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중에 어떤 놈이 집안에 몰래 들어와 세탁기에 숨어있었다는 글을 읽으니 더욱 신경이 쓰이네요.
다른게 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는 위험 수준의 안전 불감증이 있으세요.
밤에 문을 잠그지 않고 주무십니다ㅡㅡ
예전에 늦은 새벽까지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문이 열렸는지 확인하려는것마냥
현관문고리를 조심스럽게 좌우로 돌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다행히 그때는 제가 문단속을 했습니다만...
제가 이런 이야기까지 해 드리고 문단속 주의를 드렸는데도,
어머니는 여전히 세상 무서우신줄 모르십니다.
어떻게 해야 어머니가 문단속을 철저히 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