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고난 장난끼, 개구짐은 어떻게 해소해야 하나요?

ㅇㅇㅇ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18-01-19 12:00:49

현재 30대 중반이고 곧 40을 목전에 둔 나이인데도
나이에 안 맞게 몸개그나 신세대 말?(댕댕이, 빙구미 뿜뿜)
쓰는 걸 좋아하고, 항상 새로운걸 추구하는 편이예요;;
동물이나 애들이랑 노는걸 좋아하고, 좋게 말하면 순수하달지,
정신연령이 어린편 같아요. 나이드는것도 인정 못하구요.

어려서부터 살아온 환경이 어려워서 그런지 눈치살피고 긴장타야
하는 그런 전쟁터같은 분위기가 몹시 싫었구요,
머릿속에서 라스같은 예능방송처럼 웃고 떠들고 말장난(아재개그?)이나 농담도 하는 화기애애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떠올리며
그렇게 살고만 싶어요ㅜㅜ 너무 어이없는 생각인지요?

그런데 제 바램과 달리 주변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코드가 잘 맞아 잼나고 웃음넘치는 성향의 모임은 찾기가 힘들고,
가족을 포함한 지인들도 각자가 살기에 바빠 각박하고
삭막한 어른이 됐는데, 저만 어린애같이 장난끼 넘치는거 같아요.
(반대로 말함, 저만 철없는거 같기도요..)

아무튼 저란 사람의 거의 50퍼센트를 장난기가 구성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제가 넘 유치해선지 애처럼 표정개그나 숨었다
놀래키기 같은 것도 좋아하고 해요...그래선지 현실은 개그코드맞는
사람을 찾기도 어려워요;;
평범하고 재미없는 하루는 좀이 쑤시는데, 우울하고 루즈한 삶이
싫어 활달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뭔가 역부족같기도 해요.

이런 제가 타고난 장난기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은 뭘까요?
혹여나 창의적인 방법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IP : 117.111.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아야죠
    '18.1.19 12:20 PM (116.127.xxx.144)

    그렇게 살면
    4차원 소리 들어요..세상은.

  • 2. ...
    '18.1.19 12:29 P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봉사로 웃음치료사 같은 거 하시면 잘하실것같아요
    오랫만에 친구만났는 데 친구가 그동안 너무 힘든일들을 겪은 것을 알고
    기분좀 풀어주려고 이렇게 저렇게 오바하고 그랬더니 집에 갈 때 하는 말이
    강사 하라고 하더라구요 --;;;사차원 소리도 듣고,,,ㅋㅋㅋ

  • 3. 도서관에서
    '18.1.19 12:32 PM (59.27.xxx.47)

    책 읽어 주는 자원봉사부터~
    공부하셔서 강의를 하는 것도 진짜 좋겠네요

  • 4. ㅇㅇ
    '18.1.19 12:34 PM (36.39.xxx.79)

    학원 강사 하세요.
    전 중고생 가르쳤는데 걔들이랑 노는?거 재미있어요.

    애들도 저 개그맨처럼 엄청 재미있다고 잘 가르친다고 좋아하고 ... 학원 평가에서 반응 최고니 다른 샘 부러워하고

    그런데 지금은 나이도 많고 체력이 너무 딸려 못하네요.

  • 5. ㅁㅁ
    '18.1.19 1:25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무지 개구지고 장난기 많은데
    학원강사 오래했고 잘 맞았어요
    지금은 나이들어 그런 장난기가 줄었는데 대신 저를 빼닮은 아들 장난기를 보며 살아요
    장난기 많은 아들 키워보니 부모님이 힘드셨겠다 싶네요ㅋ

  • 6. 어머
    '18.1.19 2:21 PM (211.186.xxx.154) - 삭제된댓글

    정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격이예요!!!!!!

    전 어둡고 우울한 성향이라
    님같은 사람 진짜 좋아해요.

    연령대도 비슷한데 친구하고 싶어요 ㅠㅠ

  • 7. ㅇㅇ
    '18.1.19 3:49 PM (211.228.xxx.221)

    헐..죄송하지만 저는 어둡고 우울한 성향 사절입니당..
    저도 우울해서 벗어나려고 노력에 노력에,, 발버둥친 반작용의 결과가 4차원 노릇인데요;;;
    님 스스로 밝아지심이 빠를듯요.

    책읽어주는 봉사는...재밌지는 않을거 같은데요ㅜㅜ .제가 본래 재밌는 성격은 아니라서
    말의 톤이 일정하고 기계적인데 그쪽으로는 능력이 없는거 같아요.
    웃음치료사는 잘 모르겠고..학원강사는..애들보는건 귀엽긴 한데 나대고 기어오르면(?)
    스킬부족으로...감정조절못하고 짜증부터날듯해서요. 뭐든 쉽지 않네요

  • 8. ..
    '18.1.19 4:32 PM (118.36.xxx.21)

    코드 맞는 남편을 만나면 최고일듯요.

  • 9. 오오
    '18.1.19 7:43 PM (175.211.xxx.50)

    어린 리트리버 같으셔요.
    맑고 밝고~흥 넘치시고~^^

    어린 대형견들과 놀아주는 알바 어떠셔요?
    ( 그런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끌쓴 분 성격이 딱 해맑은대형견과 넘나 잘 놀아주실 듯 하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776 안철수가 박원순 150억 쓴것 비판 합리적이지않나요? 38 미세먼지대책.. 2018/01/21 2,368
770775 방하나만 도배할때 6 질문 2018/01/21 2,601
770774 웃고싶어요 웃긴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8/01/21 1,159
770773 닭뼈로 낸 국물로 뭐 할수 있나요?? 16 .... 2018/01/21 3,223
770772 무릎 꺾임때문에 깁스 해보셨던분 계세요? 7 자유 2018/01/21 4,594
770771 요즘 진짜 백세 시대인가요 9 내가 왜 2018/01/21 3,325
770770 외대근처에 하숙집도 있나요? 3 2018/01/21 1,812
770769 청원) 나경원 평창올림픽 위원직을 파면시켜주세요 36 ㅇㅇ 2018/01/21 2,576
770768 샷시가 돈되는 기술인가요? 6 핫초콩 2018/01/21 3,691
770767 전화통화가 몇일째 않되는데 6 걱정이에요 2018/01/21 1,768
770766 황금빛 내인생 10 배트맘 2018/01/21 4,692
770765 엄마 사랑 못받고 자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19 ... 2018/01/21 5,515
770764 얼굴에 열많은 사람은 어떤 기초화장품 써야할까요? 3 oooo 2018/01/21 1,742
770763 양도소득세 신고 2 ㅇㅇ 2018/01/21 1,391
770762 꽉끼는 옷입은사람보면 보기에 별로인가요? 19 과년한처자 2018/01/21 6,530
770761 위안부피해여성 이야기 보시나요? 6 kbs 2018/01/21 1,026
770760 "8억이 세금이라고?"..강남 재건축시장 '긴.. 샬랄라 2018/01/21 1,762
770759 김준희 43살이라는데..몇살로 보이시나요? 31 .. 2018/01/21 8,140
770758 40대 독거노인이 코코넛오일로 여성질환 극복한 팁 알려드립니다 25 .... 2018/01/21 15,977
770757 클래식 제목좀 알려주세요~ 5 music .. 2018/01/21 927
770756 연수기 쓰시는 분들 있어요? 1 토토 2018/01/21 969
770755 고양이 질문이에요 18 냐옹냐옹 2018/01/21 1,892
770754 금거북이 어디서 사든 비슷한가요? 3 ㅇㅇ 2018/01/21 1,219
770753 본톤식탁 어떤가요?? 1 @@ 2018/01/21 1,308
770752 애있는 이혼남과 결혼요… 61 고민 2018/01/21 26,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