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새차인데도 엔진통이 워낙 작고 노상에 주차해서 엔진 열 오르는데 30분은 걸려요 ㅋㅋㅋ
집에서 사무실까지 30-40분 거리인데 사무실 다 와야 온풍이 나와요.
오늘같이 추운 날은 제가 뱉은 숨결이 유리창에 얼어 장갑낀 손으로 비벼보니
살얼음이 묻어 나네요 ㅎㅎㅎ
장갑을 껴도 손이 너무 시려워서 작은 물통에 끓는 물 담아서 손 녹이면서 운전했는데
오늘은 담요까지 들고 나가서 무릎에 덮고 운전했어요.
살만했어요.
걸어서 전철로 버스로 다니시는 분들 고생이 비하면 댈것도 아닌 하소연이지만
30분 냉동차 타고 달리는거 나름 고역이랍니다,,,,
다음주까지도 춥다는데 우리 모두 추위 잘 견디고 감기 걸리지 말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