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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패키지 여행가시면 다들 옵션 100%하시나요?

진상이 되어보자 조회수 : 5,746
작성일 : 2018-01-17 01:15:30

남편이 여행을 좋아하여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자유여행도 가지만  패키지도 간혹 가는데.

여지껏 한 15번은 다닌듯 싶네요.

이번에 잠시 짬이나서 장가계가 비수기이기도 하고 가고싶던곳이나

남편의 약한 공황장애증세로 인해 유리다리나 동굴관광은 어려워서 미리 여행사에

옵션부분에 대해 상의를 하고 대략 같은조건 40-100만원정도의 패키지비용이라면 70만원정도로 선택하여 갔습니다.


여차하면 가이드에게 못한부분에 대해 다만 100-200달러 따로 주던가 해야겠다 하면서 5박6일여행을 갔네요.

일행분들이 전부 나이대도 비슷하고 너무들 좋은분들이었습니다.

적당한 흥과 음주도 즐기시되 매너좋으시고 계모임으로 부부3쌍팀분들이 후덕하셨고 저희부부도 다른부부팀과

잘 어울려 처음부터 즐거웠어요.


그런데 갑자기 2일차 오후 버스에서 가이드가 뭐뭐뭐 얘기하며 각자 300달러씩정도의 옵션이 있다며 내라고 하시더군요.

기사팁은 기사만 주는거라며 가이드는 전혀 받는게 없다라시면서...그간의 여행은 각자가이드가 개개인들에게 얘기하며 조율했는데 공개적으로 그러시니

다른분들께 저희 못하는부분에 대해 밝히기도 민망하고 좀 그랬어요.

다른분들은 얼마 내라니가 다들 내시고 총 12명중 저희부부만 2군데..유리잔도와 황룡동굴을 못한다 하니 가이드의 그 신

경질적인 반응에 당황스러운 일정이 시작되었네요.

빈정상해서 따로 돈 챙겨드린다는 제안도 하기 싫어졌구요.

옵션도 4개로 다 계약되고 간건데 갑자기 맛사지를 한번 더 넣고.무슨 보봉호수까지 해서 6개..

저희가 다른분들보다 125달러씩 덜 하게 되었으니 화는 났겟지요.


그런데 기본 구성자체의 천마산 케이블카도 날씨로 인해 운행안하고 원가계 구경도중에도 몇개는 빼먹고 다니고..결국 일정이라고는 5군데의 쇼핑만이 기억남는..저는 그런 불편한여행이 되었습니다.

다른분들께 폐가 될까 가이드에게 뭐라 말도 못하고 쇼핑센터에서도 도저히 남에게 선물줄수도 없고 저도 쓰기싫지만

진주파는곳에서 12만원 화장품.게르마늄에서 28만원 팔찌.라텍스에서는 100만원넘는거 사기는 뭐해서 무슨 벼계 8만원

세라믹칼 셋트 7만원..대나무섬유집에서 잡화 5만원어치정도 쇼핑을 억지로라도 골라골라 했는데..


다른분들중 2팀이 라텍스며 뭐며 정말 많이 사셨어요.

총 500만원어치는 되는듯요.라텍스며 게르마늄목걸이 팔찌등..

그러면 그 정도면 가이드가 적당히 하면 좋겠는데 그 좋은신분들께 반말 비스무레 누님해가며 음담패설도 해가며

저녁식사에 술한잔 한번 자리하더니 더욱 가관..


마지막에 아는곳이라며 목이버섯이며 참깨.무슨 술.과자.제리등 온갖 한국돈으로만 적혀있는곳을 데려가서 또 몇개씩이라도 사게 하더니또 버스안에서는  버스기사부인이 하는거라며 대추정과?한봉투에 5천원밖에 안한다며 아우.얼마안하는데 기사 수고하니 몇개씩 사주라고 하더라구요.저는 돈은 얼마안되지만 부피며 먹을거리를 별로 안사고싶어서 2개만 사니 휙 집어던지듯 놓고가서 뒤의 그분들께 누님..이런거 팍팍사야지 해가며 큰박스를 결국 다 팔아치우더라구요.


사진찍어주는 중국참한 20살 아가씨가 너무 수줍게 웃고다니는게 예뻐서 인천공항에서 딸주려고 산 영양크림을 선물로 주었는데 그 중국여자아이에게는  잡다한일 다 시키면서 인상도 엄청 쓰고 사진비받은거에대해 뭘 요구하는지 아가씨가방에서 돈세어보고...


너무 장황하게 글이 길었네요..

여튼 전부 다~~저희부부가 옵션을 다 못해서 그렇다치는데...옵션 안할경우 분명 적혀있기에는 호텔에서 자유시간을 갖게한다였는데 일정때문에 쉽지않으리라 이해는 합니다만...쇼핑센터를 데려가야하니 밥을 저희가 알아서 사먹겠해도 안된다며 데리고 가더라구요..

일정이 오전쇼핑.오후 유리잔도와 대협곡가는날에..저희는 오후일정옵션을 신청안했거든요.

그런데..그 오후 3시간 일정에 그냥 시골허허벌판주차장에 갑자기 내리기전 30초?잠깐 여기서 기다리시면 된다면서 일행데리고 갔어요.

중국화장실이 어디있는지..어디가서 있어야하는지..심지어 버스기사분은 문잠그고 없어지고 정말 주차장 허허벌판에 중국인 몇분과 차만있고 정말 시골..

어디 한곳 앉을곳 없이 무척 서러웠어요.

남편이 따지겠다는거 다른분들 여행불편할까 간신히 말리고 정말 불편한 여행을 마치고 일행분들과 연락처도 주고받을정도로 좋은인상으로 왔는데...

와서 진주크림 한번 발라보니 눈까지 따갑고 다 떠나서 여행내내 그 불편한 마음으로 다닌걸 생각하니 여행사에 뭐라고 항의하고싶은데...

여행사의 이 구조에 대해 아시는분들 계신다면 진상짓이 되는걸까요?

옵션일정에 그냥 방치된부분에 대한것에 대한 항의만요.


IP : 218.48.xxx.22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7 1:28 AM (121.130.xxx.156)

    ..가이드 마지막 퇴직 앞뒀나 싶네요.
    막나간거 여행사에 언제 어디갔고 어느 가이드인데
    이런일들 있었다. 말해요.
    그리고 패키지는 홈쇼핑 패키지가 가장 낫습니다.
    컴플레인을 홈쇼핑으로 걸면
    여행사에 불이익이 좀 더 커서
    저런거 못해요. 설마 홈쇼핑 보고 간거면
    거기에 컴플레인 하세요.

  • 2. ..
    '18.1.17 1:29 AM (220.121.xxx.67)

    제가 많이 가본건 아닌데 거의모든사라미 패키지는 거의 다 해요
    근데 일부는 빠지는 팀이 있어도 그리 눈치주는 가이드는 한번도 못만나봤는데 무슨투어에요? 전 초특가라도 거의 하나투어만 갔는데 거진 다 친절했어요

  • 3. zzz
    '18.1.17 1:33 AM (119.70.xxx.175)

    패키지를 가시려면 꼭 홈쇼핑 패키지를 가시구요
    만약 이번에 홈쇼핑을 통해 가신 거면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아니어도 그 여행사에 항의하세요.

  • 4. ..
    '18.1.17 1:35 AM (110.70.xxx.28)

    옵션 관광 안해도 대신 개인투어나 대체할 투어는 마련해 두는데 거기 어느 여행사에요? 옵션 강요, 상품 구매 강요 이제 법적으로 못하게 되어 있는데 겁도 없네요. 홈페이지에 항의하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겁내하긴 합니다.

  • 5. ....
    '18.1.17 1:37 AM (125.177.xxx.43)

    그렇게 대놓고 다 하란 경운 드문데
    가이드가 완전 ㅆㄹㄱ네요
    엘에이 삼₩관광 생각나요 다녀온 사람들 모두 욕하던데

  • 6. 나름 구박안당하려고
    '18.1.17 1:38 AM (218.48.xxx.220)

    하*투어로 예약했어요..

    나름 큰 여행사니 어느정도의 기본은 지키겠다싶어서요...

    아...공항에서 니오려할때 그 가이드가 친절가이드로 글 부탁한다고...써달라고 하는데 순간 저 평소 욕안하는데..미친...이라고 혼자 속으로 생각했어요...
    너무 서러워요...ㅠㅠㅠ

  • 7. zzz
    '18.1.17 1:41 AM (119.70.xxx.175)

    하나투어에 강력하게 항의글 올리세요.
    가만있지 마세요.

  • 8. 복식홉
    '18.1.17 1:52 AM (199.126.xxx.122)

    님. 꼭 제대로 겪으신 일 항의해주세요.
    그래야 이후 피해보시는 분들이 없을듯해요.
    글만 읽어도 기분상합니다.
    즐거우려고 가는 여행에 웬 바늘방석인지..

  • 9. 저..진상 안되는건가요?
    '18.1.17 2:11 AM (218.48.xxx.220)

    정말 너무 서러워요.
    저희로 인해 다른 좋으신분들 여행에 불편할까 싶어서 참았는데..

    그 허허벌판에서 어디 한곳 앉을곳 없이 바람은 불지...모래휘날리지..
    남편은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지..핸드폰어플로 말시켜도 수줍고 선한 중국인들 말못하는
    외국인 무서워하지..

    관광다녀오신분들이 어디계셨나며 군밤 저희거까지 챙겨 사오셨는데 울뻔했어요.

  • 10. 이런미친
    '18.1.17 2:12 AM (223.62.xxx.18)

    옵션을 다 할 필요는 없죠
    아예 안하는 사람은 눈치 주겠지만 이건 아니죠

    거기다 가이드가 도를 넘었어요
    저도 중국쪽 갔을때 조선족 아저씨가 뭐 안사면 되게 신경질적이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하나투어에 항의하고
    가이드 거지같다고 올려야 딴 분들도 피해 안 입죠

  • 11. 근데
    '18.1.17 2:17 AM (218.48.xxx.220)

    가이드도 가장이던데..혹시 이 일 못하게 되면 어덕하지요?
    여기 여행사에서 하*투어는 가이드 다른곳보다 잘 시켜서
    그런거 없다해서 믿고 갔는데..

    그 동안 더 작은 많은 여행사들 그렇게 다녀도 이런식으로까지 막나가지는 않던데..

    허허벌판에 그냥 설명없이 두고 간건 두고두고 화나네요.

    황룡동굴앞은 그나마 번화해서 충분히 1시간 30분 잘 지냈는데 대협곡앞은 정말 흙바닥운동장주차장.

    개 몇마리도...

  • 12. oo
    '18.1.17 2:26 AM (39.115.xxx.179) - 삭제된댓글

    중국에서 옵션 안한다고 하니까
    차안에서 앉아있으라고 문 열어주던데요.
    답답해서 근처 구경도 잠깐 하고 차에서 쉬었어요
    가이드비 따로 주는거 줬고 쇼핑강요는 없었고요
    그리고 물건 산거 불량은 여행사에 연락하면 환불해준다고
    그랬어요. 님도 컴플레인 하고 환불 받으세요
    패키지 여러번 갔는데 저런 가이드 처음 들어요

  • 13. 장가계
    '18.1.17 2:40 AM (110.70.xxx.136)

    3월에 장가계갔었는데 저희는 딱 3팀이라. 옵션을 거절할수 없더라구요. 대협곡, 유리다리 같이 본것 같은데 긴시간 정말 기다리기 힘드셨겠어요. 마사지샵에 부탁해서 마사지받고 거기서 쉬어도 될텐데 남자가이드가 영 별로였네요.

  • 14. ...
    '18.1.17 2:47 AM (211.176.xxx.47)

    패키지 많이 다녀봤지만, 그렇게 일방적으로 모든 옵션 강요받지 않았어요.
    몇개만 선택해서 했고, 쇼핑 안한다고 눈치도 안주구요.
    아는 사람도 그런 경우 돌아와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가이드비라도 돌려 받더라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홈피 가서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 15. 찜찜
    '18.1.17 3:29 AM (117.111.xxx.179)

    작년에 그 여행사 통해 푸켓갔었는데
    옵션비싼거딱1개안한다니까
    엄청싫어함ㅠ
    엄마암환자여서그액티비티못한다고
    사정사정했음ㅠ
    먹을것도드리고ㅠ 완전비굴모드로ㅠ

    사람들옵션다하누분위기
    쇼핑도우리집빼곤
    다들몇백~천단위로사감
    참그런거보면
    우리나라사람들은착하고순한거같아요ㅠ

  • 16. ??
    '18.1.17 3:42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황룡도굴 보봉호수 협곡이 패키지에 포함 안되어 있었나요?
    도대체 얼마짜리였나요?
    전 여지껏 간 여행중 장가계가 가장 좋았어요
    비수기 주중 가이드북 팁 까지 98만원 내고 옵션 1개
    해서 3만원 추가해서 101만원이었어요
    2015년도 메르스 직후였어요
    다들 취소할때 그냥 갔구요
    님께서 말한 곳 전부 패키지에 포함된 풀옵션이었구요
    가끔 홈쇼핑에서 49만원하는거보면 저건 비행기와
    호텔밖에 안되는구나 싶어요
    우리도 6월말 진짜 비수기 주중이었거든요
    저도 하나투어였고 목이버섯 대추 절임 사왔어요
    목이버섯은 다른분께 부탁해서 이번에 더 구입했어요

    장가계는 경치관람이 주기때문에 경치관람안하면
    진짜 할께 없어요
    제가 갔던것도 그닥 비싼게 아니었어요
    비수기 주중 129만원짜리도 있었으니까요
    친정부모님이 몸이 불편해서 협곡 황룡 동굴
    못가셨을때도 입구 물건 파는 가계에 엄마 맡겨
    놓고 나중에 모시러가서 물건 팔아줬구요

    다른 휴양지와는 달리 옵션이 다 이어지는 시스템이라
    그걸 안했다면 진짜재미없는 여행이었겠네요
    우리는 쇼핑도 강요를 아예 안했어요
    들렀다는 가야하니 흔적만 남기라고해서 한약방가서
    3천원인가? 하는 맛사지받고
    다른 여행객들에게 강요도 거의 안하고
    놔두는 편이었어요
    대신 가이드가 판매한 목이버섯 대추사탕을
    다 사줬어요

  • 17. 이어서
    '18.1.17 3:54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4박 6일 이었네요
    저는 3박 5일이었어요
    미리 장가계 정보가 더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전 황룡동굴 협곡이 가장 좋았어요
    다음에는 정보를 더 알아보고 가세요
    보봉호 협곡 황룡이 옵션이 아니라면
    진짜 비행기 호텔비도 안되는 가격이예요

  • 18. 예뻐요
    '18.1.17 4:37 AM (60.241.xxx.16)

    님 마음 예쁘세요.
    맞아요. 한 가정의 가장이고 당연히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요.나이가 드니 이런 부분을 생각하게 되네요.
    그 가이드 왜 그랬을까요?
    참 용감하네요.
    원글님이 진상 손님도 아니고 전 옛날에 싱가폴 갔다가 그런 가이드 만나서 여자 가이드 싫어하는
    징크스 생겼어요. 쇼핑들을 별로 안하니 무지 신경질
    적이었어요.
    참 속상하시겠어요.

  • 19. 고생하셨어요
    '18.1.17 5:17 AM (180.230.xxx.46)

    원래 패키지 여행의 꽃은 옵션이라고 농담처럼 말하죠
    볼만한 곳은 옵션으로 하니까요

    하나투어에 얘기해도 큰소용은 없을겁니다
    가이드는 랜드여행사 소속일겁니다
    정말 나쁜 가이드에 걸리셨어요..에구

  • 20. ..
    '18.1.17 5:42 AM (175.211.xxx.44)

    저두 예전에 하~에서 홍콩 갔었는데요. 사실 라텍스는 왠만하면 거의 있잖아요. 유행이 지난건데..가이드가 데리고 갔는데 아무도 안샀어요. 라텍스 매장을 나오면서 창피해죽겠다는 둥 삐져서 뒤도 안돌아보고 씩씩거리며 혼자 가버리더라구요. 저희는 다들 가이드 눈치보구...한번은 호주 갔었을 때는 저희 일행 마트 간다니깐 거기서 뭐 살꺼냐구 건강식품은 절대 사지 말라며 따라오더라구요. ㅠ 암튼 이상한 가이들 꼭 있어요. 두번이 최악의 가이드였는데 두 분 다 나이가 있으신 아저씨였답니다. ㅠ

  • 21. 요즘??
    '18.1.17 6:41 AM (185.69.xxx.178)

    지금 패키지 투어중인데
    저는 옵션을 다하는 경우인데 지금 팀에도 하나도 안하는 팀 있어요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요즘 같은 세상에 가이드가 어찌 티를 내나요??
    쇼핑도 현재 두군데 갔는데 별로 산사람이 없어요
    한달전도 패키지 갔는데 가이드가 쇼핑 1회를 빼던데요
    요즘 사는 사람 없는거 아는듯해요
    근데 선택관광 안하면 그시간을 내가 자유로 쓰는게 아니고
    다른사람들 올때 까지 기다리는거예요
    가이드가 안전상 어디 못가게해요
    글쓰신거 처럼 행동한 가이드는 여행사에 말하세요

  • 22. ..
    '18.1.17 7:53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패키지 와서 쇼핑 하나도 안할거면 자유여행 하라고 정색하고 말하는 가이드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족으로 싱가폴 패키지 말씀하신분 있어서 말인데 싱가폴은 땅도 좁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하고 관광객도 많으니 자유여행 오세요.
    한국 분들 잔뜩 데려다가 다 망해가고 아무도 안가는 한국 식당에 몰아 넣는거 보면 안타까워요.
    먹을게 천지삐깔인 곳인데 가이드가 돈 받고 그런 식당으로.. ㅜㅜ

  • 23. ........
    '18.1.17 7:5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가이드가 도가 지나치네요.
    꼭 항의글 올리세요.
    그래야 2차 3차 피해도 막을 수 있죠.
    그리고 저런 식이면 이미 지 살 궁리는
    다 해 놨을거에요.
    여행 가서 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 24. 계약했던
    '18.1.17 7:56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하나투어에 전화로 조목조목 따지세요
    저도 봄에 그여행사로 홍콩갔다가 옵션추가하라는걸 안했더니
    (이건 처음부터 선택관광이었어요 안하면 자유시간)
    가이드가 집에올때까지 구박해서
    너무화나서 오자마자 전화로 따졌더니
    가이드한테 확인하더니
    가이드비환불해줬어요
    홈피에 올리지말고 전화로 항의하세요

  • 25. ..
    '18.1.17 9:12 AM (180.66.xxx.164)

    이래서 제가 패키지를 못가겠어요~~~ 쇼핑까지하믄 싼가격이 아니겠네요~~그래도 다른사람들 피해보지말라고 홈피에 올릴듯~~ 그래야 사람이 좀 그바뀌죠

  • 26. ㅠㅠ
    '18.1.17 9:14 AM (59.30.xxx.248)

    옵션투어가 실제보다 많이 비쌉니다.
    가이드가 그 차액을 먹는거구요.
    아시다시피 쇼핑센터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가이드비용 떼 주구요.
    그러니 옵션 안하고 쇼핑 안하면 그만큼 눈치주고 욕 하는거예요.
    가이드 비용이 사실 여행비용에 포함 안되어 있고 그런 옵션에서 받아 챙기는거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이 그렇구요.
    실제 쇼핑없고 옵션없는 패키지 가격이 훨씬 비싸잖아요.
    싼거 가서 거지같은 물건 눈치보며 쇼핑하고 억지로 하기싫은 옵션 하지 마시고 돈을 더 주고라도 그런거 없는걸로 가세요.
    결과적으로 그게 더 싸게 가는거예요.

  • 27. .......
    '18.1.17 9:20 AM (222.106.xxx.20)

    딴 패키지랑 비교해서 많이싼건가요?
    그럼 그렇더라고요.ㅜㅜ
    가이드한테.가는 수익이하나도없으니깐요

  • 28. 이상하지않아요
    '18.1.17 10:14 AM (110.13.xxx.164)

    다음번에는 노옵션 노팁 여행제품으로 가세요.
    (아마 가격이 많이 비싸지실거에요)
    저는 먹는것 조차도 누가 정해주는게 싫어서 한번도 패키지 여행 해본적 없지만 이런 류의 불만 사례는 너무 많이들었어요.
    그 현지 가이드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고객분들(옵션 많이 해주고 물건 비싼거 사주고 말 잘듣는)은 우수고객, 원글님은 쓸모없는 고객이라 그런 취급 한거에요. 본사에서 한푼 못받고 옵션 쇼핑시 인센티브로 수입이 생기는 구조니까요.
    방콕 비행기값만 50만원 하는데 먹여주고 재워주고 가이드까지 해주면서 총 40만원 상품 있으면 뭐에서 그들이 수익를 창출할지 의심해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다른 분들 사례에서 패키지로 가도 이런 경험 없었다 한다면
    일단 착한 가이드 만나신거고 둘째 일행들이 가이드 요구를 잘 따라서 수익을 창출해주었을수도 있고 패키지가 그리 저렴하지 않은 제품이어서 그럴수도 있구요.

  • 29. 답답
    '18.1.17 10:18 AM (110.13.xxx.164)

    본 여행사에 항의하라는데 여행사도 이 뿌리깊은 관행을 모르겠어요. 컴플레인 발생하는 고객만 겨우 무마하고 여전히 행태는 같아요.
    쓰레기 물건 비싸게 쇼핑하게 하며 너무 저렴하게 구성된 패키지는 아예 이용하지 않아야 이런 행태도 사라질 듯.

  • 30. 아놔
    '18.1.17 10:41 AM (123.111.xxx.10)

    이러니 다 자유여행 가려고 하죠 ㅠ
    낼 모레 패키지 가는데 좀 걱정이네요. 시간이 없어 짧게 다녀오는데..평소 패키지 여행 싫어하거든요.
    클났다 ㅠ

  • 31. 아 ᆢ개쓰레기
    '18.1.17 11:12 AM (119.198.xxx.240)

    2003년도 보라카이갔을때 가이드 생각나네요
    쇼핑센터 들릴때마다 눈치주고 안산다고 얼굴표정안좋고
    참 너가 먹고살기힘든가보다
    이렇게만 생각하고 추잡하다 그 느낌만 ㅠ 그래도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ᆢ진짜 심하네요
    이래서 패키지 중국 동남아 가는거 꺼려줘요
    패키지라도 유럽 호주 스위스 하와이 이런데는
    저런자체가 없던데ᆢ 데려가는곳도 2군데정도
    사면사고 말면말고
    왜차이가 나는건지 ㅠ

  • 32. 천문산 케이블카 운행
    '18.1.17 11:26 AM (1.240.xxx.7)

    안한게 2일부터 17일까지
    점검이래요
    아는분도 갓는데 얼음때매 못간다고
    사기쳣데요
    장가계까지가서
    천문산을 못가는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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