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케아 후기 ㅠㅠㅠ

... 조회수 : 5,441
작성일 : 2018-01-18 21:54:02
큰맘먹고 일산갓다 오는길에
삼송 들렷는데...
여기선가 밥이 싸고 괜찮다고 본거 같아
미트볼 시켯더니 밥 따로...
김치도 안주면 단무지라도 주지...
물도 따로 사야하고
돈까스도 키즈 싸이즈처럼 작고 ㅠㅠ
미트볼 느끼하고 니맛내맛도 없고

왜 이케아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차라리 이천일이 나은듯
IP : 1.240.xxx.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8 10:13 PM (175.223.xxx.124)

    거기서 식사하실 때 한 접시 음식은 저는 그냥 그랬어요..
    저는 거기 닭다리 튀김이 너무너무 맛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거기 가면
    약간 브런치 스타일로
    닭다리튀김 2개랑 감자튀김 1개랑 스프랑 조각 케잌 1개랑 탄신음료랑 먹어요..
    닭튀김이랑 감튀 다 먹어갈 즈음에 커피 한 잔 추가 결제하고오..
    인원 두 셋 추가되면 김치볶음밥이랑 스파게티랑 김치 추가하고요..
    김치가 있어요..
    낱개포장된 거 조각 케익 조금 오른쪽에 캔음료 옆에요..

    거기서 좋은 점은.. 오래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주는 사람도 없고 탄산음료나 커피를 한 잔만 결제하면 무한 리필이 되어서
    중간중간 조각 케익 하나씩 추가 결제하면서
    친구들이랑 무한정 수다를 떨 수 있다는 점인 듯 해요...
    시끌시끌한 분위기라 아기들이 좀 소리 지르거나 울어도 덜 미안하다는 점도 있고요...

    장점도 많은데
    하필 단점만 경험하셨네요 ㅠ

  • 2. 오늘
    '18.1.18 10:16 PM (1.240.xxx.7)

    5시에 가서 한가햇는데
    오래앉아 잇고싶은 분위기는 아니엇어요
    맛도 너무 ㅠㅠㅠ미트볼 돈아까워 겨우
    먹엇어요

  • 3. 김치도
    '18.1.18 10:17 PM (1.240.xxx.7)

    1500인가 하는데
    돈주고 사는게 익숙지 않아

  • 4. gg
    '18.1.18 10:46 PM (112.154.xxx.63)

    이케아 푸드코트 진짜 비싸죠^^
    그래서 저도 잘 안가려고 노력하지만..
    주말 아침 이케아 갈 때는 일찍 가야 주차 편하다고 합리화하며 가서 아침먹어요
    초등 아이 둘 포함 네식구 밥먹으면 2만원 넘게 나와요
    북미에는 1달러짜리 아침도 있다는데..
    옛날에 학교식당에서 밥 따로 국 따로 반찬 각각 고르는 식당 있었는데
    거기서 하나씩 담다보면 꽤 비싸졌던 기억이 저절로 나는 곳이에요
    그런데 물은 음료랑 커피 받는데에 무료 물 있어요 아주 작은 종이컵이랑요
    평일에는 이케아 회원이면 커피 무료고
    그리고 이케아 커피가 제 입에는 맛있어서..
    아주 미워만 할 수는 없답니다

  • 5.
    '18.1.18 11:00 PM (175.223.xxx.181)

    외국 식당 가서 김치 단무지 찾진 않죠?

  • 6. ㅁㅁㅁㅁ
    '18.1.18 11:08 PM (119.70.xxx.206)

    이케아 음식 진짜 꽝이에요

  • 7. 이케아식당 별로라고
    '18.1.18 11:08 PM (210.220.xxx.245)

    그런글도 많았는데....
    전 남편이랑 애들한테 한번은 체험해보라고 했는데 다들 밥은 별로였고 애들은 초코케잌과 음료수에만 열광하는.........

  • 8. 비싸기만해
    '18.1.18 11:32 PM (203.234.xxx.184)

    이케아 식당 정말 쓰레기....
    커피도 완전 꽝!! 리필무료여도 안 먹고 싶을만큼요.
    한라봉케이크는 괜찮았어요.

  • 9. ooo
    '18.1.19 12:14 AM (117.111.xxx.41)

    헐.....세상에 82 10년 넘게 하며 제일 어이없는 글이예요.
    미트볼 먹으며 김치 단무지를 찾다니....;;;;
    김치 없으면 음식 섭취가 불가능해요?
    스테이크 먹으러 가서도 김치 달라고 해요??

    진짜 외국 나가서도 일식당 중식당 가서 주인이나 서버가
    한국 사람인것 같으면 김치 달라고 진상 진상 개진상 부리는
    사람들은 봤어도 국내에서까지 외국 메뉴 먹으며
    김치 타령하는 사람이 존재하다니 기가 막혀요.

    김치 한 끼 안 먹으면 죽어요?
    한식 아닌 메뉴는 뭐 그리 느끼하고 느글댄다는건지
    요즘 시대에 70년대 시골 노인이나 할 소릴 하고 있네요.

  • 10. ooo
    '18.1.19 12:50 AM (116.34.xxx.84) - 삭제된댓글

    미트볼 먹는데 김치 단무지 안 줬다고 세계 거대 기업을
    이해 못하고 동네 아웃렛이 낫다니
    원글의 편협한 식견에 경악하고 갑니다.

  • 11. ooo
    '18.1.19 12:53 AM (117.111.xxx.191)

    미트볼 먹는데 김치 단무지 안 줬다고
    세계 거대 기업이 된 이유는 이해 안되고
    동네 아웃렛이 낫다니 원글의 편협한 식견에 경악하고 갑니다.

  • 12. 미트볼이 맛잇엇으면
    '18.1.19 1:15 AM (1.240.xxx.7)

    김치단무지 찾지도 않죠
    이케아 계산대 보니
    코스트코와 비교되던데요
    하늘과 땅차이...
    그냥 다들 아이쇼핑 하는듯 ㅠㅠㅠ
    물건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세계거대기업인지 몰라도
    제눈에는 안차던데요

  • 13. 후기한번 보고 얘기하세요
    '18.1.19 1:18 AM (1.240.xxx.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88655&page=1&searchType=sear...

  • 14. 육아독립군
    '18.1.19 5:08 AM (128.147.xxx.202)

    밋볼을 밥이랑 김치랑 먹는다니 충격이네요.

  • 15. ........
    '18.1.19 8:0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충격 받을 일도 많네요.

  • 16. 음음
    '18.1.19 11:46 AM (124.49.xxx.135)

    전 이케아 미트볼 맛있던데...
    님은 토종 입맛이라 맛없는거겠고요

  • 17. 육아독립군
    '18.1.19 12:27 PM (166.137.xxx.112)

    180님,
    아닌데요. 님은 밋볼 먹으면서 밥이랑 김치 찾는 것 만큼 충격적인 일을 자주 보시나봐요? 저는 자주 못봐서. 충격이네요

  • 18. 육아독립군님
    '18.1.19 2:10 PM (1.240.xxx.7)

    별게다 충격이군요 ㅠㅠ

  • 19. 육아독립군
    '18.1.20 1:21 AM (128.147.xxx.202)

    왜들 내가 충격받았다는 거에 시비죠? 충격받는 거야 내맘이죠.
    본인 식습관이 남한테는 충격일 수 있다는 게 너무 충격이신가부다 ㅋ 쪽팔려요?
    밋볼에 김치 단무지라니 읽는 내가 화끈거릴 정도로 충격이에요...

  • 20. 나도 충격받는거
    '18.1.21 1:17 AM (61.85.xxx.68)

    내맘이지 ㅠㅠ

  • 21. 나도 충격받는거
    '18.1.21 1:18 AM (61.85.xxx.68)

    안쪽팔려 ㅎㅎㅎㅎ

  • 22. 육아독립군
    '18.2.17 3:43 AM (128.147.xxx.202)

    웬 반말? 발끈하기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224 매일먹는 채소인데 홀릭하는거 있으세요? 23 맛맛맛 2018/01/19 4,076
770223 교통사고 벌금 2 ar 2018/01/19 1,428
770222 여러분 이거 다 알고 계셨나요? 전 또 속았네요.ㅠㅠ 89 아마 2018/01/19 27,754
770221 예비고자율동아리 3 000 2018/01/19 750
770220 한국은 첨이지? 데이비드 숙소 돌아가 쉴때 나오는 곡 2 어서와 2018/01/19 2,059
770219 역시 도서관이 책 읽기 좋은게 3 000 2018/01/19 1,690
770218 선미 신곡 주인공 표절 비교 영상 7 선미 2018/01/19 2,765
770217 너무 맛난 당근 7 .. 2018/01/19 1,830
770216 커피 말고 투썸 모닝 .. 2018/01/19 528
770215 일산동구 인테리어 업체 소개 부탁드려요. 3 아이린 2018/01/19 735
770214 애들 오늘 점심 뭐 해주실건가요? 12 점심 2018/01/19 2,954
770213 거실에 TV 어떻게 두시나요? 아이디어 2018/01/19 662
770212 타고난 장난끼, 개구짐은 어떻게 해소해야 하나요? 6 ㅇㅇㅇ 2018/01/19 1,058
770211 토요일 9:10 썰전 재방송.. 2018/01/19 384
770210 나이 40에 지방흡입이하고싶어요... 17 ㅅㄷᆞ 2018/01/19 4,700
770209 효과 좋은 시술과 해보니 아니었다 정보 궁금해요 1 .... 2018/01/19 697
770208 좀전에 택시타고 오는데 1 .. 2018/01/19 784
770207 국가기록원·국토부 4대강 자료파기 의혹 수자원공사 현장조사 고딩맘 2018/01/19 550
770206 저렇게 여자들한테 욕듣다가 성공 못하면?? 12 tree1 2018/01/19 2,944
770205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아시는 분 1 .... 2018/01/19 1,075
770204 애들 학원 돌리면 산만해 질까요? 9 ㅇㅇ 2018/01/19 1,591
770203 어쩜 거짓말을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3 2018/01/19 1,539
770202 블랙하우스.어디서 볼수있죠? - 해결됨. 감사합니다! 5 티비없슴 2018/01/19 867
770201 푸켓 최고급 씨푸드레스토랑, 음식,놀고 구경하고 7 모녀여행 2018/01/19 1,785
770200 몸이 넘 무겁네요 2 s 2018/01/19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