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들 방학에 도대체 뭐하나요?

펑펑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8-01-22 16:59:24

우리집 대1 자기가 신생아도 아니고 밤낮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새벽 5~6시까지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드라마보고 낮에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에요

성적은 경고 아슬아슬하게 피한정도?

방학에 뭐 배우고 싶은거 없냐 물어봐도 없다 그럼 평소 부족했던 어학원 다닐 생각 없냐 그것도 없다 그러고는

방학내내 저렇게 허송세월을 보내네요

1학년 마치고 군대갔음 했는데 올해는 신청이 다 끝났다고 그럼 2학년인데 언제 갔다와서 언제 공부하고 졸업해서

취업하려고 저러는지.....

저모습이 4학년까지 갈까봐 너무 걱정스러워요

오늘도 새벽6에 일어나보니 불키고 컴터키고 자고 있길래 너무 화가나서 인터넷선을 끊어버렸네요...

안보고 사는 것만이 답인거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IP : 183.97.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2 5:02 PM (116.127.xxx.144)

    저밑에 고1도 그렇고
    우리집 고1도 비슷한데....

    일단은 요새 군대가기 어렵대요.미리미리 신청?해놔야 할거예요.
    닥쳐서 하면 자리가 없다고.....다들 어렵게 군대 들어가더라구요. 다들...군대 가려고 하니...

    현실적인 얘기를 하세요
    니가 몇살 때 이후론 넌 이집을 떠나야한다
    엄마는 널 보살피지 않겠다?
    니가 벌어서 먹고 살아야한다.
    그러려면 취직을 해야하는데(편의점 알바라도)
    취직을 하려면 공부가 좀 돼있어야되겠지? 등등


    조금 달라질겁니다.
    니인생 니가 알아서 하는거다
    등등

  • 2. 우리도
    '18.1.22 5:20 PM (116.123.xxx.210) - 삭제된댓글

    우리 대1도 같은 처진데
    남편이 놔두래요. 곧 군대가고,
    평생 직장에 매여 살아야하는데
    지금 아니면 언제 저래보겠냐고요.

    그냥 냅두고 있어요.

  • 3. ㅇㅇ
    '18.1.22 5:23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알바도 안하나요?
    저는 용돈을 최소한으로 줘요. 차비정도만.
    나머지는 알바해서 모으던가 쓰던가 하라고.

  • 4. ㅇㅇ
    '18.1.22 5:37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고딩때는 공부 잘한 학생이었나요??

  • 5. ..
    '18.1.22 5:38 PM (125.177.xxx.43)

    알바 하고 영어공부 하고 그래요

  • 6. 가끔
    '18.1.22 5:40 PM (121.128.xxx.117)

    열심히 생활함다는 대학생 글 보면 부러워요.^^
    대학생 점심 때쯤 일어나고 또 초저녁에 자고 아예 이해가 안가는 시스템으로 살아요.
    뭐라고 하면 말 하지 말래요.
    대기업 못가면 중소기업이라도 간다고.
    아예 내가 일하러 나가요.
    9~5로.

  • 7. 영어공부면
    '18.1.22 5:42 PM (211.109.xxx.72) - 삭제된댓글

    토익공부인가요?

  • 8. 영어공부면
    '18.1.22 5:43 PM (211.109.xxx.72)

    주로 토익공부하는건가요? 그리고 스팩쌓으려면 주로 어떤걸 하는지도 궁금해요

  • 9. ...
    '18.1.22 5:47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예요

    밤새도록 침대속에서 카톡하며 드라마보고 새벽에 잠들어 점심때 일어나
    요가 다녀오고 중국어 학원 다녀오고 친구 만나고
    밤새도록 침대속에서 카톡하며 드라마보고 새벽에 잠들어 점심때 일어나
    요가 다녀오고 중국어 학원 다녀오고 친구 만나고

    ^^ 그냥 냅둬요
    대학생때 아니면 저 생활 언제 저렇게 맘 편하게 해보겠어요~

  • 10. ...
    '18.1.22 5:48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예요

    밤새도록 침대속에서 카톡하며 드라마보고 새벽에 잠들어 점심때 일어나
    요가 다녀오고 중국어 학원 다녀오고 친구 만나고
    밤새도록 침대속에서 카톡하며 드라마보고 새벽에 잠들어 점심때 일어나
    요가 다녀오고 중국어 학원 다녀오고 친구 만나고

    ^^ 그냥 냅둬요
    대학생때 아니면 저 생활 언제 저렇게 맘 편하게 해보겠어요~
    개학하면 자느라 학교를 못 가는 것도 아니고

  • 11. 일을 시키세요.
    '18.1.22 6:05 PM (203.228.xxx.72)

    쓰레기 버리기
    인터넷으로 시장보기 신청해서 받아놓기
    빨래해서 널어놓기
    식단 짜기
    시금치 다듬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114 나경원청원 20만되면 어찌되나요? 17 ㄱㄴㄷ 2018/01/22 2,120
771113 손님상 떡국이 메인이면요 22 다들 저녁.. 2018/01/22 3,584
771112 남편보다 조건좋은 남자 거절한거 후회하세요? 7 ㅇㅇ 2018/01/22 4,210
771111 저녁 메뉴 못 정했어요 도와주세요 15 .. 2018/01/22 2,082
771110 충격적인 TV조선 속보.jpg 18 .... 2018/01/22 6,246
771109 네일베에게 빅엿 선물하는방법.jpg 7 30초 2018/01/22 1,349
771108 자상한 남자 vs 돈 잘버는 남자 23 유한 2018/01/22 7,721
771107 혼인 상대자가 자식이 있든 부모가 있든 1 oo 2018/01/22 889
771106 자게의 닉네임화 원합니다. 12 .. 2018/01/22 838
771105 카톡 안하는 사람 이기적이라 생각되시나요? 34 카톡 2018/01/22 13,066
771104 홍준표할아버지는 제발 집에서 휴식하면서 노후 보냈으면.. . ... 16 부글 2018/01/22 1,351
771103 2014년 박근혜 한마디에... 5 ... 2018/01/22 978
771102 한국당 지지율 죽쑤고 있는데 6 ㅡㅡㅡ 2018/01/22 997
771101 코스트코 인터넷으로 파는데서 올리브유 주문했는데 2 ㅇㅇ 2018/01/22 1,528
771100 부산에 건강검진 어디가 좋을까요 5 건강 2018/01/22 1,299
771099 이상득, 국정원 돈 수억 받아"…檢, MB일가로 수사 .. 24 줄초상 2018/01/22 2,290
771098 휴대폰중 카메라 기능이 가장 뛰어난 폰은 10 길영 2018/01/22 1,644
771097 중고나라거래하다보니 장사하시는분들 힘드시겠단생각이 11 매너 2018/01/22 3,276
771096 40 후반 나이 먹는 것도 서럽구만 살도 금방 찌고 잘 빠지지도.. 21 으휴 2018/01/22 5,214
771095 2018년 에델만 신뢰도 지표, 한국 23%상승, 미국 37%하.. 8 신뢰도지표향.. 2018/01/22 881
771094 눈썹거상수술 보호자 없어도 될까요? 5 ㅅㄴ 2018/01/22 1,776
771093 진학사 결제하지말자니까..해서 망했어요.. 9 진학사 미워.. 2018/01/22 4,584
771092 양육비 안주려는 남자 13 .... 2018/01/22 2,277
771091 洪, 여론조사에 연일 발끈..지지율 정체에 한국당 '울상' 13 찌질남 꺼져.. 2018/01/22 1,396
771090 오피스텔이 만기되는데 안나가요ㅠ 6 ㅇㅇㅇ 2018/01/22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