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 계시면 여쭤봅니다.

하프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8-01-23 14:46:13

아이가 수학학원을 다니는데

집에서 인강듣고 공부해서 문제 풀고 오답노트까지 정리해서 학원에 갑니다.


그러면 학원 선생님은 오답노트검사하시고 그중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설명이나 질문하시고

테스트하고 다시 설명하시고...

이런 식으로 수업을 합니다.


덜렁대는 저희 아이한테는 좋은 방식인것 같아서요.


국어도 이렇게 했으면 하는데 이렇게 하는 학원이 없네요.


대치동은 대형국어수업하나 넣고 클리닉수업하나 붙인다는거 보니

아마도 저희 아이 수학학원 방식 비슷한 클리닉수업이 되지 않나 싶구요.



그래서 본인이 듣고 싶은 국어인강듣으면서 클리닉?과외를 과외선생님께 부탁드려도 되는지해서요.


물론 과외 선생님께서 인강선생님 수업내용을 알고 계셔야할거 같구요.



예전에 제가 수학학원 방식으로 집에서 아이를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효과가 정말 좋았거든요.

근데.. 이제 고딩이 되니 다 귀찮기도 하고 아이가 제가 말만 하면 싸우려고 들어서 제가 해줄수가 없네요. ㅠㅠ


이런 과외부탁드리면 실례인가요?

IP : 125.176.xxx.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3 3:08 PM (49.167.xxx.131)

    국어는 내신을 하신다는건데 내신은 한달이면 충분해요 4회정도 국어는 독서논술과 어휘 글쓰기등이라 인강에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 2. ...
    '18.1.23 3:09 PM (114.203.xxx.70)

    전 영어를 그렇게 가르치는데

    보통 그렇게 가르치는 쌤들은 페이가 많이 높아요
    학생이 모르는거만 물어보는 거니까
    준비량이 지나치게 많이 늘어나서요

  • 3. ...
    '18.1.23 3:11 PM (114.203.xxx.70)

    인강 내용을 쌤이 다 숙지하려면 짜증날것 같은데요...

    전 제가 선정한 인강 교재를 공부해오라 하고
    클리닉 해주고는 있어요 영어만

  • 4. ...
    '18.1.23 3:15 PM (114.203.xxx.70)

    전에 어떤 학생이 소방관 관련 원서 백과사전 같은거
    10권을 제가 다 해석 분석한 뒤 과외때
    그 원서를 요약해서
    가르쳐달라길래 안 한다고 했거든요
    시간당 5만원 받는데 원서 다 수업준비 하려면
    시간당 1만원도 안되겠다 싶었고
    진짜 진상이라 생각했어요

    선생님이 먼저 클리닉 방식으로 하는 쌤을 찾아야지
    그렇게 안하는 쌤을 찾아서 해달라는건
    진상짓이 될수 있을듯...

    일단 님 마음에 거리낌이 있단것 자체가
    좀 찔린단 소리 아닐까요

  • 5. ㅠㅠ
    '18.1.23 3:16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국어내신은 아니구요. 비문학 독해를 굉장히 답답해 해요.
    자신의 사고 방식의 흐름이 잘못된곳을 누가 옆에서 계속 보완해줬으면 좋겠다네요.

    나른 찾아본건 있어서 김동욱 쌤 비문학이나 김승리쌤 비문학 수업을 들으면서 클리닉받고 싶다는데
    두분다 현강은 고3만 하시고
    인강은 있는데 자기 약점 보완이 잘 안될거 같고
    현재 하고 있는 수업들이 많아서 혼자 하면 자꾸 밀리게 된다고 하네요.

    이번 방학에 아이가 hsk 자격증 수업이랑 토플수업을 같이 듣고 있어서 제가 봐도 너무 버거워보이는데
    본인이 젤 답답한건 비문학 독해라네요.

  • 6. ㅠㅠ
    '18.1.23 3:18 PM (125.176.xxx.13)

    그니까요... 그런 선생님을 어떻게 찾을 수있는지 여쭤보려고 한건데 글을 이상하게 썼나보네요

  • 7. ㅠㅠ
    '18.1.23 3:19 PM (125.176.xxx.13)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수업하는 국어학원이 있다면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강남,서초, 잠실, 광진 이면 가능하구요)

  • 8. 비문학은
    '18.1.23 3:24 PM (117.20.xxx.141)

    지문 안에서 모든 답을 찾아야 해요.
    자신의 배경지식을 깔고 지문을 보면 안돼요.

    추론을 하는 문제만 빼고
    모든 질문의 답은 지문에서 고르는 연습을 시키세요.
    1:1 대응으로 오지선다와 지문을 비교하고
    왜 맞고 틀린가를 복습 권유합니다.

  • 9. 원글
    '18.1.23 3:26 PM (125.176.xxx.13)

    국어내신은 아니구요. 비문학 독해를 굉장히 답답해 해요.
    자신의 사고 방식의 흐름이 잘못된곳을 누가 옆에서 계속 보완해줬으면 좋겠다네요.

    아이가 비문학수업에 대해 많이 찾아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동욱 쌤 비문학이나 김승리쌤 비문학 수업을 들으면서 클리닉받고 싶다는데
    두분다 현강은 고3만 하신다고 합니다.

    인강은 있는데 자기 약점 보완이 잘 안될거 같고
    현재 하고 있는 수업들이 많아서 혼자 하면 자꾸 밀리게 된다고 하네요.

    이번 방학에 아이가 자격증 수업을2개나 같이 듣고 있어서 일정이 버거워서 혼자 국어공부하려고 계획했는데 자꾸 밀리니 너무 답답하다고 합니다.

  • 10. 몇 학년
    '18.1.23 4:31 P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 학년인가요?
    제가 도와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단기간 하고 끝낼 수 있어 보여서요.

  • 11. 몇 학년
    '18.1.23 4:32 P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 학년인가요?
    제가 도와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 년 내내 안 해도 될 것 같아 보여서요.

  • 12. ㅠㅠ
    '18.1.23 4:33 PM (125.176.xxx.13)

    예비 고2입니다

  • 13. 원글
    '18.1.23 4:36 PM (125.176.xxx.13)

    다른 과목에 비해서 국어등급이 너무 안나오니 스트레스를 받네요
    비문학독해 학원이나 과외를 알아봐달라고 합니다

    211님 조언부탁드려요. 아님 국어 과외해주실수있어도 좋구요

  • 14. 몇 학년
    '18.1.23 4:37 P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음.......
    메일 주소 하나 주시면 연락 드려 볼게요.

  • 15. 원글
    '18.1.23 4:42 PM (125.176.xxx.13)

    peach0730@naver.com

    감사합니다

  • 16. 제인에어
    '18.1.23 4:46 PM (211.34.xxx.207)

    제가 그런 수업을 하는 과외교사인데 지역이 서울이 아니라 안산이네요. 안타깝습니다.

  • 17.
    '18.1.23 4:52 P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30분쯤 있다가 메일 확인해 보세요. ^^

  • 18. 원글
    '18.1.23 7:20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제인에어님..혹시 이런 수업하시는 서울지역 과외선생님 구할수는 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576 박에스더 KBS 기자의 추잡한 갑질행태 9 richwo.. 2018/03/17 3,315
790575 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거의 못들어봤는데... 26 47528 2018/03/17 12,050
790574 이런 말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 2018/03/17 4,854
790573 밑에 글 보니까 서서 빌려주고 왜 엎드려 받는지 알겠네요 2 어이고 2018/03/17 1,548
790572 그럭저럭 잘 지내던 사인데 2 엥그 2018/03/17 1,566
790571 버버리 엠버포드 어떨까요? 2 홈쇼핑 2018/03/17 2,877
790570 다스뵈이다 올라왔어요. 4 악귀히로잡자.. 2018/03/17 860
790569 글렌메데이로스 &엘자 아시죠? 노래 다시 듣는데 정말 좋.. 21 ㅇㅇㅇ 2018/03/17 5,462
790568 아 중고거래 너무 힘드네요ㅠ 택배수령 시간도안맞고ㅠㅠ 14 qoppp 2018/03/17 3,115
790567 위안부 영상발견하신분들 협박받는대요. 50 협박하이고 2018/03/17 5,022
790566 블랙하우스는 새벽1시 재방에 광고가 6개나 붙었네요 2 달려 2018/03/17 1,646
790565 외모지상주의 4 ... 2018/03/17 2,018
790564 단호박씨도 먹나요? 2 알린 2018/03/17 1,198
790563 윤식당 보니까 애 아빠가 밥 먹이네요. 25 ㅇㅇ 2018/03/17 9,344
790562 발가락 여사가 이 지뢀 떨었나보네요. 8 하이고 2018/03/17 6,767
790561 층간소음 시작됐어요 5 ㅇㅇ 2018/03/17 1,879
790560 제 말이 기분 나쁠수도 있나요? 91 .... 2018/03/17 15,838
790559 미스티범인 남편인가요? 16 .. 2018/03/17 12,853
790558 베란다에 냉장고 두시고 쓰니는 분? 8 하니미 2018/03/17 3,155
790557 일본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 파는 곳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8 ㅇㄹㅎ 2018/03/17 4,331
790556 방금 108배 첨으로해봤는데요... 13 첫날 2018/03/17 4,785
790555 임신초기 염색약 냄새 많이 해로운가요? 7 노산 2018/03/17 5,995
790554 맥주 한캔을 마실건데요. 안주는 뭘로 할까요 13 한잔 하자 2018/03/17 3,006
790553 밍크코트 보관 어떻게 하세요? 7 ㅇㅇ 2018/03/16 3,516
790552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3 Oo 2018/03/16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