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찍고 보더니 허리가 문제는 없고 근육이 뭉친 것 같다.
1만8천원짜리 근육이완제?맞고 물리치료 받고 가고 4일정도 받아라.
이 이야기를 엄청 빨리 하더라구요.
그와 동시에 간호사손에 이끌려 주사실에 가서 엉덩이에 소염제주사 맞고 팔에 링겔이 꽂혔습니다.
맞지 않으면 안되냐?고 물으니 원장님이 맞으라고 했잖아요.
라더라구요..
사실 감기 외에 병원은 가본 적이 없던지라 그런 가보다.
하고 링겔맞으며 물리치료 받고 나왔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언니와 통화하는데 병원비 삼만원 나왔다고 하니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전 그 링겔 맞고 싶지도 않았고(지금도 링겔 꽂은 곳이 아프네요.)지금도 허리는 여전히 아파요.
제가 궁금한 것은 제가 처음이라 모르는 건가요?
다들 정형외과 가면 이런 처방을 받는 건가요?
아님 제가 바보인증한건가요?
똑같이 아픈데 괜히 돈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