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거래하다보니 장사하시는분들 힘드시겠단생각이

[매너]

요즘 화장품 많이산거 정리하려고

물건 판매하고 있는데 새상품이에요

확실히 처음부터 의심하는사람들 피해야해요

새상품이냐?개봉안한거냐?

사진찍어 다 올려놨는데도 다시 사진찍어서 확인하면 바로구매하겠

다 느낌이 싸해서 별로였는데

화장품 사진찍어서 문자 보내줬더니

답이 한참후에 오더니 이번엔 자기 폰번호랑

찍어서 또다시 사진찍어 보내면 그땐 확실히 산다고 에휴ㅡㅡ

이런예민하고 의심많은사람들 넘 피곤해요

옆에사는사람들은 얼마나 피곤할지ㅠㅠ 이런사람 처음봅니다

어휴 짜증남 새삼 장사하시는분들 진상들 상대하다보면 몸에서 사리나올듯해요

[..]

거기서 사고 팔고 하는 사람이 신기하던데...

[흠]

화장품은 중고 찝찝
진짜 새상품인지 꼭 확인하긴해야하니
이해해야죠

[zzz]

저는 중고나라에서 안 쓰던 피아노도 팔고 에어컨 업자에게 새 에어컨도 구입해서 달고
상품권도 팔고 코치백도 팔고 그랬는데 정말 아무 문제없었어요..^^

[..]

저도 중고나라에서 팔아본적있지만 진짜 진상이 많아 놀랬네요.

사정상 못가게 된 티켓도 어차피 돈벌거도 아니고해서
직장할인으로 샀던건데 할인받은 그대로 파는건데도
(사는 사람은 50프로 할인가격이라 이득이죠) 별별 진상 다 만났어요

[원글이]

새상품 개봉안한거 은박씰붙어있는거 유효기간 다 사진찍어서 확인시켜줬는데도 계속 다른요구를 하니까 문제죠 자기 핸드폰번호 찍어서 보내주면 또 무엇을 찍어달라할지?팔아도 무슨 트집을 잡아서 환불해달라할지도 모르고 무서워요

[근데요]

거기서 한 번 데이고 나면
그렇게 되는 측면도 있어요.

[걍 버려요.]

아님 경비아저씨. 청소아주머님 드려요.
와~전 첫거래에서 완전 진상들 전화에 질렸어요.

[데미테르]

자기폰번호 같이 찍어서 보내라는것은 거의 사기꾼이라 보면 .
다른데에 자기 물건인냥 판매 할려고 하는것이죠.

[헐]

데미테르님 진짜 그렇겠네요... 나쁜 사람들 너무 많네요

저도 중고나라 진상에 데여서 중고는 안 팔고 아예 미개봉 새 제품만 팔았는데, ( 중고는 다툼의 여지가 더 크니까)
미개봉 새제품도 말도 안되게 깎아달라 뭐해달라 짜증 이빠이더군요
진짜 장사하시는 분들 너무 힘들겠다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데미테르]

중고나라는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서로 닉네임 정도 인지 할 정도)
내놓는것이 가장 좋긴합니다.

[맞아요]

파는 진상도 많겠지만
구입하면서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요
시시콜콜 묻고 따지고 깎고
안전결제 요청하고..
결국은 안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