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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물주 되면 어때요?

... 조회수 : 6,574
작성일 : 2018-01-22 18:49:08
매월 큰 돈이 들어오니 살맛 나나요

아니면 이런저런 신경 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나요?

대부분 꿈이 건물주라는데 문득 궁금하네요.
IP : 112.204.xxx.1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8.1.22 6:51 PM (110.70.xxx.242)

    월세 들어올땐 좋고
    세금 낼땐...ㅋ
    그래도 좋은면이 크죠
    근데 세 정말 잘 줘야 돼요
    가게주인들 정말 벼라별사람 많아서요

  • 2. ..
    '18.1.22 6:51 PM (211.185.xxx.84)

    건물주 해보기 전이니 건물주가 좋아보이지만
    매번 신고해야하는 것도 많고 세입자 나가고 들어오고 하면 신경쓰이고
    세금도 제법 나오고 신경쓰는게 많아요
    골치아파서 최근에 처분했어요
    월세가 들어오는건 좋긴 하지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ㅜㅜ
    따로 상가관리인 둘 정도면 좋겠지만 개인들이 하는건 호불호가 있을것 같아요
    은행 정기예금이 맘편할듯효

  • 3. 세입자
    '18.1.22 6:53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가 힘들게 할것 같아요,.

  • 4. 저는
    '18.1.22 6:54 PM (222.117.xxx.59)

    지금 하는 가게(25평)만 제꺼여도 좋겠어요

  • 5. ....
    '18.1.22 6:54 PM (175.113.xxx.17)

    건물과 상가는 아무나 사는게아니라하더라고요.공실없이 잘 돌아가면 살맛나요.가만히앉아서 회사원 연봉만큼 월수익이 나오니까요.세금,월세못내는 세입자 쫒아낼때는 정말짜증나죠 ㅋ그래도 남들에비해서는 평화롭게살수 있는거같아요

  • 6. ........
    '18.1.22 6:55 PM (211.247.xxx.123)

    건물주도 아무나 못할듯..
    배짱 없으면 힘들 것 같아요.

  • 7. ㅋㅋㅋㅋ
    '18.1.22 6:57 PM (121.182.xxx.90)

    건물주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상가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 8. 흐음
    '18.1.22 6:58 PM (110.70.xxx.242)

    월세못내는 세입자 쫓아낼때 정말 짜증...이라 하셨지만 사실 안내는게 아니고 못내는
    세입자일 경우 내보내는건
    짜증이 아니라 너무 맘이 안좋죠
    대부분 사정사정하니까요
    그래서 건물을 사더라도 목 좋은데
    사야겠더라구요
    목이 좋으면 임대료 때문에
    절절매진 않거든요

  • 9. 팔아서
    '18.1.22 7:0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돈이 남아야 남는거죠.
    새건물이면 건물관리는 괜찮은데 초기에 세가 안나가고
    오래된 건물이면 관리비 꽤 나가는데 그래도 세는 잘나가면 할만하고
    마지막에 처분하고 양도세 내봐야 남는장산지 아닌지 확실해지죠.
    구매당시에는 괜찮은 물건이었는데 주변에 역이나 새건물 들어서서 헌상가 세도 안나가고 월세밀린 세입자 내보내느라 소송하고 건물값 떨어져있고 월세받은거랑 매매가 세금 보험료 다 계산해보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인 경우도 적지않아요.
    세금공부하고 집수리 알아봐서 잘하고 세입자 부동산 상대하고 큰사기 안당할 능력을 키워야하는데 그것도 다 자기 노력이라 예금이자 받는게 노력하는거에 비해 나을수도있어요.
    본인 그릇을 보세요.

  • 10. 저 아니고
    '18.1.22 7:01 PM (121.128.xxx.212)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 작은 건물 건물주인데 노후대책 확실한 거죠.
    세입자가 들어오고 나가고 공실일 때는 좀 힘들어도 세 올리지 않으니까 오래 있는 거 같아요,사무실이요.
    알맞는 때 페이트 칠, 수리 자주 하고 청소 깨끗히하고 주차장이 부족할 때 선 밖에 했다가
    딱지 떼면 바로 연락하라고 해서 즉시 대납해줘요.

  • 11. 소송문제
    '18.1.22 7:05 PM (222.106.xxx.19)

    세입자들과의 소송 말고도 생각지도 못한 소송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내 건물이 옆 건물에 피해를 준다고 소송을 당할 수도 있고
    세입자 중에 동네에 피해를 주는 영업을 하거나 행동을 할 경우
    동네 주민들에게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일이 흔한지 모르겠어요.
    내 건물 밖 땅(예: 주차장)에서 사람이 다칠 경우에도 치료비를 줘야한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모르겠어요.

  • 12. 다누림
    '18.1.22 7:09 PM (14.185.xxx.62)

    돈만 많으면 건물 관리해주는 곳에서 세금이며 청소며 세입자들고 나는거 다 알아서 해줍니다.

  • 13. queen2
    '18.1.22 7:09 PM (211.185.xxx.87)

    ㅎㅎ 몇프로 떼어주면 부동산에서 월세받아주고 귀찮는일
    다 알아서해줘요 걱정안하셔도됨

  • 14. ...
    '18.1.22 7:12 PM (175.223.xxx.175)

    류승범 보니 세상좋아보여요..
    건물세 많이 받아서 그런지..
    유럽가서 살고 유학가고..
    부러운 인생이여요.
    자유로운 영혼도 돈이 있어야.ㅠ

  • 15. ㅇㅇㅈ
    '18.1.22 7:24 PM (120.142.xxx.23) - 삭제된댓글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지요. 솔직히 저같은 사람은 자잘한 것 몇 개 갖고 있느니 큰 것 하나로 해서 위탁관리에 맡기는게 나은 것 같아요. 사람들 진짜 다양하고 세금 등 신경 쓸 것도 많아요.

  • 16. 장사랑 똑같아요
    '18.1.22 7:32 PM (175.117.xxx.225)

    잘되는 가게 건물주는 몇몇이고
    현상유지면 다행
    공실되면 까먹고 망합니다

  • 17. 맞벌이 부부 건물주
    '18.1.22 7:47 PM (125.186.xxx.112)

    확실히 삶의 질은 좋아지고
    회사도 미련없이 그만둘수있다는 배짱은 생기는데,

    두번째 건물로 갈아타면서 느낀건.

    매매 한번 잘못하면 병신되겠구나 하는거.

    대학입시만큼 공부해야하고.
    베팅하고, 완성하기까지 소송이며 공사비며 어지간한
    배짱과 맷집없이는 불가하다는거.

    심지어 매일 그런투자자들보누 은행에서도
    대단하다고 혀를 내두를정도로 무모하게 내 선택을 믿고 질러야하죠

    그게 쉬우면 매일 남들 돈 굴리는거 보는 은행직원들은
    다 건물주겠죠

    흙수저가 건물주되는건 진짜 힘듬

  • 18. 맞벌이 부부 건물주
    '18.1.22 7:48 PM (125.186.xxx.112)

    학자 교수, 상속자들 무리하다 신불자되기도하죠
    유일호 경제부총리 부인네도 오십억 날려먹었고...

  • 19.
    '18.1.22 8:06 PM (114.201.xxx.134)

    시부모님이 일찍상속받아 건물주이신데 한30년되셨나봐요 건물청소사람따로, 세무사끼고 세금내고 별로힘들어보이진않아요 현상유지하고 다른거안건드리니 딱그대로예요 다만 10년전 저시집올때 월세나 지금이나 크게차이가없는데 세금만 더폭탄이긴한데 여전히 잘쓰고 그래요
    한30년그리사시니 무료해보이시고 그래요 여행이나 뭐쓰는거나 다해보니별거없고 취미도 다해보니별거없는듯 그리사시는듯~ 음식을좋은것만드셔도 딱 건강하신느낌도없고요

  • 20. 00
    '18.1.22 9:55 PM (121.162.xxx.197)

    읽어보니ㅜ건물주는 잘나가는 프리랜서 같네요

  • 21.
    '18.1.22 10:29 PM (182.225.xxx.189)

    몫 좋은 곳에 상가 있는데 진짜 신경쓸거 하나도 없어요
    어짜피 인테리어 세입자가 다하고
    나갈때도 다 정리하구요.. 관리도 관리실에서 다하니까
    진짜 1도 신경안쓰고 매달 월세만 딱 받고 있어요~
    세금도 세무사끼고 해서 알아서 다해줘요...

  • 22. ``````````
    '18.1.23 12:35 AM (114.203.xxx.182)

    전 몫이 안좋은곳
    상권 죽은곳 가지고 있는데 월세 는 작게 받아요 그래도 밀리네요

    술집 대포집 이런거 허름한 미용실 ,,, 건물은 50년 되어가고 가끔씩 2천만원씩 수리비 나오네요
    세금도 오르고 의료보험비도 오르고

    아주 예전 지하철이 양쪽 뚫리면서 가운데 가 되어 죽은 지역이 되었어요

  • 23.
    '18.1.23 7:17 AM (180.224.xxx.210)

    전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케이스인데요.
    주변에 건물때문에 안 된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봤거든요.

    친구네가 병원 개원했던 정말 번듯한 건물 주인이 경매로 건물 날리고 나가라나가라 해도 계속 주인 세대에 사는 거 봤는데요.
    결국엔 명도절차 통해 쫓겨날 걸 알고도 갈 데가 없으니 계속 살았던 거죠.
    무리한 대출로 가진 것마저 다 날리게 됐다던데 산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어요.

    엄마 친구 분은 원래 금수저였는데, 부자가 삼대 못 간다는 증명이라도 하듯 물려받은 건물 결국엔 날렸어요.
    그 시초가 월세 올려달라 그랬다고 세입자가 자기 가게에서 자살을 했던 거였어요.
    그 이후 일이 꼬여 엄청난 일들이 있었는데, 아무튼 결국엔 그 빌딩 날아갔어요.

    최소 천억, 이천억 정도 주무르면 몰라도요.
    소소하게 돈 좀 쥐었다고 건물 샀다가 있는 것마저 날리고 망한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서 전 건물 못 사요.

    그냥 가늘고 길게 가자...이런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 24. `````
    '18.1.23 12:17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위에 상권 죽은곳 가진 사람인데 게다가 아주 옛날 다방에서 치정 싸움으로 살인사건도 있었지요
    지하인데 지금도 비어있는폐허로 있어요
    저도 찝찝하고 아무도 안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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