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주측정에 걸렸는데 술은 안먹었거든요

한약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8-01-17 19:26:07
갑자기 지난 겨울에 있던일이 생각이나서요
다이어트를 한약으로 하고 있었어요
생생한의원 백비파낙스라고
고가이긴하지만 운동없이 굶으며 하루에6봉 먹으며
단식하는건데요
이게 밥을 안먹어도 일상생활이 되게끔 힘이 나요
한 10년 전부터 2-3년 주기로 두달가량씩 이 한약다이어트를
했어요. 물론 관리부족으로 요요 항상왔어요
그래도 게으름때문에 항상 이 방법으로 빼고 다시 찌고
반복이였죠
그러던 작년 겨울 한창 그 한약다이어트중 큰애 야자후 픽업가는데
음주측정에서 걸린거에요
10분후 다시 재보니 정상이였구요
그리고 그즈음 국가건강검진에서 아주 높은 고지혈진단을
받았구요
살을 7kg을 뺐는데도 그렇드라구요
그 후 약은 따로 안먹고 양파즙 비트즙 생각날때 먹는정도로
살다가 요즘 다시 살이 확쪄서 다이어트하려는데
그 한약다이어트는 가격도 사악하고 언제까지 운동을
회피할순 없어서 건강상 운동을 시작하려는데
몸무게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와서 다리가 너무 아프네요
그러니 살살 또 한약의 유혹이 생기는데
작년일이 생각나서 겁이나네요
한약다이어트로 인해서
간이 안좋아져서 음주측정에도 걸리고 고지혈증도 간손상이
아닌가 싶어요
마황인가 그 약재는 안써서 믿고 먹었는데...
음주 고지혈증 다 간손상때문일까요

IP : 210.103.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누
    '18.1.17 7:55 PM (183.103.xxx.107)

    일부러 댓글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전 50대 중반 한 10년전쯤 그 한약으로 다이어트했어요
    맛도 부담스럽지 않고 배고픔도 없고 생활에 지장도 없어서요
    살은 할때마다 빠졌지만 다시한걸 보면 요요가 왔었겠죠
    전 그이후 담석증에 걸렸어요
    물론 간수치도 높고요
    꼭 그 다이어트 때문이라 확신은 못하지만 아마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요
    약은 자기체질을 잘 알아보고 먹어야하는거 같아요

  • 2. 윗님
    '18.1.17 8:07 PM (210.103.xxx.30)

    그 약을 안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 빠지면 계속 먹더라구요
    게시판에 보면 대부분 일이년안에 다시 돌아와서
    글남기는거보면.
    그때이후로 간수치는 좋아지셨나요

  • 3. serotonin
    '18.1.17 9:00 PM (39.7.xxx.91)

    음주단속이 간수치와 상관 있나요..?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하는건데..
    혹시 측정전 가글이나 양치 하시지는 않았나요?
    아님 측정 전 먹은 것과 관련 있을 듯 해요

  • 4. 입으로 부는거요
    '18.1.17 9:21 PM (210.103.xxx.30)

    입으로 불었더니 걸리는 수치가 나왔어요

  • 5. 입으로 부는거요
    '18.1.17 9:22 PM (210.103.xxx.30)

    측정전 먹은건 다이어트한약밖에 없어요

  • 6. ㅋㅋ
    '18.1.17 9:38 PM (119.197.xxx.28)

    천연발효 식빵 먹고 가다 음주측정했는데,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조금 있다 다시하니, 가래요.ㅎㅎ

  • 7. 발효가 문제네
    '18.1.17 10:40 PM (180.229.xxx.143)

    ㅋㅋ님 황당하셨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046 중국발 미세먼지 서명부탁드립니다 4 김ㅕㅏ 2018/01/17 634
769045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인물 누구라 생각하세요 29 2018/01/17 3,344
769044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8/01/17 3,380
769043 생협에서 혹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2 uknow 2018/01/17 2,297
769042 질문)비행기 타기 전 먹는 약(?) 추천 좀 해주세요.. 11 비행기 2018/01/17 3,363
769041 안면대상포진 통증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9 궁금 2018/01/17 4,132
769040 작곡가 김형석트윗 보셨나요엠비관련ㅎㅎ 2 ㅋㅋ 2018/01/17 4,596
769039 벨벳 츄리닝 사고 싶은데.. 8 벨벳 2018/01/17 1,520
769038 문제있는 저의 인간관계 패턴 - 조언 부탁드려요 291 나의문제 2018/01/17 59,452
769037 (연말정산) 소득있는 부모님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3 퐁당퐁당★ 2018/01/17 1,964
769036 올림픽 공원 옆에 있었던 파스타 비스트로 아시는 분 있나요? 2 겨울속으로 2018/01/17 1,171
769035 문재인 대통령님 덕분에 북한 마식령 스키장 구경도 하네요 34 그래도 2018/01/17 4,064
769034 일본 .안전한곳이 없나봐요 27 방사능 2018/01/17 8,186
769033 리턴 한은정 살인범 추리해 보아요. 11 ... 2018/01/17 4,652
769032 보험료 낸거 나중에 돌려받나요? 4 저.. 2018/01/17 1,353
769031 마식령까지... 3 .. 2018/01/17 917
769030 라스에 박원순 시장 출연! 6 어머 2018/01/17 1,817
769029 봉하마을 노통 찍던 카메라맨에게 들은 썰 9 불펜펌 2018/01/17 6,277
769028 서울시내 갈만한 뷔페가 그리 없나요? 23 급질 2018/01/17 6,090
769027 감빵생활 내일이면 끝나요 ㅠ 4 ㅇㅇㅇ 2018/01/17 3,070
769026 Jmv 와 다이슨 드라이기 두개 다 써보신분 계실까요? 9 ㅇㅇㅇ 2018/01/17 3,316
769025 슬기로운 감빵생활 작가 한방에 빅엿 먹이네요 34 ㅜㅜ 2018/01/17 19,043
769024 배우 길용우씨 나오던 드라마 2 기억이.. 2018/01/17 1,111
769023 도대체 우린 어떤 개돼지이기에 이 사태를 아무렇지 않게 봐야 하.. 26 우리가 2018/01/17 4,194
769022 제가 바람끼가 있는 걸까요? 19 ... 2018/01/17 7,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