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밉네요 자기 인생인데 싶은 생각도 듭니다

엄마의 자리 조회수 : 8,942
작성일 : 2018-01-23 17:01:01
4살딸이구요
18개월짜리용 테스트했는데
반도 못맞출정도로 언어지연입니다
애아빠는 테스트하는거조차 반대했는데
제가 억지로 밀어부쳤구요

주2회씩 언어치료 신청해뒀는데
애아빠는 반대하구요
느린대로 살게 냅두라거나
할때되면 알아서 한다는 입장

그런데 애가 아빠를 따르거든요
아빠한테 애착형성 되있구요
셋이 같이 있으면 무조건 아빠한테
매달리고 안겨있어요

아빠가 저한테 애기 넘겨주려고하면
애가 가기싫다고 울고불고하구요

저랑 애기랑 둘만있으면
저한테 매달리고 안겨요

셋이 같이 있을때 애기태도보면
화가 치솟아요
저한테 가기싫어하는 모습 보이면
애아빠가 도대체 애엄마가
어떻게 대했길래 애가 이러냐고...

애기가 절 부정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다보니
내가 굳이 신경써줘야 되나 싶어서요
애아빠는 신경도 안쓰는데
혼자서 언어치료 받으러 다녀야되나싶고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건데
어떻게 되던지 말던지 내버려둘까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입니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절 거부하는 모습이 많이보이다보니
분노가 치솟아서
애를 외면해버리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원래부터 아기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지 힘드네요
자꾸 애한테 기대했다가 실망하는게 반복되네요
제가 할수있는한은 잘해주는데
애 입장에서는 부족한듯 싶네요

애를 사랑하는맘도 있고 책임감때문에
부담스런 맘이 큽니다
그래서 둘째는 낳지도않았고 낳기싫어서
아예 안낳을거 같구요

애가 절 부정하는 모습 볼때마다
분노와 함께 애를 외면하고 싶은 맘도 큰데
어찌 제 마음을 다스려야 될까요...
IP : 223.33.xxx.19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보다
    '18.1.23 5:03 PM (211.36.xxx.150)

    아이가 엄마 마음을 가장 잘 알아본 거 같네요
    가짜로 흉내내지 말고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해 줘 보세요. 하루에 한개 칭찬하기.
    저도 4살 아이 엄마예요

  • 2. 아이
    '18.1.23 5:04 PM (210.205.xxx.26)

    아이는 나의 거울입니다.
    왜 아이가 나를 거부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문제부모 뒤에 문제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를 너무 닥달하지 마시고
    아이아빠의 말을 좀 믿어보시고 아이를 믿어 보시고 기다려보는건 어떤지요?

  • 3. ...
    '18.1.23 5:05 PM (211.36.xxx.127)

    글에 답이 있네요

  • 4. ..
    '18.1.23 5:06 PM (211.225.xxx.219)

    왜 그런지 글만 봐도 알겠어요

  • 5. ㅇㅇ
    '18.1.23 5:06 PM (49.142.xxx.181)

    아이가 아는거죠. 겉으로만 잘해주는 척 하는 엄마의 속마음을..
    언어지연 되는 아이가 미운거죠? 실제로는요?
    참.. 둘째 안낳기로 하신건 정말 다행인데, 낳아놓은 애기는 불쌍하네요.

  • 6. 그렇군
    '18.1.23 5:07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애가 밉네요 자기 인생인데 싶은 생각도 듭니다.
    -------------------------------------------
    애는 귀신같이 알아요.
    자길 싫어하는 사람인지 좋아하는 사람인지..
    강아지도 마찬가지고요.
    님이 자길 싫어하는거 알고 있는거에요.
    애 탓 하지마세요.

  • 7. ㅜㅜ
    '18.1.23 5:10 PM (118.223.xxx.145)

    다들 쓰셨지요
    아이를 사랑하세요
    진심으로

  • 8. ..
    '18.1.23 5:10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4살 아가한테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라니..
    이런 생각은 청소년기 정도는 되어야 나오는 말 아닌가요?

  • 9. ㅁㅁ
    '18.1.23 5:11 PM (39.7.xxx.23) - 삭제된댓글

    네살 아가에게 할말은 아닌듯요 ㅠㅠ

  • 10. ..
    '18.1.23 5:11 PM (110.70.xxx.189)

    죄송하지만.. 저도 같은 생각했네요
    나는 잘못없다 애가 이상하다
    이렇게 느껴져요
    저도 4살아이 키워요

  • 11. 버드나무
    '18.1.23 5:11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에구...토닥토닥토닥...

    큰아이때 제 모습같아서 이해는가네요

    그런데 20살이 된 아이에게 지금은 미안해요

    날 싫어한게 아니라. 내 눈빛이 불안해서 그런거에요

    뭔가 아이가 이상하다고 판단하면서 흔들리는 나의 눈빛이......

    애들 바보아니에요 . 말이 아닌 눈빛으로도 저사람이 날 인정해 주는지 안하는지 알아요..

    어찌보면 말보다 정확한게 눈빛이거든요

    결국 큰아이랑은 문제가 참 커지더군요

    어머님도............. 마음변화가 일어나셨으면 합니다.. 분노조절 힘들어보이시네요

  • 12. tt
    '18.1.23 5:11 PM (175.223.xxx.68)

    있잖아요
    둘째 안낳는다는 결심은 잘 하신거고요
    님 나쁜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모성애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어요
    이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래도 한생명 태어나게 했으니 책임은 가져 가세요
    부모교육을 받아보세요......
    언어치료 하신다니 주변에 금방 소개 받을 수 있을겁니다

  • 13. 이게
    '18.1.23 5:12 PM (59.28.xxx.92)

    여기서 자주 올라오는글 성인된 딸이 얘기하죠
    우리엄마가 나 어릴때부터 어찌했다 그래서 정이 없다

  • 14. ..
    '18.1.23 5:14 PM (223.39.xxx.225)

    제목만보고 사춘기 아이 부모님인줄..
    아직 자기인생인데.. 하기엔 부모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해요~~
    4살이면 두돌에서 많아야 세돌아이 아닌가요?
    언어 지연이 와봤자 어느정도인건지..
    말이 세돌이후에 트이는 아이들도 많아요..

  • 15. 아기입장
    '18.1.23 5:14 PM (110.70.xxx.28)

    엄마가 저리 무서운데.. 말이 나오다가도 쑥 들어갈듯.

    언어지연은 .. 사랑이 느껴지지 않은 엄마, 나를 긴장시키는 엄마로 인해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것은 혹시 아닐까요??

    (그냥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쓰는거고 딴지는 아닙니다..)

  • 16. 4살짜리한테
    '18.1.23 5:16 P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

    기대치가 너무 큰듯하네요.
    이제 걸음마땐 아기를 한심해하는데 본인한테 안온다고 미워하고...발달 비교하는거 불행의 시작이에요.

  • 17. ...
    '18.1.23 5:20 PM (1.233.xxx.192) - 삭제된댓글

    언어지연이 심한거같은데 그냥두면 지능에도 문제생기고 사회성에도 해가가요
    언어치료 2일 가는거 쉽지않다는거 알아요
    발달장애아 기르는거 엄마에게 큰 고통이고 스트레스에요
    네이버 카페몇군데 가입하고 위로받고 정보얻으세요 엄마들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우울증도 심하고
    정신과 약먹는분들도 많아요
    내가 왜이러나 싶고 아이탓도 하고 싶고 그렇지만
    아이를 제일사랑히른건 부모에요
    아이문제로 유치원 상담전화도 받아야하고

    누가 일주일에 2번씩 언어치료실데려가고 수업받는
    40분동안 복도나 대기실에 앉아서 기다리겠어요
    힘내세요

    일반아 키우는 엄마들은 남의 일이니까 이해못할거에요 일반아하곤 아예 비교하지 마시구요 고통스럽고 아파요

  • 18. ...
    '18.1.23 5:2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한 고등학생 쯤 된줄 알았네요
    근데 4살. 실제로 헛웃음이 나왔어요.

    저도 둘째가 4살인데
    보통 아기들은 디폴트로 엄마를 좋아하는데
    매일 붙어있는 엄마보다는 아빠를 더 좋아한다는건 이유가 있어요. 님의 태도인거죠. 그걸 아이는 알고 자기를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주는 대상으로 엄마를 생각 못하는거예요.

  • 19. 엄마인
    '18.1.23 5:21 PM (110.70.xxx.28)

    님이 아기을 웃게 만들고, 편하게 해주어서 님에게 오게 만들어야지
    아이의 행동을 보고 님이 그에따라 반응하시면 어쩌나요? ㅠㅠ

    계속 그러시면 아기는 애정결핍으로 자라나고 삶이 힘들어져요
    육아의 아주 큰 방향이 정립이 안되신듯한 느낌입니다.

  • 20. ..
    '18.1.23 5:22 PM (183.98.xxx.13)

    치료도 필요하면 물론 해야겠지만
    일단은 현재 모습을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주시는 것이 우선일 듯요
    내 생각들은 잠시 내려놓으시고요

  • 21. ....
    '18.1.23 5:25 PM (1.233.xxx.192) - 삭제된댓글

    아빠말은 듣지마세요 그냥두면안되고 지연더심해지고 전문적 치료 꼭 필요해요
    인지치료, 언어치료.

    아마도 의사소통이나 정서교류가 원만히안될거어요
    엄마가 전업이어서 하루종일 아이 주양육자로 있으면 걱정크실거에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상담때 꼭 아빠 동행해서 아이에게 어떤 어려움있는지 점차 깨닫게하시고
    아빠저럼 직장다니는게 엄마스트레스 해소에는 좋긴한데 아이치료에는 지장있긴해요
    할머니나 시터는 치료실왔다갔다하는게 힘들긴할거에요
    일반아 대상이아닌
    부모교육이나 양육상담도 받으셔야할건데

  • 22. .....
    '18.1.23 5:26 PM (1.237.xxx.189)

    남편말이 다 맞네요
    요즘 엄마들 넘 극성 설레발임

  • 23. 실질적인
    '18.1.23 5:27 PM (223.39.xxx.234) - 삭제된댓글

    조언이 필요하신거 같아요.

    육아에 지치셨죠?
    느린 5살 남아 키우는 엄마예요.생일도 늦구요.
    언어는 어느순간 좋아지더라구요.저도 센타 다녔구요.
    딱 작년 이시기에..아 검사 했을때 저도 무지 차이났답니다.

    애착 관계 형성이 먼저더군요.
    저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이에게 많이 신경을 못 썼거든요.
    아이 말이 갑자기 터져서 지금은 완전히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언어치료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관뒀거든요.
    정말 처음엔 전문가(친한 사이가 아닌 관계)들이 보고 걱정할 정도였나봐요.
    이런 경우도 있다고 얘기드리는 거예요.
    음..조급해하지 마세요..아이는 어리고 이 아이의 미래는 아직 무수한 날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진짜 뒷목 잡을 일이 많아요.
    너무 힘빼지 마세요(제게 청소년 아이가 있다는 얘기겠죠?)

    이상 늦둥이 엄마가 드린 어설픈 조언이었습니다..

  • 24. ..
    '18.1.23 5:27 PM (119.196.xxx.9)

    4살 아이가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건 아니죠
    부모가 왜 부모인가요
    남편 육아관과 다르다고
    아이가 자길 따르지 않는다고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무슨 부모인가요
    언어치료 잘 다니시고 아이 더 이해하고 보듬어주세요
    짝사랑일지라도 내 자식이고 내 딸이잖아요

  • 25. ...
    '18.1.23 5:36 PM (211.243.xxx.160)

    4살이면 아이가 언어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기는 너무 어린 나이에요. 아이에게 얘기 많이 해주시고 재미있는 책도 많이 읽어주세요. 아이 언어에도 도움이 되고 엄마와 애착 형성도 잘 될 거에요.
    혹시 정말 언어에 문제가 느껴지시면 일년 후쯤에 전문가 찾아가셔서 여러 치료 해보세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원글님 태도에 따라서 아이가 정말 좋아질수도 있고, 아니면 심각한 상태가 될 수도 있어요. 이 시기 돌아오지 않아요. 노력하시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주세요.

  • 26. ㅡㅡ
    '18.1.23 5:41 PM (118.127.xxx.136)

    4살이면 엄마 껌딱지일 나인데..
    주양육자가 아빠였나요?? 14살이 아니라 4살. 다른 문제도 아니고 애착 문제라면 애 원망할 일이 아니라 본인을 돌아봐야할 일이죠.

    언어지연 치료는 오히려 부차적인 문제구요.

  • 27. ...
    '18.1.23 5:4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뭘 해도 허허 이쁘다 귀엽다 기특하다 생각해주세요.
    전 아이가 고집부리고 거짓말하거나 엄마를 밀어내도, 많이 컸네. 이젠 자기도 생각이 있다 이거지, 머리가 많이 좋아졌네, 혼자서 할 수 있는 힘이 생겼구나 등등 그렇게 생각해요.

    아이는 어른이 아니에요. 어른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엄마와 하나였던 아이가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세상에 나갈 힘을 쌓는거예요. 밀어낸다고 얘가 날 안좋아하는게 아니라 혼자서 할 능력이 생긴거고, 고집부리면 날 무시하는게 아니라, 자기만의 생각이라는게 생긴거예요. 아이 발달 관련한 육아서 몇권 읽어보세요.

  • 28. ,,,
    '18.1.23 5:48 PM (1.240.xxx.221)

    아이가 엄마가 어떤 마음인지 꿰뚫어 보고 있네요
    이제 4살인데...앞으로 살면서 엄마 때문에 마음고생 엄청 할 듯요
    제 딸도 말과 행동이 너무 너무 느려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지금 의사입니다
    설령 좀 늦되더라도 아이 그 자체로 사랑해 주세요

  • 29. 에구
    '18.1.23 5:58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4살이면 남의애도 사랑스러운 나이인데ㅠㅠ 베스트에 밥 안먹는다고 개기다가 허겁지겁 먹는 아이 글 봐보세요. 다들 남의 애인데도 사랑스러워하는데 ..

    원글님이 육아 하시느라 많이 지치셨나보네요ㅠ 글이 ... 성인인 저도 너무 무서워요. 4살 딸은 님이 많이 무서울 것 같아요. 사랑 안하는것도 다 느껴지구요.
    원글님 지금 처럼 스트레스 받을 땐 테스트고 뭐고 던져버리고 님 먼저 케어하고 한숨 돌리세요. 근데 글에 딸을 보는 시선. 숨막히고 냉정한 시선이 느껴져서 성인인 저도 움츠러드네요

  • 30. 저기요..
    '18.1.23 6:00 PM (175.213.xxx.82)

    제 주변에 4살 5살까지 엄마 아빠외 단어 몇개만 겨우 하고 문장은 못 하던 아이가 지금 최고대학 최고학과 간 아이도 있고 나중에 말문틔어 똑똑해진 아이 수도 없이 많아요. 엄마가 좀만 릴렉스 하셔요.

  • 31. ㅇㅇ
    '18.1.23 6:57 PM (121.166.xxx.137)

    여자아이들은 어릴때 아빠를 좋아하고 엄마를 질투하는 ㅓㅇ향이 있는데
    그때문 아닌가요?
    이상 없어보여요
    엄마랑 있을땐 엄마껌딱지잖아요
    엄마도 좋아하는 아이예요
    단지 자주 못보는 아빠랑 같이 있을 수 있을 때 엄머한테보다 더 맘이 갈 뿐이죠

  • 32. 아이가
    '18.1.23 7:09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아빠를 더 좋아해도 엄마는 그런 아이가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하는 맘이 들던데...모성애 부족 분노가 많다고 느껴지네요

  • 33. .............
    '18.1.23 7:13 PM (110.8.xxx.157)

    언어치료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본능적으로 아이들은 자기 밥 주고 재워주고
    다독여주는 양육자를 최고로 따르는데 엄마와 주로 있는
    아이가 남편을 더 따르다니요??
    원글님. 이건 굉장히 비정상적인 상황이고, 백프로 원글님에게
    문제가 있어요.
    죄송스럽소, 조심스러운 말씀이지만 아이가 느리고 발달이 지연되고 있는게
    원글님의 양육방식 탓일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네살 난 아이는 죄가 없네요...

  • 34. ,,
    '18.1.23 7:35 PM (211.172.xxx.154)

    고딩인줄...헐 4살.딸이 왜 거부하는줄 진짜 모르시나요? 자식한테 왜그래요??

  • 35. ㄹㄹㄹㄹ
    '18.1.23 8:13 PM (59.23.xxx.10)

    아이가 이쁘지 않더라도
    빈말이라도 내가 연기자라 연기연습 생각하고
    매일 긍정적인 말 한마디씩 해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우리 ㅇㅇ이는 참 착하구나,
    눈코입이 예쁘다, 우리 ㅇㅇ 없이는 못 살아 ..이런 말들이요 .
    그러면 점점 아이도 변하고 원글님도 변하게 되실거예요 .

  • 36.
    '18.1.23 8:38 P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4살 한테 '지 인생인데'는 너무한데요.
    아이들은 단순해요.
    자기 좋아하고 예뻐해주는 사람 좋아해요.

  • 37.
    '18.1.23 8:40 PM (116.124.xxx.148)

    4살 한테 '자기 인생인데'는 너무한데요.
    아이들은 단순해요.
    자기 좋아하고 예뻐해주는 사람 좋아해요.

  • 38. gfsrt
    '18.1.23 8:45 PM (211.202.xxx.83)

    결국 엄마문제더라는...

  • 39. ...
    '18.1.24 7:47 AM (61.254.xxx.106)

    생일이 어찌되나요. 즤아이 11월생이라 두돌지나니 얼마안가 4살이던데 18개월 테스트했다면 그리 큰 차이도 아니에요. 제딸도 그랬어요. 대근육은 엄청 발달인데 언어는 느렸어요. 전 6세 되서 치료들어갔는데. 넘 조급히생각마시고 그렇다고 알아서된다 방치도 마세요. 늦게 틔우는아이도 있으니 언어치료 받으시며 신경써 주시면 괜찮을수 있어요.

    정말 단순하게 잘해주는 사람 좋아하는 4살아이에게도 그런맘이신데 7살 8살 말이 통하는 나이 되면 아이는 본인이 받은 상처 인지할테고 엄마는 더 심해질수도 있어요. 고치셔야해요.

  • 40. 울막내
    '18.1.24 10:35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네살에 말이 트였어요.
    그전에는 기저귀도 못떼고 말도 못하고..
    말을 못하니 짜증이 어마어마..

    죽을것 같이 힘들어서 작전을 바꿔 짜증내면 더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한다고 해주니 어느새 착한 아이가 되어있네요.
    님이 변해야 애도 바뀝니다.

  • 41. 아들둘맘
    '18.1.24 5:21 PM (218.159.xxx.176)

    1월생인 제 둘째 아들도 4살까지 말 못했어요.
    본인의사 전달할 수 없는 아이가 제일 답답할거에요.
    우리 아이는 답답해서 자주 울고 혼자 삭히는 모습 많이 보였어요.
    남편분이 저희남편과 비슷한 성향이시네요.
    참고로 우리 아들 두명도 아빠만 좋아해요~ ^^
    전 걍 받아들였어요. 느긋하게 기다리는 성격의 아빠가 더 좋구나~ 하고
    좀더 여유갖고 아이에게 편안함을 줘보세요.
    전 지금도 초딩, 중딩 아이들 웃게 해주려고 노력해요. 힘 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299 졸업 선물 도와주세요 4 무념무상 2018/02/09 545
778298 오늘 졸업식인데 패딩과 코트 중 뭐 입는게 좋을까요? 9 ㅇㅇ 2018/02/09 1,666
778297 아니 남경필 아들 집행유예로 풀려났어요??? 23 뭐지? 2018/02/09 2,077
778296 남편이 먹을 걸로 자꾸 거짓말해요 9 ㅡㅡ 2018/02/09 3,123
778295 플랜다스의 계 20 플랜다스 2018/02/09 2,291
778294 백종원보면 애들 쑥쑥 잘 낳네요. 22 ㅁㅁㅁ 2018/02/09 6,954
778293 이상한정상가족 이라는 책이요. 도쿠감 2018/02/09 400
778292 ..원글펑해요. 9 .. 2018/02/09 1,195
778291 고현정 성격 보이는 일화 19 ㅇㅇ 2018/02/09 8,814
778290 눈꽃찜닭 vs 달인의 찜닭 중에서 어디가 더 맛있나요? 3 ㅇㅇ 2018/02/09 550
778289 북한 삼지연 공연 되게 잘 부르네요 5 ㅇ?ㅇ 2018/02/09 998
778288 고현정 시녀 많을수밖에 없죠 6 ... 2018/02/09 2,589
778287 시력 잃어가는 은희, 몰래도운 문대통령 9 ... 2018/02/09 1,978
778286 어제 중학교졸업식 4 주말이에요 2018/02/09 1,093
778285 타 게시판에서 봤는데요 4 ... 2018/02/09 1,057
778284 간장돼지불고기..질문요 5 레드향 2018/02/09 793
778283 미드 the office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 영어공부 2018/02/09 703
778282 이번 예비고1들요 02년생들 10 ㅡㅡ 2018/02/09 1,879
778281 초딩 영어초짜 영어책 따라읽는거 영어공부에 도움되겠죠 ? 3 영어 2018/02/09 1,067
778280 밥 먹을 때 혀부터 쑥 나오는 버릇 10 왜 그럴까 2018/02/09 4,288
778279 찰스옆 장진영, 김어준·주진우 등 노골적 친문 성향 방송진행자 .. 14 고딩맘 2018/02/09 1,908
778278 스무살 조카 정장 샀습니다. 8 후기 2018/02/09 1,628
778277 권성동 자백! 13 ㅋㅋㅋ 2018/02/09 3,889
778276 인생공부가 많이 되었던 경험들 어떤 것들이 있나요? 18 ... 2018/02/09 4,501
778275 제주도 감귤밭 알아볼려고하는데요. 3 이젠 2018/02/09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