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낭에 돌이 있다는데 바로 담낭절제수술 하면 안되나요?

작성일 : 2018-01-18 17:19:11

밑에도 글을 올렸는데요

남편이 병원다녀와서 들은 얘기로는

담낭에 돌을 먼저 깨고 물은 빼는 시술을 한다고 하네요


몇년전에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가시고 해서 이참에 담낭절제술을 하고 싶은데


그냥 바로 절제수술하면 안되는건지요?

IP : 59.12.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8 5:23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시아버님 글 올리신 분이세요?
    병명이 정확히 뭐라고 하던가요?
    단순 담석증이면 그냥 바로 절제수술 하면 되는데
    물을 뺀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검사도 많이 하신거 같고.
    담낭에 돌 있는건 복부초음파 보고, 통증이 있고 크기가 크면 복강경으로 금방 하거든요

  • 2. ㅇㅇ
    '18.1.18 5:25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담석이 몇센티라고 하던가요?
    너무 커서 담낭 빼기가 어려워 돌을 먼저 깬다는걸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그게 수술 한 번에 이루어지는 과정일텐데...
    병원에서 더 잘 알아서 하겠지만요

  • 3. 네 시아버님
    '18.1.18 5:26 PM (59.12.xxx.41) - 삭제된댓글

    네 아침에 시아버님 글올렸었어요
    아침에 남편이 병원 다녀와서 물어봤더니 전화로 이렇게 말하네요.
    입원하신지 이틀 되셨고
    피검사 CT, MRㅣ, 내시경 하셨나보더라구요
    그냥 제거 했으면 좋겠는데 돌을 깨고 물빼고 과정이 더 힘들지 않을까요?

    다른 병원을 가야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 4. 네 시아버님
    '18.1.18 5:27 PM (59.12.xxx.41)

    네 아침에 시아버님 글올렸었어요

    돌을깨고 물을 빼야한다고 하니 담석증은 맞는것 같은데..

    입원하신지 이틀 되셨고

    피검사 CT, MRㅣ, 내시경 하셨나보더라구요

    그냥 담낭제거수술을 했으면 좋겠는데 돌을 깨고 물빼고 과정이 더 힘들지 않을까요?

    다른 병원을 가야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 5. 원글
    '18.1.18 5:28 PM (59.12.xxx.41)

    뭘 알고 가야 물어도 보고 반박도 할텐데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니 그리 얘기했나봐요

    돌을깨고 물을 빼고 그다음에 수술한다고요

  • 6. 제가 아는 것만
    '18.1.18 5:44 PM (221.167.xxx.191)

    담낭제거했는데요 그 전에 내시경으로 돌빼는 걸 먼저 했어요. 그 돌은 담관에 있는 거라서 담낭제거하기 전에 내시경으로 돌을 담낭으로 내려보낸 후에 담낭제거 했어요.
    물빼는 건 모르겠어요

  • 7. 감사합니다.
    '18.1.18 5:52 PM (59.12.xxx.41)

    그럼 돌을 빼고 담낭제거를 한번에 하는게 아닌지요?

  • 8. 담낭
    '18.1.18 6:07 PM (117.111.xxx.130)

    담낭(쓸개)에 담석이 생기면 깨는게 아니라
    무조건 수술로 담낭을 제거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9.
    '18.1.18 6:15 PM (210.94.xxx.89)

    저 그 글에도 아버지 수술하셨다고 댓글 단 사람인데,
    담석은 깨는 거 아닙니다..
    담도 끝이 체외가 아니라 췌장인데,
    담석을 췌장으로 넘기나요? 의사가 미쳤나 ㅡ.ㅡ;;

    요로결석은 요도 끝이 체외니까, 깨서 배출시키는건데.
    담석은 췌장으로 넘어가서 췌장염이 될 경우에는
    심하면 생명까지도 오락가락해요.

    그래서 담석은 작은 게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담관 지나서 췌장으로 가게 될까봐.

  • 10.
    '18.1.18 6:20 PM (210.94.xxx.89)

    물을 뺀다는게 혹시 담석으로 인한 복수가 있는 상태인지. - 근데 그 정도시면 황달끼도 보이셨을텐데..

    복수가 차 있다면 복수를 제거하고 절제를 해야하긴 할겁니다.
    근데 담석 깬다는 이야기는 정말 처음 듣네요... ;;;

  • 11. ㅇㅇ
    '18.1.18 6:38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님 그냥 정상적(?) 담석증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복부초음파로 담석 확인하고 통증있거나 크기가 크면 담낭절제술 하는데
    복강경 수술로 담낭을 통째로 잘라서 꺼냅니다.
    돌이랑 같이 나오는거예요.
    이게 일반적 담낭절제술인데

    일단 왜 ct, mri 찓은건지, 물은 무슨 물이 찬건지. 왜 돌을 먼저 꺼내야 하는지 의사한테 그냥 물어보세요. 정확한 병명도 물으시고요.

    통증으로 음급실 먼저 갔으면 담낭염때문에 수술이 바로 가능하지는 않다고 알고 있어요.

  • 12.
    '18.1.18 6:40 PM (223.62.xxx.211)

    지금 황달까지 오셨다고 합니다.
    지금 병원 가고 있는데
    다른분들 말씀들어보니 병원 신뢰가 안되서
    아예 다른병원으로 가야할지 ...

  • 13.
    '18.1.18 7:00 PM (223.62.xxx.211)

    통증으로 응급실가셨어요
    황달은 기본적인 증상인가요?.황달이 있으면 바로 수술하지 못허는가요?
    감사합니다

  • 14.
    '18.1.18 8:17 PM (223.38.xxx.207)

    물 뺀다는 말이 복수를 뺀다는 말인 것 같네요..
    일단 복수가 빠져야지 수술이든 뭐든 할 수 있으니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담낭결석으로 복수가 차실 정도면
    많이 힘드셨을 것 같네요...
    진통제 계속 달라고 하시고, 복수 마르는 약을 쓰거나
    관으로 복수를 뺄 거에요...
    이후에 수술하시게 되겠네요.

    지금은 전원은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닐 것 같아요..
    수술 잘 받으시길 바래요..

  • 15. 아니요.당낭액
    '18.1.18 8:24 PM (223.62.xxx.200)

    복수액이아니라 내시경해서 코에 관 꽂고계셔요.
    담낭액이라는데요?

  • 16. ㅇㅇ
    '18.1.18 8:53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담낭이 담즙 보관하는 기관인데 그 담즙이 덩어리가 져 담석이 되는데
    가만히 잇으면 문제가 되지 않아요.
    지금 담낭 내에 담즙이 찼는데 그게 배출이 못 되고 담석이랑 꽉 차서 통증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담즙 (담낭액) 빼고 수술 하려나봅니다.

  • 17. ..
    '18.1.19 1:33 AM (180.224.xxx.6) - 삭제된댓글

    담낭액이 있으면 당장 수술이 어려워서 액을 밖으로 빼는 시술로 호수 연결해서 빼고 2주후쯤 본수술 하실거예요.
    복강경으로 하실것같네요.
    수술을 하기위해 이루어지는 시술 과정정일겁니다.
    환자분께서 많이 아프실겁니다. 상상도 못할만큼 아픈병이니,
    곁에서 가족분들이 잘. 돌봐주셔야합니다.
    그리고 담낭(담석)절제술은 맹장만큼 간단한 수술이니 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18. 아이고
    '18.1.19 9:56 AM (175.197.xxx.161)

    서울에 빅쓰리병원으로 가세요 어떻게 수술을 한병원만 말듣고 수술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37 넷플릭스 이 인도 다큐 제목이 뭔가요.  .. 02:02:58 8
1631436 에어컨 고장났어요 CH05 아기사자 02:01:52 17
1631435 홍준표 “문재인 감옥 갔으면 좋겠지만…딸 수사는 ‘꼴짭’” 1 .. 01:49:45 265
1631434 곽튜브 무슨일 있나요 2 곽튜ㅡ 01:43:59 348
1631433 수영 하고 싶어요 수영인 01:40:32 105
1631432 여기도 이나은 왕따 실드치는 인간들이 있네요 ㅋ 6 ㅇㅇ 01:37:08 329
1631431 뇌세포 심폐소생술 ㅇㅇ 01:35:36 118
1631430 애 특목고 보내서 책도 쓰던데요. 6 ... 01:25:01 427
1631429 노래할때 본인이 잘한다고 아는게 함정인가요? ㅁㅁ 01:24:33 91
1631428 시 제목 찾아요 .. 01:24:24 95
1631427 모임에서 상처받은마음 추스리는중이예요 3 음... 01:14:04 695
1631426 제이홉 한달후에 제대한대요! 1 ㅇㅇ 01:06:19 413
1631425 나르 수작에 안말려 들기 힘드네요. 10 ㄴㄴ 01:04:35 749
1631424 초대 음식 2 01:01:14 269
1631423 엄마가 아빠 자꾸 혼외자식 아니냐고... 5 ㅡㅡ 00:48:25 1,392
1631422 제가 예민한 건지 좀 봐주세요 5 00:31:52 956
1631421 시누이, 올케 둘 다인 입장이지만 49 00:21:19 2,630
1631420 변하지 않는 아이 사고에 화가 나요 15 달달 00:19:56 1,574
1631419 곽튜브 옹호하는건 아니고요 21 .... 00:19:04 2,125
1631418 동서 간에 쌩하고 싶어요 1 관계 00:16:28 971
1631417 지금 tvN 추석영화 3 ?? 00:11:47 1,619
1631416 김건희는 주가조작이 업이었네요 2 너희가벌받을.. 00:11:17 919
1631415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해결하며 사시나요 ㅠㅠ 12 답답 00:04:38 1,390
1631414 곽튜브는 자기가 이나은 구원자라도 된 줄 알았다는 게 웃김 포인.. 8 ..... 2024/09/17 2,422
1631413 추석 연휴 응급실 이송 거부 잇따라…의료정상화 요원 4 00 2024/09/17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