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트코인...도박으로 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돌멩이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8-01-21 01:24:11
 이제야 유시민 작가님이 출연한 jtbc 토론을 보았는데,
 정말 여러 댓글처럼
 인간, 국민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참지식인 한 분과
 이걸로 어떻게 하면 지위와 권력, 돈을 더 벌고 유지할 수 있을까 급급한 2인..
 이렇게 보이더군요.


 하물며 증권투자나 부동산 투자도 국가적인 규제나 투자 보호장치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래도 증권이나 부동산은 손해나 이익이 어느정도 점쳐지죠....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그래서 시세 동향에 대한 전문가도 있는거고, 어느 정도 맞아떨어져서 꾸준하게 이익을 보는 투자자들도 있는거구요.
 
 그런데 비트코인은 향후 시세 동향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해요
 오르거나 내리거나. 안전장치도 없구요.
 불확실한 경우의 수를 향해서 돈을 거는 것= 그게 도박이고
 비트코인이 도박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겁니다.
 유시민 작가님 말씀처럼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규제해야 합니다.

 이건 누가 돈을 더 벌 수 있는데 국가가 막는가의 문제도 아니고(김진화 대표의 극적?인 발악처럼 기업이 이익보는게 무슨죄냐?의 문제는 전혀 아니고)
어떤 기술이 더 발전해야 되는데(이것도 유 작가님 말씀처럼 도박장 규제하는데 건축기술발전을 억제하냐는 식의 억지 논리이지만) 국가가 가치중립적인 기술 발전마저 막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선의의 피해자, 투기 광풍에 중심을 잃은 국민들을 구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IP : 115.21.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상화폐는
    '18.1.21 1:29 AM (121.161.xxx.86)

    기존의 시장질서에 편입되지 않을수도 있는 독자적인 생태계로서의 매력이 참 크죠
    그렇기에 각 나라정부들은 경계중이었는데
    거래소가 미친 광증을 보이는 바람에 도박이 되어버렸네요

  • 2. 돌멩이
    '18.1.21 1:32 AM (115.21.xxx.214)

    그 자체로서의 미래 잠재력이나 필요성은 저도 인정합니다만,
    지금의 거래소 시스템(사실 중개)은 가상화폐가 낳은 악 중에 악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이렇게까지 가치가 뛴 것도 가상화폐 그 순수한 본질적인 성격이 아니고, 거래소나 채굴 기업들이 부추긴 탓이라고 생각해요. 이들의 먹잇감을 없애야죠.

  • 3. 1234
    '18.1.21 1:33 AM (175.208.xxx.197)

    게임입니다.
    주식과 거래방법을 똑같이 만든 가짜화폐게임.
    진짜와 같아야 하기에 환전소도 있고
    유통업체에서 가짜돈 안받아 주니 물건과 교환하게 영업해 놓은 비트코인.
    세계국가들이 폐쇠 시키면 말 그대로 휴지에요.

  • 4. 저도
    '18.1.21 1:36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어제 뒤늦게 토론 봤는데요 과학자 한 분과 사기꾼 한 명은.... 블루체인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희생과정으로 생각하더군요.... 마치 백신 하나가 개발되기까지 여러명이 희생당했던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기술자들이 그런 과장이 필요악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정치하는 사람은 그런 생각하면 안되죠.

  • 5. 당연히
    '18.1.21 1:40 AM (123.99.xxx.224)

    도박이죠.
    주위에 미쳐서 눈 돌아가는 거 보니까 겁나더군요.

  • 6. ...
    '18.1.21 2:05 AM (220.127.xxx.123)

    현상황이 투기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바일거에요.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화폐에 대한 전문가가 나왔어야하는데... 이젠 그 기술의 나쁜 점을 빼고 어떻게 발전 시킬수 있느냐를 논의하고 싶네요...

  • 7. 돌멩이
    '18.1.21 2:15 AM (115.21.xxx.214)

    블록체인기술이 어떻게 발전되고 응용될 수 있는지는 이 기사가 잘 알려주는 것 같아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1&sid2=263&oid=009&aid=00040...

  • 8. 먹고살기 힘들어서
    '18.1.21 2:49 AM (116.123.xxx.198)

    코인에 투기하고 그걸 못하게한다고 먹고살기 힘들게 만든 놈들 말에 넘어가는 어리석은 중생들
    언제나 이런 사람들이 적폐들의 온상이죠

  • 9. 00
    '18.1.21 8:34 AM (211.245.xxx.48)

    과천경마장 패쇄. 정선카지노패쇄, 강남부동산패쇄, 로또패쇄. 토토패쇄. 주식패쇄.

    정권의 지지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뇌를 거친 판단이라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393 폐에서 서걱서걱 소리가 나는데요 8 무섭다ㅠ 2018/04/10 3,883
799392 이지아요 첨에 나왔을땐 뜬금포 주연을 계속 해서 4 ㅇㅇㅇㅇ 2018/04/10 3,863
799391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3 . 2018/04/10 834
799390 멸치,미역,다시마 구입하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9 gamsa 2018/04/10 1,842
799389 유시민은 어려서 책을 많이 봣을까요? 16 ... 2018/04/10 6,348
799388 펜디 바이더웨이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사서 고민 2018/04/10 1,625
799387 직장맘은 친정 근처가 진리인가요? 3 00 2018/04/10 1,536
799386 김부선과 성남시장 12 이 기사 보.. 2018/04/10 6,401
799385 피디수첩 남북정상회담 특집 “한반도, 대전환의 순간” 1 ... 2018/04/10 687
799384 꼭 보험을 들어야 한다면 2 기역 2018/04/10 1,144
799383 한겨레의 SBS 때리기가 놓치고 있는 것 기레기아웃 2018/04/10 599
799382 민간임대 아파트 장단점 알려주세요 독립할래 2018/04/10 3,631
799381 이단이라 성폭행? 1 이단잔치 2018/04/10 1,054
799380 사춘기 여드름 병원 가봐야 하는 건가요? 3 ... 2018/04/10 1,348
799379 가정조선 같은 여성지 아직도 많이 보나요? 4 ㅇㅇ 2018/04/10 893
799378 5학년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7 다봄맘 2018/04/10 1,292
799377 엄마들 다 이러시나요 아님 우리 엄마만 이러시나요 ㅠ 68 ... 2018/04/10 18,689
799376 이거 피부병 일까요 1 어느날 2018/04/10 970
799375 추가모집 합격자는 '면접관'…서울시 산하기관 채용 비리 1 ........ 2018/04/10 1,133
799374 키스 먼저할까요. 보면서 눈물이 ㅠㅠ 6 .. 2018/04/10 2,690
799373 전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14 Scorpi.. 2018/04/10 3,895
799372 문화일보, 김기식 보좌 인턴 SNS 사진 지면에 올렸다 내려 3 기레기아웃 2018/04/10 1,862
799371 암보험 가입할때 주의점과 많은보장가입 부탁드려요. 6 보험 2018/04/10 1,874
799370 전자책(이북리더기) 사용하고 계신분 계신가요? 11 책읽기 2018/04/10 2,902
799369 이사를 편의시설 빵빵 근처 vs 직장근처 어디로 ?? 4 321 2018/04/10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