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으로 갈비집은 최악..

..... 조회수 : 7,837
작성일 : 2018-01-18 23:42:49
누군가는 고기 굽느라고 먹지도 못하고
고기는 툭하면 타고
연기에 옷에 냄새배고
전 다 요리되서 나온 음식이 좋더라고요.

IP : 125.178.xxx.1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쵸
    '18.1.18 11:45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자기자식들하고 갈비집 갈때는 자기가 다 구우면서 형제들하고 모이면 가만히 앉아서 구워놓으면 집어먹기만 하는 형제 생각나네요

  • 2. ...
    '18.1.18 11:48 PM (1.235.xxx.248)

    구워주는 곳으로 가시면 해결 되는데
    좀 비싸긴하지요. 팁도 드려야하고
    그런데 집에서는 숯불향 어렵잖아요.

    전 직원들이 와서 구워 주는집이 좋아요.

  • 3. ....
    '18.1.18 11:49 PM (125.178.xxx.106)

    누군가 한명이 주도적으로 구워야 하는 거라서..
    집게 가위를 돌려가며 굽기도 힘들고

  • 4. ....
    '18.1.18 11:50 PM (125.178.xxx.106)

    전 중저가 집만 가서 그런가 초반에만 구워주지 끝까지 구워주는 곳은 못봤어요..

  • 5. ////
    '18.1.18 11:51 PM (5.89.xxx.252)

    구워주는 곳으로 가시면 되죠...
    저는 연기와 냄새가 싫어서 왠만하면 피하지만
    일단 가면 구기는 제가 구워요..
    그러면 많이 안 먹게 되서 좋더라구요..
    (소식을 하고 있는 중이라...)

  • 6. 이상
    '18.1.18 11:56 PM (211.108.xxx.4)

    우리집은 남편과 제가 돌아가며 굽는데 계속 굽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먹다가 굽다가 해서 전혀 안불편한데요

  • 7. ..
    '18.1.19 12:00 AM (220.120.xxx.177)

    소갈비집인데 안구워주는 곳이 있나요...? 제가 다녀본 (소)갈비집 서너군데는 항상 직원이 구워줘서 먹기만 하면 되는데요. 재료비도 있고 반찬이 많은 이유도 있겠지만 주로 인건비때문에 음식값이 비싸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알바도 아니고 직원들이었어요. 고기 굽는 숙련도가 남다른..한 종업원이 몇 개의 테이블을 동시에 책임집니다.

  • 8.
    '18.1.19 12:06 AM (1.233.xxx.167)

    전 누가 구워준다고 옆에 서서 있으면 대화도 못하고 불편해요. 그러느니 구워먹고 마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애로가 있어서 석갈비 집이 좋더라고요. 다 구워서 돌판이나 무쇠판에 올려져 나오는 거.

  • 9. 저도
    '18.1.19 12:53 AM (1.225.xxx.50)

    그런 집 싫어해요.
    집에서 매끼 요리하는 거 지겨워서 외식하러 가는데
    식당에서까지 굽는 작업을 해야 한다니
    으 너무 싫어요.

  • 10. ...
    '18.1.19 1:02 AM (125.186.xxx.152)

    전 구우면서 먹는데...??
    굽는다고 못 먹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구워주는 집 가도 제가 굽는게 더 편해요.

  • 11. ..
    '18.1.19 1:28 AM (124.111.xxx.201)

    직원이 안굽는 집은 남편이 구워주니 전 그런집도 좋아요.
    후다닥 =3=3=3

  • 12. 구워주면서
    '18.1.19 1:35 AM (119.195.xxx.188)

    말하는곳 ㅡ 최악.
    침 다 튀어요.

  • 13. 음식싫어
    '18.1.19 1:48 AM (39.7.xxx.87)

    옷에냄새베고 ..

    뭘 이까짓것을 먹느라 이난리일까 후회감도 들어요

  • 14. 오우
    '18.1.19 2:30 AM (38.75.xxx.87)

    갈비집 갈때마다 아빠가 고기 구워주시고 엄마를 시작으로 저희에게 주시던 기억이 많아요. 이제는 그걸 제 남동생이 이어 받아서 얼마나 고기를 잘 굽는지... 엄청 능력있어 보여요.

    저희가족에게 갈비집에 가는건 정말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고 요즘도 그런 시간이 귀해서 .. 맛도 좋지만 전 남자들이 구워주는 고기 먹는게 좋아 제겐 특별하고 좋은 곳이에요..

  • 15. ㅇㅇ
    '18.1.19 5:09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갈비집은 추억이죠. 옷에 밴 냄새도 추억으로 남는 장소.

  • 16. 왜 한 사람이
    '18.1.19 6:39 AM (59.6.xxx.151)

    먹지도 못하고 굽기만 하는지???
    천천히 드시고 번갈아 구우세요
    잘 이해가???

  • 17. ..
    '18.1.19 7:32 AM (1.253.xxx.9)

    늘 남편이 구웠는데 요즘은 집게 뺏어서 제가 구워요
    굽는 게 마음에 안 들었는데
    남편이 저 배려한다고 늘 굽는 걸 알기에 말을 못하다 20년만에 그냥 제가 구워요
    근데 고기가 더 잘 구워지는데
    굽느라 지쳐그런가 고기가 안 들어가요

  • 18. 원글에 동감!
    '18.1.19 7:40 AM (223.62.xxx.135)

    잘 타지나 않으면 괜찮은데
    굽는 것도 직원이 구워주는 것도 불편하죠.
    전자는 타지않게 굽느라 불편하고
    후자는 마음이 불편하고.

    남편이 구워줘도 탈까봐 신경쓰이긴 마찬가지구요.
    아무리 본인이 안굽는다고 해도
    전혀 이해가 안간다는 댓글은 정말 생뚱맞네요.

  • 19. 갈비집 사장님들이 댓글 다신건 아니시죠?
    '18.1.19 7:42 AM (223.62.xxx.135)

    역지사지하면 아 그럴수 있겠다 할 수 있는 얘긴데.

  • 20. 시크릿
    '18.1.19 8:15 AM (119.70.xxx.204)

    저도싫더군요
    고기구우려고온건지
    먹으려고온건지싶고
    그냥 편하게먹고싶어서 뷔페도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345 수영 가르쳐 준다는 유부남은?? 3 갑자기 뭐지.. 2018/05/09 2,248
809344 31살이면 어떤 브랜드 옷이 어울리나요? 10 .. 2018/05/09 2,963
809343 중1 무리에 끼지 못하는 아이. 10 .. 2018/05/09 3,977
809342 지갑잃어버리고 넘 놀랬는데 2 그대로 2018/05/09 1,869
809341 네이버나 다음 배너로 광고하면 안되나요? 6 .. 2018/05/09 540
809340 소불고기 핏물을안뺐는데요.. 5 ㅜㅜ 2018/05/09 4,194
809339 다한증에 보톡스 맞아보신 분? ? ? 4 다한증 2018/05/09 1,262
809338 오늘자 9595쇼 백반토론도 최고네요 7 ... 2018/05/09 1,363
809337 작은신의 아이들 보다보니까 1 뒷북러 2018/05/09 668
809336 혜경궁 김씨 다음 실검 4위까지 올라갔네요 6 ... 2018/05/09 890
809335 내일은 고마워요 문재인 하는 걸로.. 43 그럼요 2018/05/09 2,103
809334 이영자, '전참시' 세월호 이미지 사용 몰랐다 ˝충격과 실의.... 16 세우실 2018/05/09 7,453
809333 남편이 화장실을 한시간씩 써서 화장실 하나인 집에 거주 못한다는.. 8 아니 2018/05/09 2,834
809332 노안이 오니 눈화장도... 6 애휴 2018/05/09 3,182
809331 무지에서 옷사면 안돼요? 6 질문 2018/05/09 3,480
809330 다음에 혜경궁김씨 실검 떴어요 20 지금 2018/05/09 2,024
809329 다이어트중인데 먹는것좀 봐주세요 4 다이어터 2018/05/09 1,516
809328 이런 사람들 대체 심리가 뭔가요? 5 이해불가 2018/05/09 1,720
809327 20년쯤후에는 고부갈등과 장서갈등 중 어느게 더 심해질까요? 9 흠... 2018/05/09 2,411
809326 실비보험 어디가 좋나요 1 ㅇㅇ 2018/05/09 1,276
809325 산책 나가서 개, 사람에게 짖는 습관 고친 강아지 있나요. 10 . 2018/05/09 1,431
809324 나의 아저씨... 1 2018/05/09 1,371
809323 아베 ˝종전·평화협정 체결에 우리도 참여˝..문 대통령 ˝전쟁 .. 27 세우실 2018/05/09 2,994
809322 매수인이 문자로 온 내용증명을 보냈네요. 21 매도인 2018/05/09 7,877
809321 아이들 혼내고 나서 어떻게 하세요? 3 .. 2018/05/09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