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차 수영 초보입니다.
워낙 물을 무서워해서 이제 겨우 자유형하고
배영 배우고 있는데...
배영 발차기는 괜찮은데 팔돌리기를 하니
물이 얼굴에 주루룩 떨어지면서 자꾸 물을 먹네요...
자유형 처음 배울때 수영장 물 다 먹을 기세였는데 좀 나아지나했더니
배영에서 또 물을 먹기 시작하네요
강사님이 왼팔, 오른팔 돌리고 숨쉬기 하라고 하셨는데
숨을 참고 있으니 물이 얼굴에 주루룩 떨어지니 물을 자꾸 스멀스멀 먹어요...
호흡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폐활량이 적어서 숨을 오래 내뿜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ㅠ.ㅠ
참, 그리고 물을 무서워해서 그런지
수영하다가 바로 서기 이것도 못하거든요... 꼭 옆에 뭔가를 잡아야 바로 설수 있어요
강사님이 다리를 가슴쪽으로 쫙 당기면서 서면 된다고 하는데
다리가 당겨지지 않아요... 내 다리인데 조절이 안되네요...
맨날 바닥에 설때 정말 처절한 자세로... 옆에 줄 잡고 대롱대롱... 부끄럽습니다 ㅠ.ㅠ
연습을 해봐도 당최 둥둥떠서 다리 조절이 안되요
요령 같은거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