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y tree1. 이런 사랑을 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tree1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8-01-17 19:38:17

프라이드 6회를 보고 있는데

남주인 하루와 여주인 아키


하루의 엄마는 유치원때

남자를 따라 자식을 버렸어요


그리고 하루는 유명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었고요


20년만에 하루의 엄마가 찾아왔어요

하루는 너무 기뻣어요

그런데 엄마가 왜 찾아온줄 아세요??


돈을 빌리러 찾아온 거에요...


그걸 아키한테 먼저 말했더니

하루가 준거라고 하면서

엄마에게 아키가 자기 돈을 줬어요...

아마도 1000만원가량 아니면 더 많나??ㅎㅎㅎ


그리고 작별인사하면서

하루한테 고맙다 하니

하루는 전말을 알아버렸죠


여기서 중요한 지점이죠


부모한테 하루는 사랑을 끝까지 못 받앗지만

부모만큼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는겁니다...


여기서 알수 있죠

하루가 아키의 저런 사랑을 받으면

마음이 치유되겠죠

ㄱ그러니까 누구든 자기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거나 포용해주면

사람마음이 어떻게 되는가

아니면 그러면 사랑을 아는 혹은 줄줄 아는 사람이 어떻게 될수 잇는가

이 에피를 보면 좀 이해되지 않아요????????

그걸 잘 보여주잖아요..

일드는

이런식으로 생활 소소한 걸로

주제을 잘 표현하는거 같애요


그리고 하루는 엄마가 만나서 사준 목도리를 그 헤어진 전철약난간에 묶어놓고 오는거에요

이제 엄마랑 영원히 작별...

좋은 장면이죠...



그러고 보면 한드는 정말 황당무계한거 같애요

저는 황금빛 대충 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자가 한 한마디때문에

뭔가르 깨닫고 독립하며

여자가 하는 온갖 못된 소리 다 들어주고..

여자는 무슨 자기가 태후나 되 ㄴ 마냥..

태후요

황후가 아니라요...

이게 한드의 매력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런거 나오면 절대로 이제는 못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22.254.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7 8:11 PM (119.196.xxx.9)

    저는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황금빛은 봐도 봐도 캐릭터들 심리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러니 뭔가 지루하고 가족과 함께 보기도 민망하달까...
    주말극중 역대급 같아요
    보면 볼수록 뭔가 이상한...ㅋㅋㅋ

    원글님 말씀하신 일드는 글만 읽어도 이해가 되네요
    엄마라는 사람은 안습이지만
    주인공... 참 여복 있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155 언론의 가짜뉴스에 속지 마세요 31 ㅇㅇㅇ 2018/01/18 2,884
769154 제발 비 좀 내렸으면.... 6 .. 2018/01/18 1,584
769153 아ㅇㅎㅂ 에서 세인트존스워트 제품 어떤게 좋은가요 2 ... 2018/01/18 1,027
769152 집값상승은 7 .... 2018/01/18 3,091
769151 학교다닐때 교우관계중에 이럴때 어찌하셨나요? 15 친구 2018/01/18 2,666
769150 왜 이렇게 훅 아줌마가 된거죠? 14 Please.. 2018/01/18 6,416
769149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에게 보낸편지 40 ㅇㄷ 2018/01/18 6,058
769148 한국 가요계의 최고 천재 뮤지션을 꼽으라면 누가 해당될까요? 40 가요 2018/01/18 4,864
769147 새벽부터 런닝머신하는 윗집.. 18 ㅜㅜ 2018/01/18 6,020
769146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5 음악 2018/01/18 966
769145 그냥 우리만 싸우는 듯. BBC, CNN 메인 한번 보세요 11 단일팀 2018/01/18 4,738
769144 해롱이 ~ 5 .. 2018/01/18 2,726
769143 "자랑스럽다, 톤즈" 이태석 신.. 6 눈팅코팅 2018/01/18 2,651
769142 자식말고 나에게 투자할까요? 10 울고싶어요 2018/01/18 4,053
769141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3 샬랄라 2018/01/18 1,610
769140 강정과 빵 둘 중 그 나마 뭐가 나을까요.. 2 간식 2018/01/18 887
769139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 1 ... 2018/01/18 2,243
769138 건강검진을 매년하면 3 ㅇㅇ 2018/01/18 1,685
769137 자식때문에 맘이 지옥입니다 88 ... 2018/01/18 28,842
769136 저 술을 잘 못먹고 좋아하진 않는데요 2 tranqu.. 2018/01/18 1,360
769135 실비보험 여쭤요 1 뭐람 2018/01/18 1,127
769134 은하선 작가가 문제였다는 EBS, 맥락 잘못짚었다 3 oo 2018/01/18 1,828
769133 문 대통령은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펌 4 저녁숲 2018/01/18 1,787
769132 죽먹고도 설사할 수 있나요 ?? 5 에고 2018/01/18 1,928
769131 (펌)아이스하키 단일팀 팩트정리 58 울룰루 2018/01/18 4,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