지신명께 기도하겠습니다.
12. ..
'18.3.16 8:45 PM
(183.98.xxx.13)
저같은 경우는
결과가 단시간에 안나타나거나 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되더라도
나중에 지나고보면 과거가 이해되기도 하고
또 현실을 받아들이게도 되고
아니면 다른 깨달음을 얻기도 해서
일단 마음을 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선의 결정이 손해안보고 나의 이익만을 뜻하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모든 일이든 멀리 보고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실망이 클테니.
개인적으로 저는 천주교 신자인데 기도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으면서
기도에 대해 제가 너무 유아처럼 생각해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님도 여러 좋은 책들을 보시면 방향이 좀 잡히실 듯 합니다.
13. 위에
'18.3.16 9:20 PM
(211.36.xxx.42)
천주교신자님
책 추천해주세요~^^
14. 정답은 없지만
'18.3.16 9:23 PM
(112.161.xxx.40)
-
삭제된댓글
제 경우에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게 해 달라는 기도는 이제 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런 기도를 하면 괘씸해서 안 들어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전에 절 찾았을 때 제가 모른 척 해서...
그래도 기도는 계속하려고 해요.
기도를 반복 하다보면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제가 기도하게 된 어떤 일에 대해 더 성찰하게 되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왜 그 기도를 하게 되었는지 아주 천천히 알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처음에는 왜 나한테만 이렇게 불공평하게 이래? 하다가 나한테도 다른 사람들이 살면서 겪는 경험을 일부라도 해보라고 경험할 기회를 주는건가? 의심하게 되는 수준까지 왔어요.
조금 더 있으면 정말 날 사랑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는데, 아마 그 순간이 오기 전에 제가 지구를 탈출할 듯... ㅎㅎ
어쨌든, 저한테 있어서 기도는 저를 들여다보는 또 하나의 과정이더라는.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시작해보세요. 모든 일이 처음부터 거창하게 의미를 두고 시작하면 실망이 먼저 오지만 기대없이 시작하면 조금씩 조금씩 아주 작은 어떤 것이 내 안에 보이고 쌓이고 잡히고 ...등등.
15. ㅇㅇㅇ
'18.3.16 9:40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기도한다고 다 이루어지진않아요
단지 기도하면서 내마음을 한번더 다짐하는거죠
그다짐이 힘이 되어서 좋은결과늘 이루기도하고
혹 못이루더라도 그정도로 노력했기에
미련없이 돌아설수있게 합니다
간절한기도는 스스로다잡는 겁니다
16. 기도는
'18.3.16 9:45 PM
(221.150.xxx.214)
-
삭제된댓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인것 같아요
기도가 결과라면 모든기도는 이루어져야하는거고
기도하는중 내마음을 더 간절함을 알아챈다면 열심히 할테고
기도하는중 내마음이 사실 그렇게 간절하지 않고 막연하게 원하는거라면 잘 안이루어질테고요
기도하는중 너무 간절히 원하지만 내가 가질수 없는일이라면 포기하는마음이 조금씩 들테고
기도는 내마음을 알아차리는 과정같아요
전 그래서 가장 이상한 기도는 기도를 절에 맡긴다는거요 내기도를 내가해야지 남이해주는거..
힘이될수는 있겠지만 이상하더군요
그대신 내기도를 다른사람이 같이 해주면서 그사람이 우연히 다른사람을 연결연결해주던지 하는 사람의 힘은 믿습니다
17. ..
'18.3.16 9:48 PM
(183.98.xxx.13)
지금 생각나는 것으로는 '기도의 체험'이란 책이 있는데
옛날 책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는 소원을 들어준다거나 하는 그런 책도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그보다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는 책들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도 한다고 해서 내가 원했던 바가 안이뤄지는 것도 아니고요.
바오로딸이나 가톨릭출판사 홈페이지 등을 보면 기도 관련 서적이 많을겁니다. ^^
18. 간절히
'18.3.16 10:01 PM
(125.177.xxx.106)
신에게 도움을 구하다보면 자기 마음에
와닿는 무엇인가가 있어요. 직감이랄까. 느낌이랄까.
이 기도를 들어주시겠구나 아니면 아니구나 하는...
19. ^^;
'18.3.16 10:14 P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
기도의 체험은 사실 첨 읽는분이 읽기엔 좀 어려울수도 있어요.
내용이 어렵다기보다는 뭔가 따라 하기에 버겁다는 느낌일수도 있어요 제 생각엔
첨엔 손쉽게 다가갈수있는 책이 좋을듯도 합니다만 기도해오셨으면 읽으시면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기도에 대한 독서를 하는것은 기도를 잘하기위함이니 제가 아는 손쉬운 기도방법은 천주교 신자이시면
메일미사책 뒷편에 나오는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를 성실히 하다보면
성령님께서 이끌어주시면서 또한 성경과 영적 독서도 잘할수있게 도와주신다는것을 말하고 싶네요
특히 아침기도중에 복음 읽게 되어있는데
매일미사책 독서와 복음을 잘,세세히 읽어보고 복음으로 묵상을 잠깐 하시면 됩니다.
묵상중에 기도가 나오면 하시면 되구요
그렇게 열심히 하시면 성령님께서 이끌어주시리라 믿어요.
20. 하세요
'18.3.17 12:28 AM
(211.41.xxx.16)
전 불자이지만
기도하세요
누구에게 비는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확신을 주세요
간절하게 흔들림없이 해보세요
21. .....
'18.3.17 1:12 AM
(223.62.xxx.209)
저도 종교없는데 정말 간절히 기도했어요.
대상을 우주로 정했고 특히 달보며 기도많이 했어요.
한 밤중에 가족과 산책하다 달보면서 손모으고 중얼중얼..
원하는 결과 만들어냈습니다.
22. ᆞᆞ
'18.3.17 10:01 AM
(122.45.xxx.28)
전 기도를 안하는 편이예요.
가톨릭신자지만 뭐해달라 조르기만 하는 거
성향도 아니고 내가 노력 다하는 선에서
결과는 후회없다 주의구요.
근데, 정말 아주 드물게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닐때 진짜 신의 도움만을
구할 수 밖에 없다 싶을때 기도해요.
믿을 수 있는 게 기도뿐이니 정말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게 되는데 그 방식은
가톨릭신자다 보니 묵주의9일기도를 드려요.
내 바람보다 기도 자체에 전념해 정성을 쏟으면...
그 간절함이 통하는지 매번 기도과정이 끝나기 전에
답이 구해지고 바라던 대로 되더군요.
어쩜 마음가짐이 자주 기도로 매달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가끔 하지만 온 맘을 담아 기도하니 이루어
진다고 생각해요.
그 간절함은 고요한 새벽즈음이 잘 전달된다고
믿게 되더군요.
23. ㅋㅋ
'18.3.17 11:46 AM
(121.88.xxx.9)
여기 전부 박근혜들만 모였나
무슨 기도하면 온 우주가 도와줘요 참내
하여간 한국에 종교 들어오면 전부 구복 신앙되고
본인 복만 바라는 아줌마들 정말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