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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사람 콤플렉스.. 극복하신분 게신가요?

힘들구만 조회수 : 5,294
작성일 : 2018-01-19 20:04:37
제가 갑자기 7년쯤전에 82에 올린글을 봤는데요
소름끼칠만큼 지금과 똑같네요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단단히 걸려있는.... ㅠㅠ
거절몇번 하고, 화났다고 감정표현 주변에 몇번하고나서 뭔가 마음이 편치 않고 쌈닭 된거 같다는 괴로움에
죽고싶을만큼 힘들어하고 그랬었네요..

그런데 놀랄만한것은 지금도 여전히 똑같이 그러고 있다는..
문제는 그걸 인식하고 해결할 방법을 모르는게 아니라(알고 있어요)
정확한 그 타이밍에 감정을 발산할수 있는 실전연습이 부족햇엇나봐요

즉, 실천이 안되어서 지금은 머리로는 적절한 방법을 아는데
실제 행동이 그에 미치지 못하니 어찌보면 지금이 스스로에게 더 못마땅하고 괴로운거죠

어쩜 이렇게 발전이 없을수가 있죠?.. ㅠㅠ
너무 속상합니다..

이런 호구틱한 생활 극복하신 분도 계시겠죠?

IP : 175.223.xxx.9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1.19 8:07 PM (175.223.xxx.93)

    집에 나쁜여자되기.. 등등 이런종류의 책을 세뇌가 되도록 읽었어요
    근데 어쩜 이렇게 세뇌가 안될수가..
    정말 콤플렉스는 강한가봐요...

    그냥 사람들 만나봤자 자꾸 이용당하니.. 사람들 만나지 말고 혼자 외롭게 살을까요 ㅠㅠ

  • 2. tree1
    '18.1.19 8:17 PM (122.254.xxx.22)

    제가 좀 벗어났는데요
    ㅋㅋㅋ
    전 어떻게 벗어났냐 하면
    인터넷에 자꾸 글을 써서요
    여기 말고 다른데에서도 경험이 마 ㄶ아요..ㅎㅎㅎㅎ
    악플을 많이 받으니까
    저 사람들한테 내가 착할 필요가 없구나
    저런게 원래 사람들의 실체지..
    그렇지만 그중에 또 진짜 좋은 분도 계시고요..
    그래서 아 저런 사람들한테는 잘해도 되겠다
    이렇게 뭐가 진짜이고 뭐가 악플인지
    판단이 좀 되어서 현실감각이 생긴다 할까...

    이런걸 절실하게 느낀거에요
    그게 도움많이 되었어요
    저도 책만 읽었을땐느 전혀 발전이 없었죠

    그러니까 직접 죽을 각오를 하고
    원래 다시 자아를 세우는거니까
    예전 자아는 죽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아무튼 이런식으로 실전에서 해보야 되는거같애요..ㅎㅎㅎㅎ

  • 3. tree1
    '18.1.19 8:20 PM (122.254.xxx.22)

    그리고 영화를 제가 집중해서 6개월 정도 봣잖아요
    이것도 도움 많이 되었어요
    머리속에 새로운 걸로 가득차는거에요..

    너무 좋은 내용들만 보니까요

    그리고 보면서 감동하여서 감정이 막 씻기니까
    이게 효과가 굉장히 좋았어요
    진짜 이런게 있더라니까요...

    계속 영화를 보면서
    현실이 들어올 틈이 없이
    그러니까..
    가치관이나 감정같은게
    달라지는거 같더군요...

  • 4. 원글
    '18.1.19 8:22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윗님은 그럼 사람 만나서는 어떠신가요?
    인터넷 댓글로만 훈련이 되었다면 실제 사람 만나서 안그런다는것과는 조금 다른거 아닌가 해서요
    실제로 사람 만나서도 화날때 화내고, 감정표현하고.. 잘 그러시나요?

  • 5. tree1
    '18.1.19 8:22 PM (122.254.xxx.22)

    영화나 드라마가 생각보다 굉장히 좋더군요..
    시각효과가 있어서
    책보다 어떤 부분은 낫더군요...
    영화만 봐도 영화에서 좋은 가치관을 많이 보여주니까요...

    영화도 많이 보면
    되게 좋아요....

  • 6. 원글
    '18.1.19 8:23 PM (175.223.xxx.93)

    윗님은 그럼 사람 만나서는 어떠신가요?
    인터넷 댓글로 영화 같은것으로 훈련이 되었다면 ..
    실제 사람 만나서 안그런다는것과는 조금 다른거 아닌가 해서요

    실제로 사람 만나서도 화날때 화내고, 감정표현하고..
    다시 화해하고 소통하시고.. 잘 그러시나요?

    전보다 마음이 단단해진것 같다고 느껴지시나요?

  • 7. tree1
    '18.1.19 8:26 PM (122.254.xxx.22)

    인터넷이나 현실이나 별로 다르지 않아요
    뭐 마찬가지에요
    일단 제가 마음이 단단해진다 할까
    이런거는 사람에 ㄷ ㅐ한 기대나 의존을 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남이 뭐라 그래도 충격을 덜 받아요...

    그러면 좀 객관적으로 보이고요...

  • 8. 원글
    '18.1.19 8:30 PM (175.223.xxx.93)

    제가 궁금한건..
    그래서 진짜 현실 사람들을 만났을때 변화가 있었는지.. 그게 궁금해요

    저는 사실 인터넷과 현실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분나쁜 댓글보고 이에 대해 표현하고 감정 추스리는것과
    친한친구한테서 기분나쁜 감정을 느끼고 , 표현하고, 감정 추스리는것은
    너무 다를것 같아서요

    인터넷상에서 그러는것은 솔직히 현실보다는 좀 쉽다는 생각드는데..
    진짜 real 현실(사람과의 교류)에서의 변화가 저는 궁금해요

  • 9. 이책만 10번 읽으셈~
    '18.1.19 8:33 PM (182.227.xxx.184)

    제가 그랬다가 빠져나온 책이 이책 덕분이었네요^^
    "페페로니 전략" 독일작가가 쓴책인데 작가도 넘 잘생기시고ㅜㅜ
    10년도 더된 책이라 알라딘 같은데서 싸게 구입할수 있을텐데
    이책만 10번 읽으시면 빠져나올수 있네요 제경험상^^

  • 10.
    '18.1.19 8:35 PM (175.223.xxx.93)

    어머 윗님~ 구세주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귀가 솔깃하네요 ㅎㅎ
    못들어본 책인데 갑자기 엄청 궁금해요
    이번엔 진짜 세뇌될때까지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지금 언능 찾아보러 갈께용 =3

  • 11. tree1
    '18.1.19 8:36 PM (122.254.xxx.22)

    같습니다
    모니터뒤에 사람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어떤 말을 주고 받고 하는데
    같지 않겟습니까...

    남이 두렵지 않죠
    꼴랑 너같은게..
    이런 생각요..ㅎㅎㅎ
    니가 결국 어떤 사람인가
    니 실체가 뭔가 그런것을 알았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대놓고 저런다는게 아니라..
    그런니까 나도 너한테 그동안처럼
    움츠려들 필요 없다고요...
    그리고 인생에 뭐 엄청난게 있는게 아닌데
    그냥 그 순간 행복하게 살아야죠..


    물론 훌륭하신 분들 제외로요...

    보통 호구라도 고통주는 사람들은 찌질이니까요...

  • 12.
    '18.1.19 8:38 PM (118.34.xxx.205)

    욕먹을것을 두려해선안되오
    그들이 날 맘대로하고싶은데
    안되니 욕하는겁니다

  • 13. 저요
    '18.1.19 8:38 PM (219.255.xxx.83) - 삭제된댓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많이 깨달았어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좋은사람이란 평판을 듣고싶은
    인정욕구가 있는데... 이걸 버리면 해결되는게 많더라구요

    보통은 누구에게나 미움받기 싫어서 싫어서 거절을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요

    전 완벽하게 극복하진 못했지만.. 많이 나아져 가는 중이에요
    가족이든 지인이든 사람들의 대한 기대를 버렸고 나쁜말을 해도 예전처럼
    괴롭거나 슬프지가 않더라구요..

    좀 객관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 14. ㅋㅋㅋㅋㅋ
    '18.1.19 8:39 PM (58.226.xxx.207)

    제가 어제요
    태어난지 39년만에 못됐다는 소리를 난생처음 들었어요.

    그 소리 듣는 순간 정말 짜릿하고 희열을 느꼈습니다.

    내가 못됐다는 소리를 듣다니!!!!!!!!!!!!!!!


    평생
    착순이 순둥이 소리만 듣고 살다가
    이젠 지긋지긋하고 나도 내 성깔대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다짐했는데
    어제 드디어 실현의 순간이 왔어요.

    진짜 바락바락 대들면서 소리 질렀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 15. tree1
    '18.1.19 8:41 PM (122.254.xxx.22)

    욕먹을것을 두려해선안되오
    그들이 날 맘대로하고싶은데
    안되니 욕하는겁니다 2222222222

    이댓글이 너무 예리하네요

  • 16. 원글
    '18.1.19 8:41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tree님 경험담 감사합니다. 저도 인터넷상에서 연습좀 해볼께요
    악성댓글을 많이 경험해보란 말씀이신거죠? ㅎㅎ

    저도 못됐다 소리 들으면 요즘 같아선 아주 기쁠것 같네요
    바락바락 대들면서 소리지르는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것도 해보면 스트레스 풀릴것 같긴 해요
    근데 그러다 혼자 버려지는건 아니겠죠ㅠㅠ

  • 17. 원글
    '18.1.19 8:42 PM (175.223.xxx.93)

    tree님 경험담 감사합니다. 저도 인터넷상에서 연습좀 해볼께요
    악성댓글을 많이 경험해보란 말씀이신거죠? ㅎㅎ

    저도 못됐다 소리 들으면 요즘 같아선 아주 기쁠것 같네요
    바락바락 대들면서 소리지르는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것도 해보면 스트레스 풀릴것 같긴 해요
    근데 그러다 혼자 버려지는건 아니겠죠ㅠㅠ

    저도 순둥이 착둥이는 아주 태어나자마자부터 그렇게 동네에서 유명했다고 해요
    어찌나 순한지 누워서 천장만보고 싱긋싱긋 웃고 보채지도 않고 그랬나봐요
    아 이런얘기하면 너무 속상해요

  • 18. tree1
    '18.1.19 8:43 PM (122.254.xxx.22)

    절대로 버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만날수 있습니다
    찌질이들 제외하고요
    믿으세요..ㅎㅎㅎ

  • 19. tree1
    '18.1.19 8:43 PM (122.254.xxx.22)

    아 그러나 무턱대고 화내고 이러면
    버려질수도 있죠..ㅎㅎㅎㅎㅎㅎㅎㅎ

  • 20. tree1
    '18.1.19 8:47 PM (122.254.xxx.22)

    세뇌는 책보다 영화가 잘 됩니다..
    영화는 순간 ㄱ ㅏㅁ동으로 감정이 업되니까요..
    감정이 업되는 순간에 세뇌가 이루어져요

  • 21. 원글
    '18.1.19 8:47 PM (175.223.xxx.93)

    트리님~ 그러니까 제가 바로 애매한게 그 지점이예요
    제가 화내려는 순간. 이게 화낼만한 상황인지
    좀 무턱대고 화내는 것에 속하는지.. 그런게 빨리 캐치가 안되요

    사실 그런게 그 순간 즉시 본능적으로 캐치가 되어야, 상대한테 화를 표현할수 있는건데
    애매하게 느껴지는데다가.. 괜히 엄하게 화냈다가 성격이상하단 소리나 들을까봐
    안전하게 그냥 일단 멈칫하고 넘어가요
    그러면서 제안에 그런 애매하게 못낸 화들이 점점 쌓여만 가죠

    혹시, 성격이상하단 소리 들을 각오하고 화내야 하는건가요???

  • 22. tree1
    '18.1.19 8:50 PM (122.254.xxx.22)

    그러니까 그캐치를 위해서 영화를 많이 보세요..
    드라마도좋고..
    단, 명작을 봐야되고
    원글님 심리나 상황에 부합하는 작품을 봐야 효과가 있겠죠...
    책은 이미 많이 읽으셨으니까요...

    감정체계가 바로 잡혀야 판단이 되니까요
    영화가 감정을 다루니까요

    바로 잡히기전에는 화내면 피곤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나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어야 하죠..

  • 23.
    '18.1.19 8:51 PM (220.73.xxx.232)

    근데 살면서 남한테 화내야 할 일이ㅈ그렇게 많은가요?
    거절할 일도 그렇구요

    이해가 안가네요

  • 24. 원글
    '18.1.19 8:58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트리님~ 말씀하시는 영화가 대표적으로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사실 아직 저는 어떤 영화를 보면 그런 훈련이 되는지 감을 잘 못잡겠어요

    윗님~ 꼭 화를 낸다는 건 아니구요 그건 그냥 예일 뿐이고.
    의사소통의 기본은 yes, no 인데 그중에 No가 잘 안된다는거죠
    싫은 마음 가득한데도 어쩐지 그게 잘 안되고
    그러다보면 상대방한테 휘둘리면서 점차 상대방이 저를 쉽게보고
    그러면서 기분나쁜 상황들이 연출되어요
    그러면 그런 감정표현을 해야하는데.. 그조차 그러한 감정의분출이 어쩐지 무서워서(?) 잘 못하는거구요
    이해되실런지.....

  • 25. 원글
    '18.1.19 8:59 PM (175.223.xxx.93)

    트리님~ 말씀하시는 영화가 대표적으로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사실 아직 저는 어떤 영화를 보면 그런 훈련이 되는지 감을 잘 못잡겠어요

    윗님~ 꼭 화를 낸다는 건 아니구요 그건 그냥 예일 뿐이고.
    의사소통의 기본은 yes, no 인데 그중에 No가 잘 안된다는거죠
    싫은 마음 가득한데도 어쩐지 그게 잘 안되고
    그러다보면 상대방한테 휘둘리면서(하자는대로 다 해주니까)
    점차 상대방이 저를 만만하게 쉽게 보고
    그러면서 기분나쁜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연출되어요
    그러면 그런 감정표현을 해야하는데.. 그조차 그러한 감정의분출이 어쩐지 무서워서(?) 잘 못하는거구요
    이해되실런지.....

  • 26. tree1
    '18.1.19 9:04 PM (122.254.xxx.22)

    한두편으로 되는게아닌데
    제가 어떤 영화라 말하기에는
    적어도 집중적으로 100편이상
    그정도는 해야 안되겠습니까...

    여기 영화추천검색하면
    100개 고를수 있습니다...


    일단 영화보고 리뷰보면
    이와 비슷한영화가 또 나와요
    그런식으로 계속 찾아서 보는거죠

    생각할 틈을 주지말고
    영화를 밀어넣어보세요

    감정의 응어리가 풀리때까지요....

  • 27. tree1
    '18.1.19 9:05 PM (122.254.xxx.22)

    전부 제 경험일뿐이죠
    저는 이렇게 하니까 좋았다
    이런 얘기죠..ㅎㅎㅎ
    도움못받을수도 있죠
    다른 분들은..
    그런데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
    댓글 어떻게 답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8. ...
    '18.1.19 10:09 P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저도 하나 풀게요
    사실 착한컴플렉스 갖고 있으면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꼭 그럴땐 참고-체력도 바닥나고 나중에 와서야 내가 여기서 왜이러고 있지 하면서 서서히 터지잖아요 사실 그건 곪기 시작한 지 좀 된 상태고 ,,
    상대방 입장에선 가만히 있다가 잘 하다가 왜그래? 이렇게 놀라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기도 하고 우리의 고통은 배가 되지요....ㅜㅜ
    대게 착한콤플렉스 이용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예요 지인들. 그냥 마주치는 사람들은 착함을 이용할 시간도 기회가 부족하지요 그니까 목표물?은 지인과 주변인물들 ..
    저는 일기를 꼭 써요 주로 감정에 대한 내용이예요 일기를 쓰면서 좋은 점은 자신에게 자신의 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게 젤 좋아요 그리고 평소에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하죠 너무 감정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고 빠뜨린 감정도 돌아보게 하고..객관화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일기는 감정이 쌓이기 전에 경고음을 울리게 해주는 역할인거죠

    지인이 있는 데 친하고 저한테도 잘해줘요 그런데 세상에 공짜는 없어서 돌아보면 좀 이건 아니다 싶은 순간이 있어요 한동안 그 서운함이 쌓여서 몇 달을 안본적도 있죠 그런데 서로 윈윈이다 보니 관계를 끊을 수 없고 다른 사람들도 서로 연관되어 인맥이 형성된 상태라 완전히 안볼수 없는 그런 지인인데요
    이건 아닌데를 파악하면 일단 거리를 두고 표현을 해요 그러면 그쪽에서도 조심을 하더군요 제 스타일에 그 사람도 적응을 하는 거죠.
    표현이 제일 어려운 부분인데 이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예요
    평소에도 이런 식이면 이렇게 대하겠어 그런 상상도 필요하지만
    시작이 어렵지 한 번 해보면 풀리기도 해요
    평소에 신문 논설도 읽고-논리적 대화-
    트랜드에도 관심가지고- 영화나 책 이런 콘텐츠도 흡수하면서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원천을 알수없는 객기도 생깁니다 ㅋㅋ
    물론 원글님이 제가 나열한 부분 부족하단 뜻은 절대 아니예요
    영화나 책은 손쉽게 간접체함 할 수 있는 장치인듯 싶어요
    시작이 반입니다
    힘내세요 ~~

  • 29. 원글
    '18.1.19 10:19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윗님 체험기 감동적이네요
    정말 많이 애쓰시고 노력하신게 보여요
    감정에 관한 일기를 쓰셨다는거죠? 궁금해요 어떻게 쓰셨는지 샘플을 보고싶어요
    어떠어떠한 일로 어떤 감정을 느꼈다.. 이렇게 쓰면 되는걸까요?
    아니면 더 깊이 들어가서 이런 감정을 느꼈는데 에전에도 같은 감정을 느낀적 있다.. 이런식으로요?
    아니면 이 감정을 예민하게 느끼는 것 같은데 그 원인은 어린시절의 ##과 관련있는것 같다... 이렇게 나름 분석하는 스타일일까요?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가봐요 저도 감정일기에 관심가고 해보고 싶어요
    경험담 들려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0. 원글
    '18.1.19 10:33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윗님 체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일기라니 신선하네요 저도 당장 오늘밤부터 한번 해봐야겠어요
    일기를 쓰면서 내가 내편이 되어준다.. 그 말도 멋지네요 일기쓸때 꼭 기억할께요
    일기를 쓰면 감정이 쌓여지지 않게 된다는건 몰랐어요
    제가 쌓아두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다니 정말 좋네요

    제가 사실 이런 고민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세상흘러가는것에 도통 관심이 안갔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더 자신감이 떨어졌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댓글읽으면서 하게되네요
    세상을보는 안목과 자신감, 특히 원천을 알수없는 객기~ 이거 정말 생겼으면 좋겠어요!

    마침 제게 필요한 부분을 조목조목 잘 짚어주셔서 도움되었고요
    응원해주셔서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31. 원글
    '18.1.19 10:35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윗님 체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일기라니 신선하네요 저도 당장 오늘밤부터 한번 해봐야겠어요
    일기를 쓰면서 내가 내편이 되어준다.. 그 말도 멋지고요 일기쓸때 꼭 기억할께요
    일기를 쓰면 감정이 쌓여지지 않게 된다는건 몰랐어요
    제가 쌓아두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다니... 정말 알게되어 기쁘네요

    제가 사실 이런 고민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세상흘러가는것에 도통 관심이 안갔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더 자신감이 떨어졌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댓글읽으면서 하게되네요
    세상을보는 안목과 자신감, 특히 원천을 알수없는 객기~ 이거 정말 생겼으면 좋겠어요!

    마침 제게 필요한 부분을 조목조목 잘 짚어주셔서 도움되었고요
    응원해주셔서 힘이 나네요, 감사드립니다!

  • 32. 원글
    '18.1.19 10:35 PM (175.223.xxx.93)

    윗님 체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일기라니 신선하네요 저도 당장 오늘밤부터 한번 해봐야겠어요
    일기를 쓰면서 내가 내편이 되어준다.. 그 말도 멋지고요 일기쓸때 꼭 기억할께요
    일기를 쓰면 감정이 쌓여지지 않게 된다는건 몰랐어요
    제가 쌓아두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다니... 정말 알게되어 기뻐요~

    제가 사실 이런 고민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세상흘러가는것에 도통 관심이 안갔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더 자신감이 떨어졌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댓글읽으면서 하게되네요
    세상을보는 안목과 자신감, 특히 원천을 알수없는 객기~ 이거 정말 생겼으면 좋겠어요!

    마침 제게 필요한 부분을 조목조목 잘 짚어주셔서 도움되었고요
    응원해주셔서 힘이 나네요, 감사드립니다!

  • 33. ...
    '18.1.19 10:50 P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때부터 착해라 착해라 소리를 많이 듣고 자라서 그래야만 하는 줄 알고 자랐고
    그런 영향이 컷던것 같아요
    제가 잘 하면 상대방도 나중엔 제마음 알아줄거라고,,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는 데 그게 다 착각이고
    착하기만 해서는 내 속만 아프다는 것을 늦게 깨달았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겐 착해라 소리 안하고 남에게

  • 34. ...
    '18.1.19 10:54 P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앗 짤렸네요))
    피해는 주지 않게 행동하라고 합니다
    착하다는 말 저도 듣기 싫으니 아이들에게도 안해요
    도움되셨다니 저도 기쁘고요,,,
    늘 자신의 편이 되어주세요

  • 35. 유투브에
    '18.1.19 11:03 PM (211.211.xxx.186)

    코치 알버트의 남의말에 휘둘리지 않는 획기적인 방법
    영상이 있어요
    자신감 자존감 회복에 도움 되구요
    그분 영상 찾아보세요

  • 36. 돈과 시간은 들지만
    '18.1.19 11:22 PM (223.62.xxx.52)

    조금 쉬운? 방법은
    일단 상담을 시작하세요 상담자는 님의 절대적 지지자가 됩니다 그리고 님의 억울함을 다 쏟아 내세요 그담에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심리적 지지자가 있으면 좀 쉬워집니다) 그러고나면 이제 사회와 어느정도 조율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될때까지 상담을 다니기가 쉽지않고 나랑 맞는 상담자 내가 신뢰할수 있는 상담자를 만나는게 관건이에요

  • 37. ..
    '18.1.19 11:23 PM (118.36.xxx.183)

    욕먹을것을 두려해선안되오
    그들이 날 맘대로하고싶은데
    안되니 욕하는겁니다333333333

  • 38. 원글
    '18.1.19 11:56 PM (175.223.xxx.213)

    211.211님이 추천하신 코치알버트님의 영상을 봤는데요 (남의말에 휘둘리지 않는 획기적인 방법)
    오 이것 정말 괜찮네요
    저 이런식의 말로하는 자기계발강의는 별로 안좋아해서 기대를 안하고 클릭햇는데
    이분 괜찮네요 설명도 명확하고 이해가고 바로 수긍이갑니다.
    벌써 노트에 메모해놨어요

    추천감사드립니다~!

  • 39. 원글
    '18.1.19 11:58 PM (175.223.xxx.213)

    상담은 정말 다니고 싶은데 막대한 돈이 들겠더라고요..
    그래도 여유 생기면 꼭 다녀볼께요

  • 40. 나이드니
    '18.1.20 1:22 AM (117.111.xxx.114)

    극복되네요.
    나한테 좀 친절해지자 마음 먹으니
    극복되었어요.

  • 41. 상대가
    '18.1.20 9:22 AM (59.6.xxx.151)

    나를 좋아해야 한다
    를 먼저 버려보세요

  • 42. ...
    '18.1.20 10:13 AM (222.239.xxx.231)

    어떤 상황에서 내가 화낼만한 상황인지 순간 판단이 안 되는거 공감해요
    나중에 후회하고
    인터넷 악플에 적응하라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작은 악플에도 상처받는 것도 문제였어요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을 다시 세겨야겠네요
    원글님 댓글님 글들 두고 계속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43. ...
    '18.1.20 10:20 AM (222.239.xxx.231)

    나한테 친절해지자..는 어떤 의미인지요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하자 이런뜻일까요

  • 44. 원글
    '18.1.20 10:28 AM (175.223.xxx.251)

    윗님 상대보다는 우선 내마음을 살펴서 중시하고. 내 입장을 우선하고. 나편한 것 부터 우선챙기라는 뜻 아닐까요?

    내가 힘들든말든 상대부터 챙기느라 속으로 혼자울고 속상해하는 그런 상황을 만들지말고..

  • 45. 세레니티
    '18.6.1 10:27 PM (223.62.xxx.92)

    착한사람 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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