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돌리는거니 뭐 얼마나 더 나가겠어 했어요. 보일러 돌리는김에 확장한 북쪽의 옷방도 같이 돌렸거든요.
근데 이게. 날 추울때는 더 많이 돌고 장난 아니게 도는거에요.
특히 추운날 다른때보다 더더 많이 돌고... 그냥 포기하기로 했어요.
옷 입고 벗을때 잠깐인데... 대신 안방은 따뜻하게. 너무 너무 많이 돌아서 안되겠더라구요.
그 방을 어떻게 해야하는데. 벽 자체가 차가운거라. 단열 공사를 새로 하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창문만이 문제가 아니라 벽자체도 한기가 느껴져서.
그냥 버리던가. 공사를 새로 하던가. 커텐을 달던가. 방한 벽지를 바르고 싶은데. 새벽지 바른지 얼마안되서 좀 그래요.
또 누구는 단열재를 그냥 세워두기만해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 벽에 뭔가를 세워두라고 하는데...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