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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고 2 전공을 뭐 시킬지 깜깜합니다.

원하는게 뭔지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8-01-21 14:38:32
수학머리 좋은 아들놈 장래에 본인은 사무실에 갇혀서 있는게 싫고 창의적인 걸 하고 싶답니다.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데 전공할 만큼 재능도 없고 그림도 그리고 싶어하나 본인도 잘 하지 못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그럼 로봇을 만들던 컴퓨터 프로그래밍도 창의성을 필요로 한다고 하니 그것도 아니라고 하고. 

관심은 많아서 새로운 것에 집중하다 금방 시들어지고 어찌하여 외모는 지 아빠인데 뇌구조는 저를 닮아서 이런지 속이 터집니다. 도대체 다들 어떻게 전공을 선택하고 하시는지 존경 스럽네요. 지난번에도 썼지만 요즘은 요리에 빠져서 모든 끼니를 본인이 해결해요. 관심이 생기는 분야는 깊이 탐구해서 이론에도 강해요. 요리를 본격적으로 한건 6개 월 미만 이지만 레시피 보면 왠만한 건 다 만듭니다. 요즘은 먹고 싶은 것 사진들고 아들에게 주면 본인이 만들어 줄정도로 잘해요. 아들에게서 제가 본 가장 창의적인 능력이 요리인 것 같은데  전공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고. 

공부머리는 있는데 공부쪽은 하기 싫다고 우기네요. 이러다가 대학에 들어가면 마음이 달라 질지 도대체 이런 종류의 아이들은 어떤 전공을 해야 하는지 정말로 고민이 됩니다. 아들이 저보고 브레인스토밍하게 창의적인 일에 대해서 말하라고 하는데 생각하는게 없어요. 떠오르는 직업이나 전공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84.2.xxx.14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2:40 PM (221.139.xxx.166)

    갈수 있는 최고의 학벌을 만들고, 그 이후에 요리하세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학벌사회이니까, 학벌 좋은 요리사로 잘 나갈 수 있을 듯.

  • 2.
    '18.1.21 2:41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그건 본인이 찾아봐야하는거 아닐까요?

  • 3.
    '18.1.21 2:41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엄마랑 주변서 골라주는게 무슨 의미가있을까요

  • 4. ㅁㅁ
    '18.1.21 2:46 PM (60.10.xxx.227)

    이런건 대학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 5. 본인도 몰라 서요
    '18.1.21 2:47 PM (184.2.xxx.148)

    본인도 아직 어려서 어떤 직업이 있는지 잘 몰라서요. 저도 정말 창의적인 일이 예능쪽 일말곤 그다지 떠오르지 않아요.

  • 6. 그렇군
    '18.1.21 2:49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위와 같은 답변이 젤 어이가 없네요.
    보통의 아이들은 주변 인물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생활방식을 터득하기 때문에 직업군도 주변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아요.
    그 중에서도 부모의 영향이 젤 크지요.
    어떤 직업을 정해서 이거 해!!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직업이 있고 이 직업은 어떤일을 해나가는 것인지 아직은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이 당연히 질문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사회에 어떤 직업이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이 모를수 있어요.
    애가 잘하는거 시키세요??? 참 어이없는 답변입니다.
    저는 오히려 젤 중요한게 부모가 자식에게 여러가지의 직업과 하는 일 아이들이 모르는 사회에서의 인식과 미래의 전망 등은 부모님이 아이들한테 얘기해줘서 바른 사고로 선택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7. 서점에 가셔서
    '18.1.21 2:50 P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고교 어이들을 위한 진로 직업에 대한 책이 있습니다.
    이과 문과 어떤 적성의 아이가 어떤 잔공을 하면 좋고
    전공과에 따라 어딴 직업이 연결되는지 등등 자세히 나온 책들 있습니다. 함께 서잠에 나가보세요

  • 8.
    '18.1.21 2:51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연관된 일을 찾더라고요. 공부안하고 고3되면 먹고살기힘들어 본인하고싶은일 하기힘들다고하세요. ㅠ

  • 9.
    '18.1.21 2:53 PM (49.167.xxx.131)

    공부는 하기싫고 창의적인 직업 갖기가 힘들지요. 그걸우선 설득시키세요 고3되니 현실감 생기는지 취직 쟐되는 과를 찾더라구요.

  • 10. 자식 어렵네요
    '18.1.21 2:56 PM (184.2.xxx.148)

    다른 분들은 어떻게 아이들과 전공을 선택했는지 그게 궁금해서요. 본인들이 뚜렷한 목표가 있으면야 좋지만 아아들이 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고 때론 부모가 아이를 더 객관적으로 볼텐데 그런 갈등을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 알고 싶네요.

  • 11.
    '18.1.21 2:59 PM (49.167.xxx.131)

    창의라는건 본인의 능력도 필요하기때문에 본인 재능도 찾아보고 관심분야도 중요하니 본인이 알아보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창의적인 직업도 많치않더라구요, 저희아이가 굉장히 창의적이고 엉뚱한 아이였는데 고3되는 지금 굉장히 멘붕온 상태로 뒤늦게 공부에 매진중입니다. ㅠ 현실적으로 변하긴하더라구요ㅡ

  • 12. 창의적인 백수
    '18.1.21 3:11 PM (184.2.xxx.148)

    랩퍼가 된다고 또 곡을 쓰고 레슨도 받더니 그건 아닌지 그만두시고 얼마전 부턴 그림도 끄적 끄적 쉬는 시간마다 그려요. 본인도 그런 일을 하려고 해보는데 아닌 걸 알아요. 그런데도 막연하게 창의적인 일에 집착을 합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수학적인 능력이 탁월합니다. 아이큐가 135이상이고 독해력도 좋아서 노력대비 시험을 잘 쳐요. 그런데 공부관련해서는 절대 하고 싶지 않다고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면서 딴 짓만 하니 아주 속이 문드러져요. 본인은 대학도 그다지 갈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저러다 창의적인 백수가 될까 아주 걱정입니다.

  • 13. 그렇군
    '18.1.21 3:33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답변을 보니 머리가 똑똑한가보네요.

    창의적인 일도 공부가 바탕이 되야 머리에서 나올게 있는겁니다.
    공부를 안하는데 머리에서 빼낼게 있나요?
    작곡이 재밌으면 작곡에 관한 공부가 기본이고 모든분야는 학문적 기초가 기본입니다.
    그러니까 작곡도 해보다가 머리에서 나올게 없으니 그만 두는거지요. 뭐든 오래가지 못하는 원인이구요.
    아이에게 지식이 기본이 되지 않는 이상 너 머리에서 더이상 나올게 없으니 공부 열심히 하자로 설득해야지요.
    공부하기 싫으면 작전 세우세요.
    수학만 열심히 하세요. 수학만 치는 논술 전형으로 대학교 가면 됩니다.
    친구 아들이 3~6등급 깔았는데 상위권 대학에 논술로 붙었어요.
    수학만 잘하면 됩니다.
    그래서 좋은 대학에 가서 학문의 기초를 닦은 다음에 직업을 선택하세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그냥 나온다니..그런건 없습니다.
    책도 많이 읽으라고 하고요.

  • 14. ㅎㄹ
    '18.1.21 3:35 PM (210.57.xxx.248) - 삭제된댓글

    창의적인일 찾는다는 핑계로 현실로 부터 도피하고 있는
    것 같아보이고..부모도 아이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는
    것처럼 보여요..
    아이가 별 노력 없이 80점대 점수가 나오면..
    부모는 조금만 더하면 100점 나올 줄 알겠죠..
    하지만 100점 받으려면 80점 노력의 5배는 해야해요..
    아이는 5배 노력할 능력이 안돼는 것을 아니까 자꾸
    관심을 다른 곳에서 찾는 것 아닐까요?

  • 15. 현실도피 맞아요
    '18.1.21 3:49 PM (184.2.xxx.148)

    공부 하기 싫어서 그런 것도 있어요. 정해진 틀에 매이는 직업을 싫어해요. 아빠가 수학 전공으로 금융관련 일을 하는데 그런 일이 어쩌면 잘 맞는데 아주 싫어합니다. 본인은 우리가 자신의 창의적인 능력을 과소평가 한가고 불만인데 음악을 좋아해도 직업으로 할만큼은 아니고 애를 설득하려니 다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싶어도 정말이지 떠오르는 게 없어요.

  • 16. 고집이 엄청 셉니다
    '18.1.21 3:53 PM (184.2.xxx.148)

    어제 대판 저랑 싸우고 일단 대학은 가는 걸로 그 다음에는 네가 알아서 결정하라고 했는데 그래도 전공은 정해야 잖아요. 다들 대학 보내시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점수에 맞춰서 갈 애가 아닙니다.

  • 17. ㅁㅁㅁㅁ
    '18.1.21 4:01 PM (119.70.xxx.206)

    제 아들의 몇년후를 보는거 같네요 ㅜㅜ

  • 18. ....
    '18.1.21 4:03 PM (14.32.xxx.35)

    전 고등때 음악에 미쳐서 결국 음악 전공했는데요.
    사실은 공부 별로 안하고 싶은맘도 있었어요. 공부는 죽어라 할생각이 없었달까요 ㅎㅎ
    그런데 결국은 제가 원하는곳에 가려니 공부도 죽어라해야하고 실기도 미친듯이 해야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 하는 공부는 창의적이지 않고 고리타분하고
    예술분야는 창의적일것같지만 그렇진 않아요.
    창의라는건 내속에 뭐가 쌓여있어야(그게 경험이든 학문이든 재능이든요)
    그것들이 융합되고 재탄생될수 있는거에요.
    그 단계까지 가기까지는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겪어요.
    요즘 대학들은 대학가서 전공 결정하기도 하고 바꾸기도 하잖아요.
    결정을 좀 뒤로 미루고 일단 관심가는 분야로 목표를 잡고 가면 되요

    제가 예전에 미래직업에 대한 강의를 들은적이 있었는데
    그분 말씀이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있던 직업이 사라지는데 이 상황에서 우리의 선택은
    사고를 오픈하고 유연한 마인드로 자기분야에서 파생된 새 학문이나 직업들을 공부해가면 되는것이다..
    새롭다고 하여도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생겨나는게 아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가끔 미래산업이나 직업,미래과학에 관한 강의를 세계적인 석학들이나 ceo분들이 와서 하실때가 있어요.
    아드님이랑 같이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사실은.. 아드님은 이제 우리나이대가 추천해주는걸 바라고 있을 나이는 아니에요.
    아드님이 더 잘알겁니다.

  • 19. ...
    '18.1.21 4:05 PM (14.32.xxx.35)

    여유가 되시면 해외로도 눈돌려보세요.
    그나이대에 자기가 알아봐서 일본유학가는 시댑니다..

  • 20. ...
    '18.1.21 4:16 PM (175.223.xxx.2)

    위에 어느 님이 말씀하신대로 현실도피네요
    창의적인 일을 누군가의 조언받아서 할 정도면 창의성이 있는 일인가요?
    연구직으로 실험을해도 창의적일 수도 있어요
    놀아도 창의적으로 놀 수도 있는데 문제는 창의적이란게 누구나 하는 모든 걸 다 해본 다음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짜깁기도 해보고 이것저것 찔러도 보면서 뭔가 새로운 걸 해가면서 나아가는 거지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하늘에서 새로운게 뚝떨어져서 창의적인게 나오는 게 아닙니다

    요리요?
    요즘 유행하는 최고 창의적인 요리라고 하는 분자 요리는요, 요리가 아니고 첨단 과학이예요
    전 실험실 출신인데, 분자요리라는 거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화학실험에서 하던 테크닉을 그대로 요리에 적용한 겁니다
    요리사가 화학적 메카니즘 물성 실험조건을 완벽하게 이해해서 요리에 응용한 거죠
    거기에 미식적 분석을 가미한 거구요
    이런 걸 누가 가르쳐줘서 하는게 아니고 어느날 하늘의 계시를 받아서 하는게 아니라 그 분야를 시다부터 철저히 다 배우고 익힌 후에 새 분야를 받아들여서 내 분야에 접목 시킬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창의적이 되는 겁니다

    어느 분야든 창의적이라는 건 같은 같습니다
    건축을 해도 생화학 실험을 해도 음악을 해도...
    본인이 바닥까지 파헤치고 싶은 분야를 찾는 것이 가장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최고 요건이 아닐까요?

    수학을 잘하면 말이죠
    매우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게 많아요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실험계를 모델링 하는 일, 현상을 분석하게 수식화하는 일, 이론적인 수식을 실제에 적용하게 하는 일
    이런게 다 창의적인 일인데요

  • 21. ..
    '18.1.21 4:19 PM (59.15.xxx.140)

    위에 음악 전공하신 분이 설명 잘 해주셨네요.
    뭔가 기반이 있어야 창의적인 사고가 나오겠죠.
    대학에 가서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부딪쳐야
    막연하게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나마 구체적으로 알게 될 거예요.
    그래서 요즘 초등학생부터 진로 정해서 스토리 만들라고 하는
    이 정부 정책에 반감이 생기네요.

  • 22. ㅇㅇ
    '18.1.21 4:27 PM (175.223.xxx.183)

    그냥 내버려두심이.. 창의적인 것만큼 쉬운게 없는데 요즘에는 가장 어려운 것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부모가 관섭하면 그만큼 관심과 활동영역이 좁아들어서 아이가 원하는
    자유로운 창의활동에 장애가 될거에요.

  • 23. 흠..
    '18.1.21 4:58 PM (174.223.xxx.44)

    컨텐츠 크리에이터....라고 하나요.
    유튜브 세상에 넘쳐나죠.
    가장 좋은 본보기라면 나pd정도?
    꾸준히 본인만의 컨텐츠를 만들고 결실을 만든다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 24. ㅡㅡ
    '18.1.21 5:49 PM (138.19.xxx.110)

    공대애들이 요즘 많이하는거
    스타트업

  • 25. 창의라는 건
    '18.1.21 7:15 PM (180.70.xxx.130)

    내 속에 뭐가 쌓여야 융합되고 재탄생될 수 있는 거예요22222
    수식암기가 기본이 되어야 응용문제를 풀 수 있듯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천재 피카소도 동물, 손, 발, 인체를 수백번 그리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 26. ....
    '18.1.22 10:05 AM (221.139.xxx.166)

    창의력, 창의적.
    무에서 유를 만드는게 아니라, 지식과 경험이 쌓여서 창의력이 드뎌 나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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