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궁금해요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8-01-22 11:06:51
올해 고1 올라가는 딸,초5 되는 아들의 엄마예요~^^
저는 대학을 서울로 오면서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직장도 서울에서 가지고 결혼하고 그랬거든요
그러니 부모님과 함께 산 시간은 고3때까지였지요
두 아이들이 제 품에서 이렇게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행복한 추억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어요~
저도 일을해서 바쁘고 아이들도 고등학생에 초등 고학년이라 바쁜 시기가 왔지만 그래도 함께할 동안 행복하고 싶어서요
82에 여쭤보면 지혜로운 답이 나올 것 같아서 문두드려 봅니다~^^
똑똑~! 아이들과 함께 할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들이 뭐가 있을까요?
IP : 122.36.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1.22 11:13 AM (124.111.xxx.114)

    제가 체력이 약해서 같이 놀러 다녀주지 못한게 후회되요.
    가능하시다면 여가나 휴가때 같이 즐길 수 있는 레포츠하시면 추억이 될 것 같구요.

    평상시에는 제가 워낙에 애들을 물고빨고 이뻐하는 표현을 많이 했구요.
    사춘기때 진짜 희한한 엉뚱한 말 많이 하거든요.
    욱!!!! 하고 올라와도 참고 그냥 하염없이 웃으시면서 들어주세요.
    그 시기를 이겨내시면 ㅋㅋ 나중에 허물없이 마음 속 모든 얘기를 다 하는 관계가 됩니다.

  • 2. ....
    '18.1.22 11:18 AM (122.34.xxx.61)

    얼마전에 지역 큰시장가서 요거사먹고 좀 걷다가 뭐 사먹고.
    코인 노래방가서 아이 노래부르고...천원에 3곡..ㅎㅎ
    했는데..
    돈은 만원 들었나...ㅎㅎ
    너무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 3. 행복
    '18.1.22 11:20 AM (122.36.xxx.61)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수첩에 적어놓고 하나하나 실천해보려고 해요~~~

  • 4. ..
    '18.1.22 11:44 AM (14.32.xxx.35)

    저는 아이랑 1000피스퍼즐 많이 맞췃어요.
    방학땐 산에도 같이가고 여행도 많이 가고요.
    요즘은 수학인강 들을때 옆에서 같이 엉망으로 막 풀어요 ㅎㅎ
    기억이 잘 안나서 못푸는데 같이 하자고 해서 ㅋ 어제는 한국사셤도 볼뻔했어요.
    아이가 엄마랑 하고싶어하는거 해주세요~
    그게 공부든 놀이든 같이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ㅎㅎ

  • 5. 행복
    '18.1.22 12:12 PM (122.36.xxx.61)

    네~감사해요~~^^
    함께하는 것~!

  • 6. ....
    '18.1.22 12:13 PM (121.125.xxx.26)

    소소하게 평소에맛난거 해먹고 ,화장품관심많은 딸은 화장품 하나씩 사주고 야구좋아하늠 아들녀석은 코인야구장가서 야구하구요.테레비보며 같이 이야기하는거...공부소질없믐 아이한테 학원비 아깝다고 가끔 궁시렁대도 거기까지만합니다. 더하면 잔소리되니까요.

  • 7. ^^
    '18.1.22 12:16 PM (122.36.xxx.61)

    잔소리 안하려면 내려놓음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460 하지원 동생 전태수 사망 27 휴.... 2018/01/22 27,474
770459 애플 CEO 팀쿡, 내 조카는 SNS 못하게 하겠다 1 ... 2018/01/22 1,482
770458 사이 집중적으로 이상한 글들 많이 올라오네요. 7 ... 2018/01/22 762
770457 급질) 무료 항공 수화물 한개만 가능한가요? 11 하양구름 2018/01/22 1,814
770456 답정너같다는 게 정확히 무슨뜻인가요? 11 ... 2018/01/22 3,652
770455 MB정부 종부세 완화 이후 '집부자' 크게 늘었다 4 샬랄라 2018/01/22 1,007
770454 방탄소년단(BTS) 댄스브레이크 모음 영상.............. 8 ㄷㄷㄷ 2018/01/21 1,469
770453 아이들 휴대폰 가입할때 명의 4 명의 2018/01/21 1,053
770452 익사하면 많이 괴로운가요? 17 . 2018/01/21 22,174
770451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 특징이 뭘까요? 26 ㅇㅇ 2018/01/21 17,344
770450 2월 미서부여행 때 패딩은 더울까요? 3 에미 2018/01/21 1,196
770449 한비야씨 결혼하는데 댓글들이 다 안좋네요 48 나들이고 2018/01/21 32,923
770448 기소청탁한 김재호 아직도 판사? 4 ... 2018/01/21 1,001
770447 기안 84 서울역 브라운스톤 오피스텔인거죠? 30 추카 2018/01/21 22,185
770446 닭강정원글님께 7 ㅇㅇ 2018/01/21 3,094
770445 13살 아들 강해질수 있을지.가슴이 아파요.. 24 ㅠㅠ 2018/01/21 5,451
770444 인테리어 업자 3 광박 2018/01/21 1,497
770443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예요 55 .. 2018/01/21 2,486
770442 이방인 보고나서 이기적이라고 여겼던 선예가 달리 보였어요 27 ㅇㅇㅇ 2018/01/21 12,213
770441 발톱무좀 같은데ㅜㅜ 6 걱정 2018/01/21 2,672
770440 문대통령 과속 사연 트윗 4 고딩맘 2018/01/21 1,435
770439 피스타치오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9 쩝쩝 2018/01/21 2,021
770438 이명박 아프실예정인가봐요 21 ㅇㅇㅇ 2018/01/21 8,398
770437 4월 제주도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주숙소 2018/01/21 559
770436 밥상차리는남자 2 모모 2018/01/2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